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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1839
한자 裵仁哲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민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인
성별
대표경력 신예술가 협회 대표
출생 시기/일시 1920년연표보기 - 배인철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34년 4월 1일~1940년 3월 5일 - 배인철 중앙 고등 보통학교 수학
수학 시기/일시 1940년~1942년 - 배인철 니혼 대학 영문과 수학
활동 시기/일시 1945년 - 배인철 문학 단체 신예술가 협회 결성
몰년 시기/일시 1947년연표보기 - 배인철 사망

[정의]

해방 후 인천광역시에서 활약한 시인으로, 사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안치된 인물.

[개설]

배인철은 흑인 문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배인철의 시는 ‘흑인시’라 명명되어 연구되고 있다.

[활동 사항]

배인철(裵仁哲)[1920~1947]은 인천 제일 공립 보통학교[현 창영 초등학교]를 거쳐, 1940년에 서울 중앙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2년간 니혼[日本] 대학 영문과에서 공부했다. 그는 유학 시절 흑인 문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배인철은 해방 직후 당시 인천 중학교[현 제물포 고등학교]의 교장이던 길영희의 권유에 따라 인천 중학교 영어 교사를 지냈고, 진해 해양 대학에서 영어 교수로 근무하였다. 1945년에는 문학 단체인 신예술가 협회를 결성하고 기간지 『신예술』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흑인시를 잇달아 발표하며 문단 일각에서 눈길을 끌었으나, 1947년 5월 서울 남산에서 암살당했다. 당시 언론에서는 이를 치정으로 인한 살인이라 보도하였다. 하지만 이 암살의 원인을 우익 테러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저술 및 작품]

배인철은 일본 유학 시절부터 흑인 문학에 관심을 보였고, 해방 후 인천 월미도에 있는 미군 부대에 출입하며 ‘흑인시’를 작성했다. 배인철의 시는 「노예 해안」, 「인종선(人種線)-흑인 쫀슨에게」, 「쪼 루이스에게」, 「흑인녀」, 「흑인 부대」 등이 있다.

[묘소]

배인철은 죽은 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안치되었다. 수많은 문인들이 배인철의 장례에 참석했는데, 문인 오장환이 조사를 하고 배인철의 무덤 앞에 ‘인민의 시인 배인철의 묘’란 비명을 세우기도 했다. 묘소가 있는 지역의 개발과 함께 배인철의 묘는 이장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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