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수봉 공원 내에 있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2010년에 주최한 미술 행사.

[개설]

인천 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지역 미술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10 인천 아트 페어 는 인천 지역 미술 애호가들에게는 수준 높은 작품 구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시민들에게는 미술과 거리감을 좁혀 누구나 미술을 감상하고 이해시키려는 행사로 개최되었다.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주최하고 아트 페어 인천 2011 운영 위원회와 인천 신문이 주관한 ‘2010 인천 아트 페어’는 10월 9일부터 10월 14일까지 5일간 인천 종합 문화 예술 회관 전시관에서 열렸다. 후원은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의회, 인천 문화 재단이 하였다.

[행사 내용]

2010 인천 아트 페어 는 한국 미술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65명을 직접 초대해 연 자리다. 김기룡, 김형기, 박인우, 박승천, 신근식, 신언일, 윤주철, 이창구, 장진, 천성숙, 홍성모 등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 참가한다. 2010 인천 아트 페어에 참가한 작가들은 1인당 10~12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현황]

2010 인천 아트 페어 는 4개의 부스 전으로 나뉜다. 화랑 부스 전에 9개 화랑이, 개인 작가 부스 전에는 55명이, 해외 작가 부스 전에는 16명이, 드로잉 왁자지껄 전에는 35명이 참여했다. 2010 인천 아트 페어는 한 자리에서 여러 작가가 자신을 대표하는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만큼 각각의 작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 특징, 작품 경향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고, 인천 미술계의 작품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