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 대학교 사범 대학 미술 교육과 교수를 역임한 수채화가.

[개설]

박영성(朴瑛星)[1928~1996]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수채화가로, 인천광역시와 중앙 화단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였다. 박영성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하 대학교 사범 대학 미술 교육과 교수를 역임하며 많은 후학을 양성하였다.

[활동 사항]

박영성은 서울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수학하였고, 1973년 동덕 여자 대학 회화과, 1974년 경희 대학교 사범 대학, 1975년 이화 여자 대학교 미술 대학에서 강사로 재직하였다. 1975년부터 1980년까지 서울 예술 고등학교 미술과장으로 근무하였고, 그 후 1993년까지 인하 대학교 사범 대학 미술 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박영성은 후학 양성은 물론 활발한 작품 활동과 화단 활동을 수행하였다. 박영성은 1960년대 중엽부터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 수채화와 유화를 출품하여 입선과 특선을 거듭하였다. 그리고 1979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 수채화 협회 회장, 한국수채화협회 고문, 한국 미술 협회 회장, 한국 신 미술 협회 회장, 초대 아시아 수채화 연맹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술 및 작품]

박영성의 대표작으로는 「회고」, 「향」, 「꽃이 있는 정물」, 「해조」 등이 있다. 박영성의 그림은 『박영성 수채화 선집(朴瑛星水彩畵選集)』으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묘소]

박영성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치되었다.

[상훈과 추모]

박영성은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많은 수상작을 배출하였다. 특히 박영성은 1967년부터 1976년까지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에서 6차례 특선을 수상하였고, 1974년에는 제23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박영성은 대한민국 미술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3년 국민 훈장 목련장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