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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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지혜 |
전화 | 032-421-7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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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기/일시 | 2010년 -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 시작 |
주관 단체 |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356-9 지하 1층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연고를 두고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육 행사.
[개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는 장(場)을 만들어 주고자 개최되고 있다. 또한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예술 교육을 통하여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습득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게 하고, 전통 놀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놀이 문화를 선사함으로써 다양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리에 반응하는 모습들과 전통 놀이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타악 공연 속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전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1990년에 설립된 예비 사회적 기업인 퓨전 타악 퍼포먼스 팀 한울소리가 2010년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서 개최하고 있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사회 학생의 사회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새로운 놀이 문화를 전하기 위해 우리 동네 문화 예술 프로젝트이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2010년에 처음 시작된 이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서 타악 퍼포먼스 팀 한울소리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국악 장단을 기반으로 한 놀이와 음악과 전통이 하나 되는 놀이형 체험 타악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내용]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은 전통 타악 퍼포먼스와 퓨전 타악의 교육 장르로서 1년 1차례, 9개월 동안 총 32회차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장 학습을 기획하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사물과 장소에서 지나칠 수 없는 다양한 소리를 찾고 그곳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을 느끼면서 관찰력을 키우고 다양한 소리를 쉽게 지나치지 않는 집중력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회에는 그동안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난타 공연으로 발표회를 하여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총 6단계로, 마음 문 열기[동기 부여], 음악극 놀이[관계 형성], 창작 활동 놀이[자아 탐색], 소리 찾기 놀이[창의적 발상], 악기 만들기[관찰과 재인식], 공동체 놀이[사회성 발달]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단계인 마음 문 열기에서는 참여자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신체를 통한 인사 놀이와 강강술래, 숨바꼭질 등의 전래 놀이를 실시함을 통해 동기 부여를 하고 참여자들 간의 관계 형성을 하여 앞으로 있을 수업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두 번째 단계 음악극 놀이에서는 국악 음악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대로 표현함으로써 표현력 증대와 사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일깨우도록 하며, 자신이 표현한 것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한다.
세 번째 단계인 창작 활동 놀이는 리듬 속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잠재되어 있는 예술성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다양한 리듬꼴 속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리듬을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리듬꼴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네 번째 단계인 소리 찾기 놀이는 자신이 지니고 있는 사물, 혹은 주변에 보이는 사물을 바탕으로 어떠한 소리가 나고, 어떠한 느낌인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통해 한 가지 사물에서 다양한 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통해 다양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다섯 번째 악기 만들기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데, 직접 디자인하고, 그리고 만들어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악기를 만든다. 이 시간을 통해 협동심과 예술성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도 훌륭한 악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범 연주 등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단계인 공동체 놀이에서는 공연 구성부터 멘트 등을 아이들이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아이들 스스로 만들고 창작한 공연을 보여주는 시간을 통해 하나 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현황]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의 교육 강사로는 박창규, 이혜민, 서희숙, 박두희, 홍승범, 송니은, 곽재민이 있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 교육 강사들은 학습자인 아이들의 학습 능력 및 태도 등을 파악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국악 또는 전통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래 놀이를 통해 그들이 동화되는 법을 알려주어, 많은 초등학생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고민, 스트레스를 타악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타악 혹은 난타 관련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속되어 온 교육을 통해 배출된 학생들과 동아리를 조직하여 다양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 난타 축제를 통해 동네를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즉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을 중심으로 시작된 타악 동아리가 지역 주민을 모으는 장치로서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하고, 지역의 커뮤니티 확장을 통해 주민과 하나 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대표적 축제의 자리를 만들어 나가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동네 하나 되는 난타 교실’은 현재 초등학생으로 한정된 교육 대상을 청소년, 주부, 노인 등 다양화, 다각화 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감으로써 다양하고 보편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누구나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문화의 가치가 실현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