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는 문학산 보호를 위해 만든 자원 봉사 단체.

[연원 및 개최 경위]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2004년에 문학산에 대한 역사와 생태를 파악하고 보존하기 위해 순수 자원봉사 모임으로 조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문학산을 찾는 이들에게 문학산의 생태와 역사에 대해 안내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마다 2,000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이 참여하였다. 또한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주민과 함께하는 문학산 교실’, ‘문학산 작은 환경 영화제’, ‘문학산 도감 제작’ 등을 통해 문학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한편, 훼손되어 있는 곳은 복원하는 작업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인천광역시, 함께 그린 남구 의제 21, 각종 환경 단체 등과 함께 추진하였다.

또한 유관 단체와 통합적 접근을 통한 환경 보호 사업을 전개하였는데, 구체적으로 문학산 역사 보전과 복원, 생태 보전을 위한 모니터링과 식생 파악 활동, 무단 경작지 녹지화 및 식생 개선, 산림 훼손 등 환경 감시 활동, 문학산 학산 서원 주변에 대한 작은 공원 조성 운동과 주민 및 학생 대상 문학산 생태 체험 지도 및 숲 해설 활동을 전개하였다.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함께 그린 남구 의제 21의 도움을 받아 문학산의 역사에 관한 책과 문학산 버섯 도감, 초본 도감, 목본 도감, 생물 도감을 간행하였다.

[현황]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2004년 함께 그림 남구 의제 21 주최 문학산 역사 문화·자연 생태 학교 실시 후 참가자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위해 최초 결성되었으며, 2010년까지 5기 40명이 양성되었다.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함께 그린 남구 의제 21 문학산 분과 위원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회장과 부회장, 총무 및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2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함께 그린 남구 의제 21과 함께 문학산 둘레길 조성과 ‘미추홀구 역사 의제’를 만드는 일을 추진하였다.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는 2012년 현재 오프라인 회원 20명[온라인 300명]이 매주 수요일 정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함께 그린 남구 의제 21 문학산 분과 위원회에서 2004년부터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지역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학산 역사 문화·자연 생태 학교를 개최하여 문학산 지킴이 활동가인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를 배출하고 있다. 문학산 역사 문화·자연 생태 학교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은 일정한 과정을 거쳐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로 활동하게 된다. 문학산 지킴이 도토리에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장 명의의 자격증도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