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음악 줄넘기 대회.

[개설]

인천광역시의 미추홀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줄넘기 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와 인천광역시 줄넘기 연합회가 후원하는 음악 줄넘기 대회이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생활 체육회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과 함께 주최할 경우도 있고, 전국 줄넘기 연합회가 함께 후원할 때도 있다. 음악 줄넘기는 리듬에 맞춰 줄을 넘는 일종의 에어로빅 줄넘기이다. 신나는 음악에 춤 동작과 스트레칭이 혼합된 음악 줄넘기는 심폐 기능을 강화시킬 뿐 아니라 현대인들의 고민인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구부정한 자세 교정과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음악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 저렴한 국민 스포츠이기도 하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미추홀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 는 2007년에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른 편리한 주거 환경과 가정의 컴퓨터 보급에 따른 운동량 부족으로 말미암은 주민의 체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남구청 체육관[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체육관]에서 남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로 처음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대회의 모든 참가 선수는 1인 3종목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개인 경기와 단체 경기가 있다. 개인 경기에 대한 수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이루어진다. 그 밖에 우수 지도자 상은 40명 이상 출전한 단체의 지도자 중 우수 지도자에게 수여한다. 참가 선수들은 부에 따라 나뉜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인 종목에는 2인 번갈아 1분 뛰기, 2인 맞서서 1분 뛰기, 30초 빨리 뛰기, 30초 스피드 이중 뛰기 등이 있다. 30초 빨리 뛰기 종목에는 특별히 유치부도 참여 가능하다.

12명 단체전 종목으로는 8자 2분 마라톤, 부별 상관없이 혼합 팀도 가능하고 10명이 한 명씩 차례로 줄 안으로 뛰어드는 ‘긴 줄 손 가위 바위 보’ 경기 등이 있다. 단체전의 경우 줄은 본부에서 마련한 4.2m 이상의 긴 줄을 사용한다. 단체전의 경우 상은 참가 팀의 수가 20팀 이상인 경우와 미만인 경우로 구별하여 시상된다. 20팀 이상인 경우는 2위 두 팀, 3위 네 팀이 선정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벤트 게임 ‘나도 줄넘기 왕’도 있어서 지도 교사와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현황]

2018년 7월 1일 「인천광역시 남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에 의거 남구 명칭이 미추홀구로 변경됨에 따라 남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에서 미추홀구청장배 음악 줄넘기 대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줄넘기 연합회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5동 627-3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