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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1798
한자 韓國文人協會仁川廣域市支會
이칭/별칭 인천 문협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병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인 단체
전화 032-863-1797
홈페이지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http://cafe.daum.net/1004munin)
설립 시기/일시 1962년 2월 17일연표보기 -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 설립
개칭 시기/일시 1964년 -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 한국 문인 협회 경기도 지부로 승격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1년 - 한국 문인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 종합 문예지인 『학산 문학』 발간
현 소재지 인천 문화 회관 4층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안길 78[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7-4]지도보기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인천광역시 지역 지회.

[설립 목적]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인천 지역의 문학 저변 확대와 문학의 향상 및 발전을 위하여 설립된 문인 단체이다.

1962년 2월에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로 처음 설립된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문인 단체로서 문학의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고 작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전문 문학 단체로서의 공익적 역할 수행과 문학 인구 저변 확대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기관지의 발행, 출판 사업, 연구 발표회, 토론회, 강연회, 강좌 개최, 작가의 해외 파견, 외국 작가의 초청 및 출판물의 교류를 통해 외국 문학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등 문학인으로서 할 바를 다하기 위하여 발족되었다.

[변천]

전국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 지부[인천 문총]가 1950년 창립되었다. 이 창립 결성에는 문학 지부장 표양문, 부지부장 이인석, 문학 분과 위원 한상억, 조수일을 비롯해 인천 예술인 협회 소속 인사들이 주동이 되어 참가하였다. 제도와 틀을 갖춘 문화 활동이 인천에서 시작된 것이다. 전쟁의 혼란 속에 전국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 지부는 인천 문총 구국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편 1951년 12월 한국 문학가 협회 인천 지부가 결성되어,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1955년까지 존속되었다. 한국 문학가 협회 인천 지부는 발전적으로 해체되면서 한국 자유 문학가 협회 인천 지부[자유 문협 인천 지부]로 명칭이 바꾸고, 최초의 사업으로 ‘제1회 경기도 학생 백일장’을 창시하였다. 한편 중앙 문단이 한국 문협파와 자유 문협파로 양분되자, 그 여파는 인천의 문학 단체에도 파급되어 이런 저런 문학 단체들이 결성되었다.

1960년대 5·16 군사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여러 문학 단체들을 통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 결과 한국 문인 협회가 탄생하고, 인천에서도 여러 문인 단체들이 한국 문인 협회 산하로 모이게 되었다. 마침내 1962년 2월 17일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가 창립되어, 전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경기도 지부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다.

1964년 한국 문인 협회 인천 지부는 전국 예술 문화단체 총 연합회에 한국 문인 협회 경기도 지부로 승격을 요청하였다. 전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본부는 인천이 경기도의 문화 중심지이며 활동 중심지라고 인정하고 승격을 인정하였다.

1981년 7월 1일 인천이 직할시로 승격되자, 한국 문인 협회 경기도 지부는 수원지부로 넘기게 되고, 한국 문인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가 1982년 출발하게 되었다. 1991년 한국 문인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를 중심으로 종합 문예지 『학산 문학』이 발행하게 되었다.

1995년 인천광역시 승격으로 한국 문인 협회 인천직할시 지부에서 명칭이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로 변경이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회지 발행 등 출판물 간행, 작품 전시 및 작가 권익 옹호 사업, 연구 발표회, 강연회 및 강좌, 백일장, 시민 문예 대전 개최, 작가의 해외 파견, 외국 작가의 초청 및 출판물의 교류 등을 하고 있다. 중요한 구체적 사업으로 워크숍, 시 낭송회, 인천 시민 문예 대전, 한글날 기념 시민 학생 백일장, 『인천 문단』 발간, 기관지 『학산 문학』 발간 등이 있다.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의 중요한 구체적 사업은 다음과 같다. 우선 워크숍이 있는데,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는 매년 1회 워크숍을 통해 150여 회원들의 문학 창작 의욕 고취와 활력 재충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학 역량을 제고시키고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일반인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데에도 워크숍 개최의 목적이 있다.

또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시 낭송회는 주로 자유 공원 같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시 낭송회는 인천을 주제로 했거나 인천을 배경으로 쓴 한국 문인의 시, 소설, 수필 등 문학 작품을 낭송하고 소규모 책자로 꾸민 작품집을 시민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시민들의 문화 향수 욕구 충족과 함께 인천 문학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인천 시민 문예 대전도 개최한다. 인천 시민 문예 대전은 범시민적 문예 작품 공모 행사로 타 시·도에서 볼 수 없는 제도이다. 인천 시민 문예 대전은 인천의 문화 수준 제고와 이미지 선양 및 인천 지역 문화와 문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망 문학 지망생들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글날 기념 학생, 시민 백일장 은 한글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한글의 과학성, 우수성, 아름다움을 깨닫게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우리글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게 하고, 글쓰기의 생활화로 문학적 정서 함양을 통해 민주 시민 역량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현황]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는 시·시조 분과회, 소설 분과회, 수필 분과회, 아동 문학 분과회, 희곡·평론 분과회, 번역 문학 분과회 등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지회장은 최제형[임기 3년: 2017년 3월~2020년 3월]이며, 부지회장은 함용정과 엄현옥이 맡고 있다. 2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문단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천의 문학은 물론 문화 전반의 수준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문학 관련 각종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인천 시민들과 함께 문학을 공유하고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나아가 인천 문학의 높은 수준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인천 문협 60년사』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 2007)
  • 인천 문화 재단(http://www.ifac.or.kr)
  •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 연합회 인천광역시 연합회(http://www.art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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