[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1·3동에 있는 서민 술집.

[변천]

마산집은 1968년 송부연이 미추홀구 숭의동 골목길에 처음 문을 열었다. 송부연이 사망하여, 오랫동안 이모인 송부연과 같이 일을 하던 조카 박인숙이 2009년 7월부터 마산집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구성]

마산집은 1층에 9.917㎡[3평] 정도의 주방과 33.058㎡[10평] 남짓한 홀이 있으며 2층에는 좌식 방이 있다. 단체 손님도 가능하다.

[현황]

마산집은 2013년까지는 메뉴판도 가격표도 없이 영업을 하였다. 지금은 다른 음식점에서 거의 보기 힘든 사각 테이블이 타일로 마감되어 있고, 테이블 가운데 연탄불을 피워놓는다. 재료도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냉장 박스에 얼음을 넣고 그날그날 구입한 싱싱한 해산물을 손님들이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골목길로 찾아들어 가면 처음 가는 사람은 찾기가 쉽지 않다. 숭의 로터리에서 숭의 아레나 파크 방향으로 바로 방향을 틀면 노상 주차장이 있다. 노상 주차장이 처음 끝나는 지점에서 골목길로 들어서면 은하 카 공업사가 있고, 은하 카 공업사를 바라보면서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서서 10여m 정도 지나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