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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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인천광역시의 문화와 생활을 연표로 나타낸 책. 『20세기 인천 문화생활 연표』는 문화와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1896년 양력 채택 이후부터 21세기 첫 해인 2001년 말까지 정리하였다. 매년 일어난 사건을 연과 월, 일 순서대로 정리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였고, 350여 장의 사진을 수록하였다. 『20세기 인천 문화생활 연표』는 저자인 조우성이 한 잡지사의 원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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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구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의 역사를 정리하여 1997년에 간행한 향토지. 인천의 얼 교육의 필요성을 비롯하여 향토사에 내재한 개척 정신의 뿌리와 향토 인천에 관한 역사적 유래를 밝히고, 우리나라 개화의 선구지로서 역사적 발전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1984년부터 향토 애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인천의 얼 교육을 정립하면서, 각종 향토 교재를 개발해 오는 동안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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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이나 구조물을 세우거나 설계하고 만드는 기술이나 건축물. 우리나라의 근대 건축은 모더니즘으로서의 근대 건축이 아니라, 개항 이후에 유입된 서양식 건축 양식을 근간으로 하는 외래 건축이라 할 수 있다. 19세기 이후 유입된 근대 건축은 주로 개항장인 부산, 원산, 인천에서 이루어졌다. 부산과 원산이 주로 일본식이나 일본 의양풍(儀洋風) 건축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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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경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전통적 가사 형식의 노래. 「경인 철도가(京仁鐵道歌)」는 6연으로 이루어진 근대 철도의 위용을 찬양한 가사이다. 이 노래는 각 연이 4행으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사의 형식을 취한 노래이다. 육당 최남선의 「경부 철도가」[1908]를 모방한 듯이 보이나 그 형식은 최남선이 취한 7·5조의 창가와는 다른 전통적 형식을 취한다. 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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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역·도화역·주안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 구로역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자 수도권 전철. 경인선은 한국 최초의 철도로 1897년 3월 29일 인천 우각현(牛角峴)[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사에 착수하여 1899년 9월 18일 제물포(濟物浦)에서 노량진(鷺梁津) 사이의 33.2㎞를 개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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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와 용역의 생산과 분배, 소비와 관련되는 전반적인 활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공업 지역과 주거 지역이 혼재한 구도심으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재생 중장기 발전 계획 실천과 함께 무공해 산업, IT 산업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여 국제 도시로의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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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전국 군현 지도집으로, 『해동 지도』와 유사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총 7책으로 「세계 지도」, 「외국 지도」, 「요계 관방도」, 「조선 전도」, 「조선 각 군현별 지도(주기)」, 「군사적 요충지 지도」가 실려 있다. 『광여도』 전체는 모두 7책이며, 채색도이다. 책의 크기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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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허구적 세계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 태어난 작가의 작품이나, 인천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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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옛 인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서 그 기원은 백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관교동과 문학동을 중심으로 인천도호부 관아와 인천 향교가 있던 곳으로 선비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문화·예술은 상당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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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5월 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 시민 회관 앞에서 당시 야당이었던 신한 민주당의 개헌 추진 위원회 경기·인천지부 결성 대회를 앞두고 재야, 노동자, 학생, 시민 등이 민주 헌법 쟁취와 독재 타도, 노동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면서 민주화 투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1986년 상반기 신한민주당의 개헌 1000만 명 서명 운동이 전국적인 지지를 넓혀 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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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과 인천광역시 연수구 선학동이 소속되었던 조선 시대의 면. 부내면(府內面)은 ‘부내(府內)’, 즉 ‘부(府)의 안쪽’이라는 뜻으로 직역할 수 있는데 이는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인천도호부 관아가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 면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다소면(多所面)과 부내면이 생겼다. 부내면에는 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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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시인 박일의 첫 시집. 1958년 생인 박일 시인은 조병화 시인의 추천으로 1985년에 『현대 시학』으로 등단하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한국 문인 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랑에게』는 1992년 간행된 박일 시인의 첫 시집이다. 『사랑에게』에 수록된 작품은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제물포’, ‘수봉산’, ‘문학동’ 등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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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중부 연회 인천 남지방회에 속한 교회. 6·25 전쟁 후 남하해 황해도나 평안도 출신 피난민들 중 경기도 인천시 용현동에 만들어진 피난민 수용소에 거주하면서 학익 감리 교회로 출석하던 기독교인들이 기왕에 지녔던 기독교 신앙생활을 위해 세운 감리 교회이다. 6·25 전쟁 중 남하해 학익 감리 교회에 다니던 교인들이 학익 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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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 3동에 있는 재래시장. 1963년에 형성된 용현 시장은 인천의 역사에서 상권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진 시장 중의 하나로 꼽히는 재래시장이다. 1960년대 수봉산 일대에 이주촌이 형성되면서 만들어졌으며, 개설 당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지역과 제물포 지역 주민, 인하 대학교 통학생,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독쟁이 일대 주민들이 이용하였다. 용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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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안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윤협(尹脥)은 1855년(철종 6) 동해안에 표착한 미국 상선 투 브라더스(Two Brothers) 호의 선원들이 역관들과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자 정부에 의해 이종원(李鍾元)과 함께 파견되어 필담으로 소통을 하였다. 윤협은 1864년(고종1) 경흥 부사로 재임 시 러시아 인들의 여러 차례에 걸친 통상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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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박자, 가락, 음성 등과 조화시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한국 근현대 음악사의 측면에서 인천은 서양 음악 보급의 진원지인 교회가 최초로 건립된 곳이며, 우리나라에 서양 음악을 본격적·체계적으로 보급한 최초의 외국인 선교사인 아펜젤러[H. G. Appenzeller, 1858~1902)]와 그의 아내, 언더우드[H. G. U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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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특정 지역의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들이 생활하며 만들어 낸 여러 가지 현상들이다. 자연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만든 위치와 면적, 행정 구역의 변화, 인구 변화, 경제, 사회, 교통, 문화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구(區)로, 동쪽으로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서쪽으로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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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부터 현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광역시의 모습을 역사, 풍물, 인물, 문화를 통해서 살펴본 책. 1883년에 인천이 개항되면서 서구의 문물이 들어오는 관문이 되었다. 그러므로 인천은 유난히 역사적 외풍에 시달린 고장이었다. 그래서 인천이라는 고장에서 삶을 설계하고 꽃을 피워 그 열매를 후손에게 넘기려는 참된 주인 의식이 부족했다. 누구나 내 고장에 대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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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6월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의 변화하는 모습을 모아 엮은 책. 서해안의 작고 초라한 어촌 제물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숱한 수난과 역경을 딛고 발전한 인천의 역사적 배경을 그린 향토사이다. 부제는 ‘몸소 지켜본 이야기들’이다. 근대 한국 백 년의 축도라 할 인천 백 년을 야사 측면에서 사료를 모으고, 증인의 말을 들어 정리하여 엮은 책으로서, 근대 사료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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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구. 구(區)는 서울특별시, 5대 광역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설치되는 하부 행정 구역으로, 국가가 위임한 사무를 처리하는 보통 행정 구역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도화동(道禾洞), 숭의동(崇義洞), 용현동(龍現洞), 학익동(鶴翼洞), 주안동(朱安洞), 관교동(官校洞), 문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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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일본의 하나부사 공사 및 일행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인천부 청사로 도망치게 만든 사건. 임오군란은 1882년(고종 19) 7월 23일에 구식 군대가 별기군(別技軍)과의 차별 대우, 급료 연체와 불량미 지급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병난으로 청나라와 일본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본 공사와 그 일행은 난을 피해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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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2동 능안 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의 화수 사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 옛 제물포진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로 제물포의 위치를 전하는 뜻에서 제물량로(濟物梁路)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물량로는 연장 4,370m, 왕복 6차선에 이르는 도로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과 완공일 등은 인천광역시 자료 등에 남아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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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란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된 것으로, 인간 문제의 궁극적 해결에 관련을 맺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신앙 행위를 말한다. 기존 종교의 개념에서는 교조․교리․의례․교단․신도 등이 체계적인 형식을 갖춘 것만을 종교로 인정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에서 의례를 중심으로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도 넓은 의미의 종교로 포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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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는 천도교 인천 지역 교구. 천도교는 손병희(孫秉熙)[1861~1922]가 동학을 개편 창시한 근대 신흥 종교이다. 동학은 철종 때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창시한 ‘보국안민(輔國安民), 광제중생(廣濟衆生)’의 뜻으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중 종교의 성격을 갖는다. 교리 체계는 최제우, 최해월(崔海月), 손병희로 이어지면서 보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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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경인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 1899년 9월 18일에 제물포~주안~노량진을 연결하는 33.2km를 개통하였고 1900년에 한강 철교를 준공하면서 서울역까지 3km를 연장하여 직통 운전을 개시하였다. 전 구간은 대체로 평탄한 지형으로 터널이 없었다. 일제의 강점 이후 대한제국의 철도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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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개항 이후 인천에 들어와 거주했던 중국인들의 묘지 터. 의장지(義莊地)라고 불렸던 청국인 묘지는 1884년 3월 7일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체결한 인천구 화상지계 장정 조약(仁川口華商地界章程條約)에 의해 만들어졌다. 조약의 내용에는 청국인의 거주에 관한 규정이 있었다. 이 조항에는 “제물포와 10여 리 떨어진 지역 이내에 청국 상인들이 마음대로 좋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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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김기림이 제물포 일대를 노래한 시집. 『태양의 풍속(太陽의 風俗)』은 1939년 9월 학예사(學藝社)에서 간행된 김기림(金起林)의 두 번째 시집이다. 1908년 5월 11일에 출생한 김기림은 6․25 전쟁 때 납북되어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의 풍속』에는 ‘오후의 예의’, ‘길에서’, ‘오전의 생리’ 등의 목차로 「마음의 의상」, 「화술」, 「속도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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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때 인천을 개항 지역으로 선정한 일본의 정치가 겸 외교관.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1842~1917]는 일본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으로 오카야마[岡山)] 현에서 출생하였다. 1867년 해외 유학을 떠나 프랑스·영국·미국을 거쳐 1868년 귀국하였다. 1871년 9월 조선 대리 공사로 부임하였고, 1880년 변리 공사가 되었다. 1882년 임오군란이 발생하자 하나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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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본 공사가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인천도호부 관아에 머물다가 병사들에게 습격당한 사건. 1882년 7월 19일 훈련도감(訓練都監) 군인들이 난을 일으켜 궁궐을 점령하고 일본공사관을 포위·공격한 사건을 임오군란이라고 한다. 임오군란의 직접적인 원인은 13개월이나 밀렸던 급료로 받은 쌀이 정량이 아닌데다가 대개는 물에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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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경인 철도 1차 기공지. 1899년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 개통된 경인 철도는 개통 당시 인천역과 노량진역 사이의 31.5㎞ 구간에 인천역, 축현역, 우각리역, 부평역, 소사역, 오류역, 노량진역 등 7개의 역이 설치되어 있었다. 개항 이후 인천항에 입항한 외국인들은 서울로 가려면 우마차 등의 육로를 이용하거나 수로를 이용해야만 했는데, 반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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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사단법인 함께 걷는 길벗회가 운영하는 마을 기업. 2009년 인천 대학교가 송도로 이전하면서 위축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 역세권을 활성화시키고 예술과 문화의 마을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사단법인 함께 걷는 길벗회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의 지원을 받아 2011년 2월에 설립하였다. 제물포 주변 상권의 침체로 인한 지역 사회의 위축을 문화, 예술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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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매년 6월과 10월에 인천 지역 외국인 노동자들과 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열고 있는 체육 대회. In-Joy Asia 인천 이주민 체육 대회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관내의 외국인 지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체육 대회이다. In-Joy Asia 인천 이주민 체육 대회는 주로 축구, 농구, 배구, 크리켓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