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생활 체육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던 자전거 대회.

[개설]

인천광역시의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생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자전거 연합회[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8동 1291-1]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이 후원한 자전거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인천광역시의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는 2008년 11월 30일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482의 문학 경기장에서 제1회 대회가 열렸다. 원래 산악자전거 경기는 산악과 도로를 합하여 최소 40㎢의 트랙이 필요하지만 생활 체육 종목이란 점에서 인천광역시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는 야구 경기장 주변을 트랙으로 삼아 실시했다. 이 날 대회에는 인천광역시 남구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을 비롯하여 시내 전역에서 참가한 동호인 등 선수 100여 명과 관계인사 40명이 참석하였다.

자전거 운동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어 주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므로 생활체육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생활화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과 환경 문제와 도시 환경 개선에도 일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인천광역시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인천광역시 남구는 인천광역시 남구청장기 자전거 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켜 나갔다.

[행사 내용]

연령대로 나누어 남자는 다섯 체급, 여자는 네 체급으로 구분하여 경기가 진행되었는데 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체급이 60세 이상인 남자 그랜드 마스터급이다. 제1회 대회는 문학 경기장에서 실시되었지만, 제2회 대회부터는 도로 경기로 전환되었다. 주로 수봉 근린공원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도로 경기로 진행되다보니 운영상 차량 통제나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많이 뒤따른다. 또한 날씨에 관계없이 경기가 진행되다보니 날씨에 따른 어려움도 동반된다.

[현황]

2011년까지 인천광역시 남구에는 자전거 동호회가 네 팀이 있었고, 110여 명의 선수들이 활약하였으나 2012년 이후 행사가 종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