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립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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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의 신문 연재 기사를 2001년에 책으로 엮은 향토지. 『격동 한세기 인천 이야기』는 100회 분량의 기획 연재물 ‘인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상권과 하권의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이 연재 기사로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은 한국 기자 협회와 한국 언론 재단이 선정한 ‘2000년도 한국 기자상’(지역 기획 보도)을 수상했다. 특별 취재팀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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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마근대미 고개 주변에 있었던 토성 터. 1949년 인천시립 박물관에서 조사한 문학 방면 고적 조사에서 처음 확인된 유적으로 당시의 자료를 인용하면 “주안 중앙 도자기 회사 채토장 위 산턱 일대는 ‘마근대미’라고 불리고 있다. 이것은 조선 시대 토성이었던 곳으로 이곳이 북방 요새였던 것이다. 지금은 토벽이 붕괴되어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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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인천광역시 역사 자료관 역사 문화 연구실이 편찬한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향토지. 근현대 시기 인천 지역의 역사․문화 속에서 한국 최초이자 인천 최고가 되는 사실들을 인천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함께 정리하여 발간하였다. 전거 자료는 당시에 발행된 신문이나 문헌, 일본인들의 자료를 활용하고, 시기는 개항 전후부터 1950년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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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고인돌. 인천광역시에서 발견되는 청동기 유적으로는 간 돌도끼, 간 돌살촉, 반월형 돌칼 및 토기 조각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이 역시 고인돌 떼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지역 외에 원인천(原仁川) 지역인 학익동에 7~8기, 주안동에 2기, 문학동에 1기가 조사·보고되었지만 현재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건 학익동 고인돌 2기, 주안동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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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절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의 문학산 북쪽에 있었던 절터라고 하나 현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조선 시대 각종 문헌 자료에도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어 창건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49년에 인천 시립 박물관의 조사에서 백자 향로 1점과 분청 상감 국화문 접시 편 2점,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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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작가 이종화 사진 작품집. 1965년 의료인이면서 사진작가이던 이종화(李宗和)가 찍은 사진을 인천 향토 자료로 출간한 사진집이다. 이종화의 사진집을 인천광역시립 박물관에서 인천 향토 자료 총서 중의 하나로 출간하였다. 1965년에 인천 시립 박물관 편(編)으로 흥신 문화사에서 인천 향토 자료라는 총서 명을 달고 『문학산(文鶴山)』이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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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에서 토지와 곡식을 맡은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 터. 사직단(社稷壇)은 종묘(宗廟)와 함께 나라의 신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제단으로 조선의 사직단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에 있는 사직단은 국가에서 건립한 것으로 1394년(태조 2) 현재의 자리에 세운 것이다. 규모는 단을 2개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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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산 수리봉에 쌓았던 성터. 18세기 중엽 간행된 『여지 도서(輿地圖書)』에 “동문[문학 산성]밖 100여 보에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기 위에 왜성(倭城)의 터가 남아 있다. 왜군이 성을 공격할 때 머물렀던 곳이다.”라는 것이 처음 나타나는 기록이다. 임진왜란 당시 인천 부사 김민선과 왜군 사이에 전투가 있었음이 분명하기 때문에 문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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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위치에 세워졌던 사당의 터. 안관당(安官堂)은 임진왜란 때 전사한 인천도호부 도호부사 김민선(金敏善)[1542~1592]의 위패를 모시던 사당이다. 김민선은 부평도호부 출신으로,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달부(達夫)로 1572년(선조 5)에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이어서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집의(執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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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에 있었던 고려 시대 절터. 문학산 서쪽 자락의 연경산 중턱에 있었던 절터라고 하나 현재 그 흔적을 찾기 어렵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조선 시대 각종 문헌 자료에도 그 이름을 찾을 수 없어 창건과 폐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다. 1949년 인천 시립 박물관의 조사에서 출토된 와편을 통해 고려 시대의 절터로 추정하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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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2년 일본의 하나부사 공사 및 일행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인천부 청사로 도망치게 만든 사건. 임오군란은 1882년(고종 19) 7월 23일에 구식 군대가 별기군(別技軍)과의 차별 대우, 급료 연체와 불량미 지급에 불만을 품고 일으킨 병난으로 청나라와 일본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일본 공사와 그 일행은 난을 피해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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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예전 신석기 시대를 뒤이어 청동기를 사용한 시대. 청동기 시대는 본격적인 농경 사회의 시작, 민무늬 토기의 등장, 간석기의 본격적 사용, 사회 복합도의 증가로 정의된다. 다른 지역의 청동기 시대와는 달리, 한반도에서는 청동기 시대 후반부가 되어서야 청동기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인천에서 청동기 시대 유적 조사는 문학산 일대의 고인돌에 대한 수습 조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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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향토지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다. 향토지는 처음에는 향토사 개념으로 출발하여 그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서술하고 그 지역의 인물을 소개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지방사를 하나의 독립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