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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맞이굿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30003
이칭/별칭 잎맞이굿,진적,진적굿,진적맞이굿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집필자 남동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번호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4월 30일연표보기 - 꽃맞이굿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꽃맞이굿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굿
가창자/시연자 김매물
비물질 문화유산 등급 및 지정 번호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신령에게 예의를 표하는 감사제로 행해지는 굿.

[구성 및 형식]

꽃맞이굿 의 굿거리는 굿을 하기 전 굿을 한다는 알림과 동시에 굿청을 깨끗이 정화하는 의식인 신청 울림, 신맞이에서 모시고 온 신을 굿당으로 모시는 상신맞이굿, 운이 나쁜 사람을 위해 돼지로 대신하여 나쁜 군웅을 막아 내기 위한 타살굿, 성수 장군을 청배하여 안전과 만복을 축원하고자 잡귀·잡신을 막아 내는 굿인 성수 거리, 뚝대에 전립을 씌워 상산 본향 대감을 모셔 와서 노는 대감굿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3년 4월 30일 꽃맞이굿은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내용]

꽃맞이굿 은 무당이 모신 신령님과 자신, 단골들을 위한 굿이다. 이러한 성격의 굿을 봄철에 하면 꽃맞이굿이라 하고, 햇곡식이 나는 가을철에 행하면 가을 햇곡맞이굿이라 하는데 굿의 형식은 동일하다. 꽃맞이굿은 새싹이 돋고 나무에 잎이 나는 봄에 행하는 굿이다. 그래서 잎맞이굿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재정 여건에 따라 1년에 봄가을 두 번 행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봄 또는 가을에 한 번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격년 또는 3년마다 열기도 한다.

꽃맞이굿 의 목적은 신령을 강림시켜 즐겁게 하는 데 있다. 신령에게 예의를 표하는 일종의 감사제이기 때문에 신령을 모시고 무업을 하는 무당이면 누구나 정기적으로 행하는 의례이다. 이때에 신령이 좋아하는 음식을 풍성하게 장만하여 굿판이 시종일관 흥겹고 즐겁도록 한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무당들이 때를 맞아 신령께 만물 생성과 가을걷이에 감사드리고 마을 평안은 물론 각 가정 구성원의 무사태평, 무병장수, 부귀공명,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무속적 의례이다. 명분상으로는 신에게 감사드리는 의식이지만, 내용상으로는 현세적 길복을 위한 기복적 내용이 담겨 있다.

[현황]

현재 김매물이 보유자이며, 꽃맞이굿 보존회가 월 4회 전수 교육을 하고 있다. 2013년 4월 30일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전승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꽃맞이굿 은 특이하게도 모든 비용을 만신이 부담한다. 그러므로 만신은 굿을 주관하는 주무이기도 하고 동시에 굿 비용을 전담하는 수요자이기도 한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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