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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읍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239
한자 京畿邑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성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읍지
권책 6책
규격 30×20.1㎝
저술 시기/일시 1871년연표보기 - 『경기 읍지』 편찬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정의]

1871년에 편찬된 인천부를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읍지.

[편찬/간행 경위]

경기도 35개 군현의 읍지를 총합한 편찬물로, 6책의 필사본이다. 편찬 시기는 읍지의 서명에 ‘동치(同治) 10년’으로 연호를 밝힌 경우가 있어서 1871년(고종 8)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또 각 군현별 읍지의 가장 마지막에 해당 지역 지방관의 수결(手決)이 있어서 각 군현에서 제작한 읍지를 합편한 것임을 알 수 있다.

[형태/서지]

총 6책의 필사본이며 책의 크기는 30×20.1㎝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이다.

[구성/내용]

경기도의 군현 중 수원, 강화, 광주 등 유수부(留守府)의 읍지가 빠져 있는데, 그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다. 각 읍지 첫머리에는 채색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수록 내용을 목차 순으로 보면 제1책에는 「주문진지」·「장봉진지」·「동치십년시월일 경기 영종 방영읍 지급 사례책」·「금포군 읍지」·「양천현 읍지」·「부평부 읍지 부읍 사례」·「안산군 읍지」, 제2책에는 「가평 읍지」·「연천현 읍지」·「삭령지」·「동치십년신미구월일 마전군 읍지 성책」·「적성현지」·「동치십년구월일 파주목 읍지 사례등출책」·「고양군여지승람」, 제3책에는 「장단지」·「동치십년신미구월일 풍덕부 읍지」·「교하군 읍지」, 제4책에는 「양주목읍지」·「포천현읍지」·「영평군 읍지」, 제5책에는 「동치십년신미십이월일 안성군 읍지 급읍 사례책」·「동치십년신미구월일 용인현 읍지」·「여주읍지」·「동치십년시월일 양지현 읍지」·「이천부읍지」·「동치십년신미구월일 통진부 읍지」, 제6책에는 「시흥 읍지」·「동치십년시월일 인천부 읍지」·「동치십년구월일 과천현 읍지 급사례책」·「죽산부 읍지」·「진위현 여지승람사실」·「음죽현 읍지」가 수록되어 있다.

읍지의 형식은 『신증동국여지승람』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지리지나 읍지 형식을 따르고 있다. 각 군현별 읍지는 대부분 건치연혁(建置沿革)‚ 관원(官員)‚ 군명(郡名)‚ 성씨(姓氏)‚ 풍속(風俗)‚ 산천(山川)‚ 방리(坊里)‚ 토산(土産)‚ 성지(城池)‚ 봉수(烽燧)‚ 관방(關防)‚ 제언(堤堰)‚ 교원(校院)‚ 역원(驛院)‚ 사묘(祠廟)‚ 총묘(塚墓)‚ 고적(古蹟) 등의 순으로 항목이 짜여 있다. 수록된 35개 군현 중 24개 군현의 읍지에 읍사례(邑事例)가 첨부되어 있다.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위치해 있는 조선 시대 인천부에 대한 내용은 제6책의 「동치십년시월일 인천부 읍지(同治十年十月日仁川府邑誌)」[이하 「인천부 읍지」]에 수록되어 있다. 「인천부 읍지」에는 ‘凡例一從輿地勝覽’이라고 밝혀 『동국여지승람』의 형식을 따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항목은 건치연혁(建置沿革)‚ 관원(官員)‚ 군명(郡名)‚ 성씨(姓氏)‚ 풍속(風俗)‚ 산천(山川)‚ 방리(坊里)‚ 토산(土産)‚ 성지(城池)‚ 봉수(烽燧)‚ 관방(關防)‚ 제언(堤堰)‚ 교원(校院)‚ 역원(驛院)‚ 사묘(祠廟)‚ 총묘(塚墓)‚ 고적(古蹟)‚ 공해(公廨)‚ 창고(倉庫)‚ 호구(戶口)‚ 전부(田賦)‚ 봉름(俸廩)‚ 관속(官屬)‚ 인물(人物)‚ 명환(名宦)의 순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읍사례도 첨부되어 있는데 민결출세식, 각아문납포군, 환향실총, 군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시대의 변화상에 따른 인천부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 인천광역시사 편찬 위원회, 『인천광역시사』(인천광역시, 2002)
  •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http://e-kyujanggak.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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