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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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出身戰歿將兵移葬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석 |
성격 | 사건·사고|사회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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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인물/단체 | 김수언|국립 서울 현충원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68년 - 인천 출신 전몰장병 이장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72년 8월 15일 -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된 전몰장병의 영령을 위해 현충탑 건립 |
발생|시작 장소 | 국군 묘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
종결 장소 | 국립 서울 현충원 -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산44-7 |
[정의]
1968년에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인천 출신 전몰장병 379위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국군 묘지에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한 사건.
[개설]
현재 국립 서울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인천 출신 전몰장병들은 몇 차례 이장 과정을 거쳤다. 처음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해광사(海光寺)에 안치되어 있다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국군 묘지로, 다시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경과]
1954년 10월 30일, 인천광역시 중구 해광사에 안치되어 있던 김수언(金秀彦) 대위 외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인천 출신 전몰장병 261주의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인천 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몰장병 261주의 영령을 각각 가슴에 안고 해광사를 출발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까지 행진한 후 도화동 뒷산에 안치하였다.
1968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국군 묘지에 안치되어 있던 6·25 전쟁 당시 인천 출신 전몰장병 379위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결과]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국립 서울 현충원으로 이장된 전몰장병 379명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1972년 8월 15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산50-1번지 수봉 공원 내에 인천광역시 현충탑을 건립하였다. 높이 20.15m, 기단 5.45m, 탑신 14.7m이다. 관리자는 인천광역시청이며, 국가 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로 등재되어 있다.
수봉 공원 내에는 이 외에도 인천 지구 전적 기념비, 재일 학도 의용군 참전 기념비 등이 세워져 있다. 인천광역시는 매년 6월 6일 이곳에서 현충일 추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출신 전몰장병 이장 및 현충탑 등은 전몰장병을 회고하며 6·25 전쟁의 의미에 대하여 되짚어 보는 계기 및 6·25 전쟁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전쟁을 올바로 기억하여 계승할 수 있는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