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하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인천광역시 시민들의 지식을 증진하기 위해 매년 실기하는 인문학 강좌.

[연원 및 개최 경위]

인하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와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이 인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증진하고 인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2009년부터 공동으로 개설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행사 내용]

인천 시민 인문학 강좌 는 인문학 일반, 동아시아학, 한국학, 인천학 등 네 분야에서 세부 주제를 선정한다. 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격주 화요일마다 다양한 이론 강의를 운영한다. 장소는 인천광역시립 박물관 1층 석남홀이다. 매년 3월~6월이 상반기 과정, 9월~12월이 하반기 과정이며, 격주 화요일 2시~4시에 열린다.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개강좌이다. 접수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40명을 받는다.

[현황]

2009년 하반기 주제는 ‘동아시아와 한국의 상생을 향하여’, 2010년 상반기 주제는 ‘우리 시대와 인문학의 대화’, 2010년 하반기 주제는 ‘동아시아와 한국, 상생을 위하여’, 2011년 상반기 주제는 ‘21세기의 눈으로 보는 한국학’, 2011년 하반기 주제는 ‘동아시아 고전(古典)의 산책’으로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2011년 12월 14일 하반기 마지막 강좌가 ‘일본 전통 시가 하이쿠’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천 시민 인문학 강좌는 지역의 인문학 연구자를 비롯하여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