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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630
한자 解放-周年紀念慶祝運動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운동회
관련인물/단체 곽상훈|임홍재|이보선|노봉천
발생|시작 시기/일시 1946년 8월 18일연표보기 -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 개최
발생|시작 장소 인천 공설 운동장 -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당시 인천부 도원동]
종결 장소 인천 공설 운동장 -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당시 인천부 도원동]

[정의]

1946년 8월 18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던 시민 운동회.

[경과]

1946년 8월 18일 해방 1주년을 맞아 인천시 체육회와 인천 육상 경기 구락부 공동 주최로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당시 인천부 도원동]에 소재한 인천 공설 운동장에서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에는 수많은 인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장 곽상훈의 개회사에 이어 인천 시장 임홍재의 축사로 시작하였다. 심판장 이보선이 운동 경기에 관한 요령과 주의 사항을 전달하는 것으로 운동회가 시작되어 경기에 들어가 성대하게 종료하였다. 특히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소사 왕복 마라톤’ 대회는 2시간 37분 2초의 기록으로 노봉천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의의와 평가]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 를 전후하여 1946년 8월 15일 ‘해방 기념 인천 시민대회’와 서울에서는 해방을 기념하는 축하 비행도 있었다. 그러나 해방 기념 인천 시민 대회는 이 시기 제1차 미소 공동 위원회 결렬에 따른 좌우 정치 세력의 분열로 인천시 단독으로 주관한 반쪽만의 행사가 되었다. 그런 점에서 인천의 해방 1주년 기념 경축 운동회는 좌익과 우익의 분열과는 무관하게 치러진 사실상 마지막의 시민 축제였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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