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장애인 생활 체육 행사.

[개설]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 는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회가 주관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대회이다.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는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자부심과 희망의 기초이고, 이런 건강 유지에는 역시 체육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만든 대회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7년에 처음 개최된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는 지역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생활 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 제고,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을 통한 재활 의지와 정서 함양 고취,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 등을 목표로 설립된 대회이다. 장애인들의 건강 유지가 장애인들의 정서, 사회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인식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대회이다.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달리고, 함께 흘리는 땀방울”이다.

[행사 내용]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 의 경기 종목으로 어울림 종목 7개, 체험 종목 12개가 있다. 어울림 종목으로는 박 터트리기, 챔피언 OX 퀴즈, 지구를 들어라, 이인삼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이 있고, 체험 종목으로는 100m 달리기[스탠딩, 휠체어], 곤봉 던지기[뇌성], 씨름, 실내 조정, 풋살[5인 5제], 배드민턴, 다트, 농구, 탁구, 게이트볼, 파크 골프, 대형 공굴리기 등이 있다.

체험 종목은 체험을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해 마련된 종목들이다.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는 난타와 댄스 스포츠 공연의 식전 행사로 시작하고 이어서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밴드 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장기 자랑 등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현황]

인천시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에는 관내 복지관 및 지체 장애인 협회, 동호회, 보호 시설,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에서 참가 등록을 해 왔고, 그 밖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인천광역시 장애인 체육회의 주소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문학동 482]이다.

2018년 10월 1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 선학 체육관에서 장애인 생활 체육 한마음 축제가 개최되었다.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체육, 뉴스포츠 체험 행사, 어울림 체육 종목, 축하 공연 등이 구성되었으며, 체험 부스로 체력 측정, 장애인 인권 옹호, 장애인 취업 상담, 점자 체험, 장애인 보조 기구, 휠체어 사이클 등 13개 기관과 지역 내 기업 및 16개 업체가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00여 명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