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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1413
한자 仁川廣域市立博物館松巖美術館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류대로55번길 6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계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미술관
면적 14,553㎡
전화 032-440-6770
홈페이지 송암 미술관(http://songam.incheon.go.kr)
개관|개장 시기/일시 1989년연표보기 - 송암 미술관 개관
이전 시기/일시 1992년 10월연표보기 - 송암 미술관 서울에서 인천으로 이전
개칭 시기/일시 2007년 12월 7일연표보기 - 송암 미술관에서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으로 개칭
최초 설립지 송암 미술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현 소재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류대로55번길 68[학익 1동 587-145]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의 분관 미술관.

[개설]

송도 해안 도로 옛 유수지 건너편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은 명칭은 미술관이지만 소장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종합 박물관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한 고미술품과 근대 및 현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건립 경위]

동양 제철 화학[OCI] 창업자인 송암(松巖) 이회림(李會林)[1917~2007] 회장이 국내외에서 평생 수집한 고미술품 전량을 송암 문화 재단에 기증하면서 설립된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송동 소재 송암 미술관을 1992년 10월에 인천광역시로 이전하면서 전시를 시작하였다. 2005년 6월, 이회림 회장이 창업지인 인천에서 지난 40여 년간 사업을 영위해 오면서 받은 인천 시민의 협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송암 미술관을 인천광역시에 기증하였다.

[변천]

송암 미술관은 1989년 11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에서 사저를 개조하여 문을 열어 운영해 오다가, 1992년 인천으로 이전하였고, 2005년 9월 30일 인천광역시에 무상 기증함으로써 2007년 12월 7일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으로 편입되었다. 2008년 1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리모델링을 위해 휴관하였다가 임시 개관을 거쳐 2011년 4월 정식으로 재개관하였다.

[구성]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비류대로55번길 68[학익동 587-145]에 있는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은 1만 4553㎡의 대지 위에 본관 동과 관리 동 등 2개의 건물과 휴식 공간[조경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본관 동 1층, 2층과 관리 동 3층을 전시실로 사용하고 있으며, 야외 휴식 공간에는 석조물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은 도자기류를 비롯하여 고서화·불상·불기류·목가구·공예품·목판 등 9,385점[8,450건]을 체계적으로 소장하고 있다. 이 중 330여 점의 유물이 선사실, 고대실, 고려자기실, 조선 도자실, 불교 미술실, 민속실, 서화실과 야외 전시장에 진열되어 한국 미술의 흐름을 조감(鳥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관 출입구 좌측으로부터 벽면을 따라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부터 고려 시대의 각종 토기와 도기가 전시되어 있고,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청자·분청사기·백자·청화 백자 등이 시대별, 종류별로 전시되어 있다. 12세기 후반에 제작된 청자 상감 조화문 도판을 비롯하여 13세기의 청자 상감 목단문 주자, 14세기의 청자 상감 포유 수금문 매병, 분청자기 상감 연화 목단 당초문 매병, 백자병, 18세기의 청화 백자 매죽 각병과 운용 문호, 19세기의 청화 백자 십장생 문호와 청화 백자 산수문 각병 등은 매우 중요한 유물이다.

남쪽 불교 미술실에는 고려 시대 석조 비로자나 불상부터 조선 시대 석조 여래 좌상, 청동 여래 좌상에 이르는 불상과 은입사 청동 향로, 사리함, 촛대 등의 갖가지 불구류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 옆 민속실에는 사대부가에서 쓰였음직한 옛 가구와 여성용 공예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삼작 노리개를 비롯하여 떡살, 납폐함, 색지 예단, 은장도, 경대, 칠보 비녀, 화살과 화살통, 경상, 벼루, 촛대, 고비, 필통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 서화실은 인장·서화 코너로 분류된다. 소산 오규일의 작품 세트는 스승인 다산 정약용을 추모하는 뜻에서 제작된 전각들로 조선 후기 전각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그 옆 회화실은 관람객들이 조선 시대 회화의 면모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17세기 매창 조지운부터 남종화풍을 한국적 이미지로 바꾼 겸재 정선과 궁중 화가인 심전 안중식, 소림 조석진, 그들의 제자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이당 김은호 등 6대 화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운보 김기창의 대형 작품인 「백두산 천지도」 등의 작품을 통해 당대의 예술 세계를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상설 전시장 옆 특별 전시실은 송암 미술관 소장 유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문화 예술에 목말라하는 인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시기별로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전시가 펼쳐지는 장이다. 수장고에는 전시를 기다리는 다양한 종류의 소장품이 있다. 그중에는 이회림 회장이 아프리카 미술품을 인천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수집한 여러 목조각품과 한국과 중국의 도자기를 비교·전시함으로써 미술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구매한 중국 전시대의 자기와 회화류가 있다. 송암 미술관은 이와 같은 유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그에 따르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의 문화 예술 향유와 평생 교육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이종성 관장 아래 관리팀과 학예팀으로 나뉘어 8명의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관리팀에서는 총무, 예산, 시설 관리, 냉난방, 방호, 소방 업무 등을 맡고 있다. 학예팀에서는 유물 관리, 수장고 관리, 미술 관련 자료 조사, 상설 전시 및 특별전 운영, 미술관 교육 및 홍보 업무를 하고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 정기 휴관은 월요일[공휴일인 경우는 공휴일 다음 날]과 1월 1일이다. 관람 요금은 무료이다. 어린이나 학생 단체 관람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 또는 인솔 교사가 동행해야 하고, 유치원, 학교 및 기관에서 10인 이상 방문할 경우 방문 전에 미리 단체 예약을 해야 하며, 관람 예약은 관람 희망일 2일 전까지 가능하다. 단체 관람 문의는 032-440-6770으로 하면 된다.

[의의와 평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은 그동안 한국 고미술품은 물론 우리 문화와 연관성을 갖고 있는 중국 고미술품을 수집, 한-중 문화·예술 연구에 밑거름이 되어 왔다. 인천광역시 시민의 품으로 안긴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송암 미술관은 앞으로도 인천광역시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 공간이자 한국 회화, 한·중 도자사의 보고로 발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병행하여 인천의 자랑으로 우뚝 설 것이다.

[참고문헌]
  • 인터뷰(인천광역시립 송암 미술관 조계현, 20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