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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121
한자 朱仁近隣公園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3-1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근린공원
면적 27,232㎡
전화 032-880-450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공원 녹지과 공원 관리팀]
조성 시기/일시 1997년 3월 17일연표보기 - 주인 근린공원 조성 시작
조성 시기/일시 2005년 12월 21일연표보기 - 주인 근린공원 조성
현 소재지 주인 근린공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3-18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근린공원.

[건립 경위]

주인 근린공원주인선 폐선 부지 1.4㎞ 구간에 조성한 공원으로, 199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5년 12월 15일에 준공되었다.

[변천]

주인선은 1957년 9월에 착공하여 1959년 5월에 준공되었으며, 경인선 주안역수인선 남인천역 사이에 가설된 총길이 3.8㎞의 화물 철도이다. 경기도 부평시의 미군 부대와 남인천역 근처에 있던 미군 부대 간의 원활한 물자 수송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더불어 경인선의 수송량을 함께 감당하기도 하였다. 남인천역 근처에 있던 미군 부대가 이전한 이후에는 인천과 연무대 사이의 입영 열차로 운행되었다. 1990년 이후 부평 미군 기지의 기능이 축소되면서 주안역에서 남인천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고 결국 폐선되었다.

주인선이 폐선된 이후 주변은 쓰레기와 악취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큰 곳이 되었다. 이곳에 1997년부터 공원이 조성되기 시작하여 2005년 12월 15일에 준공되고, 2005년 12월 21일에는 성대한 준공식도 열렸다. 철도 폐선으로 인해 유휴 공간이 된 지역을 공원으로 만든 사례이다. 같은 예를 광주광역시의 경전선 도심 구간 폐선 부지 공원화, 전라남도 목포시의 호남선 도심 구간 폐선 부지 공원화에서도 찾을 수 있다. 2011년에는 ‘고품격으로 걷고 싶은 주인 공원 개선 사업’이 시행되었다.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 동선의 정비 및 시설 정비가 이루어졌다.

[구성]

총면적은 2만 7232㎡로, 폐선 부지를 활용한 공원의 특성상 폭이 좁고 길이가 길다. 제물포역 앞에서 옛 남인천역까지 모두 여섯 개의 지구로 나뉘어 산책로와 휴게 시설, 운동 시설이 조성되었다. 공원 산책로 바닥은 폐침목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산책로에는 각종 철도 시설물을 형상화한 가로등, 돌담, 벤치 및 간이 정자와 같은 휴게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다. 양쪽에 가로수가 있어 숲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구간도 있다. 주변 부지가 조금 넓은 곳에는 광장, 다목적 운동장과 허리 돌리기, 윗몸 일으키기, 철봉 등 일반 체육 시설도 갖추고 있다.

[현황]

주인 근린공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공원 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주변에 수봉 근린공원,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이 위치한다. 제물포역 바로 건너편에서 시작되므로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하여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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