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1189
한자 鶴山-映畵-
이칭/별칭 하품 학교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로 8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영화 동아리
설립 시기/일시 2004년연표보기 - 학산네 영화 동아리 설립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4년~2012년 - 학산네 영화 동아리 매년 하품 영화제 개최
현 소재지 미추홀 학산 문화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126[용현동 81-8]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었던 학산문화원 소속 영화 관련 모임.

[설립 목적]

학산네 영화 동아리는 영화를 매개로 감상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주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변천]

2004년에서 2005년까지는 한 달에 한번 모여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모임이었으나,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감상하고 토론하며 획득한 역량으로 매년 1회 하품 영화제를 진행하였다. 이후 사전 스터디 모임과 학습을 통해 매월 1회 진행되는 하품 학교를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하품 학교라는 이름으로 영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민들과 함께 감상할 영화의 주제와 작품을 고르고, 사전 스터디 모임을 통해 학습하며 영화 해설과 토론을 이끌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주민 제작 영화를 개막작으로 하는 주민이 만드는 하품 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다.

하품 학교 운영과 홍보를 자발적으로 이끌어갈 의지가 있는 회원 10여 명으로 ‘하품지기’라는 이름의 하품 학교 주민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다. 하품지기의 역할은 하품 학교 운영 회의 참여, 프로그램 개획 참여, 홍보, 영화 해설을 위한 스터디 참여, 영화 해설 진행이다.

매년 1월에서 12월까지 주민 위원회가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감상한다. 그리고 상영 후 전문 해설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다과회를 통해 토론하면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매개로 감상과 생각을 나누고 예술로 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있다.

단순한 영화 감상에 그치지 않고 영화 속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나눌 수 있도록 주민 위원회가 매개 역할을 하고, 전문 강사를 섭외하여 자문한다. 영화 해설은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며 강사의 조언과 사전 스터디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2004년부터 매년 11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1회의 영화제를 개최한다. 하품 학교 회원은 총 500여 명이며 그중 하품지기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은 2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학산네 영화 동아리는 주민이 스스로 조직을 형성하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도록 하여 문화 예술을 생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이 단순히 예술을 향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품 영화제를 통해 주민 영화 제작과 해설 등 적극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하는 데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학산네 영화 동아리는 지역 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자발적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지역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