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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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헌종 대에 만들어진,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당시 경기 지역의 읍지. 경기도 33개 군현 및 영종진의 읍지를 합책한 읍지이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같이 각 읍에서 올린 읍지를 묶어 제본한 것으로 보인다. 서술 내용은 『여지도서』와 비교하면 상세하지 못하다. 또한 『여지도서』는 읍의 재정적인 측면을 강조하였으나 『경기지(京畿誌)』는 문화 관계 기사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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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의 옛 모습을 그린 전통 시대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작성 연대가 오래되고[전통 시대], 투영·제작법이 현대의 지도와는 구별되는 회화적(繪畫的) 성격을 지닌 과거의 지도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지도는 주로 국방이나 행정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국가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이미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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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은 지표면이 주위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을 말한다. 대부분의 산들은 독립적으로 혼자 우뚝 솟지 않고 여러 산들이 연이어져 맥(脈)을 이루며 줄지어 있다. 한반도의 중서부 해안에 위치한 인천은 높은 산지가 적어 구릉지나 평지가 주로 전개돼 있으며 큰 하천이 발달되지 못하였다. 그런 가운데 인천광역시의 산지는 대체로 남북과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인천광역시를 남북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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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명 신기촌 일대에 있었던 큰 연못. 조선 시대 발간된 여러 종의 인천 지지(地誌)자료를 살펴보아도 대제(大堤)라는 명칭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산천 조에 ‘대지(大池)’가 소개되어 있고, 그 풀이에 ‘대(大)는 방언의 한(韓), 한(漢), 한[干]과 음과 뜻이 같다’라 하고 있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 『여지도서(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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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에서 성씨(姓氏)가 발생한 근원은 고대 중국의 성씨 제도의 영향을 받아 고조선 시대로부터 시작되었다. 왕족을 중심으로 다른 씨족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적인 호칭이 성(姓)으로 나타난 것인데, 처음에는 왕실 내지 귀족, 고급 관료층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개국(開國)과 국가 변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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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7년~1765년에 조선 전국 읍지를 모아 만든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전국 읍지. 『여지도서(輿地圖書)』는 1757년(영조 33)부터 1765년에 걸쳐 조선의 각 읍에서 편찬한 읍지를 모아 성책(成冊)한 전국 읍지(邑誌)이다. 총 55책으로 295개의 읍지와 17개의 영지(營誌) 및 1개의 진지(鎭誌) 등 총 313개의 지지가 수록되어 있다. 1757년(영조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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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조선 시대 국왕의 안위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제단의 터. 원도(猿島)는 낙섬이라 불리던 인천의 섬으로 여기에는 조선 시대 왕의 안위와 백성의 안녕을 위하여 악해독(嶽海瀆)[나라에서 신성하게 여겨 제사를 지내던 큰 산과 바다와 강] 등의 산천에 봄, 가을로 제사하던 곳의 하나이다. 원도의 제사는 지방 관아에서 주재하는 주현제(州縣祭)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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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 서남부에 위치한 구. 구(區)는 서울특별시, 5대 광역시 및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에 설치되는 하부 행정 구역으로, 국가가 위임한 사무를 처리하는 보통 행정 구역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도화동(道禾洞), 숭의동(崇義洞), 용현동(龍現洞), 학익동(鶴翼洞), 주안동(朱安洞), 관교동(官校洞), 문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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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고 있는 1899년에 편찬된 인천부의 읍지. 전통 시대 관찬 지리지의 편찬은 국가의 문물과 제도를 정비하고 각 지역의 환경, 역사적 상황을 파악하여 원활한 통치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 조선의 경우 『세종실록지리지』를 시작으로 하여 중종 대에 『신증동국여지승람』을 완성하였고, 영조 대에는 전국적으로 읍지를 총합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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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하는 인천도호부에 설치된 지방 군사 조직. 조선 전기에는 함경도·평안도 등의 북방 국경 지대는 군익도(軍翼道) 체제로 국경 방어에 임하였고 그 밖의 남방 지대는 연해(沿海) 요지에 진(鎭)을 설정해 영진군(營鎭軍) 혹은 기선군(騎船軍)을 두어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였다. 반면, 내륙 지방은 모든 지방 수령에게 병마직(兵馬職)을 겸하게 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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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땅에 관한 이론. 풍수지리는 한국의 공간적인 전통문화 중에서 역사적으로 가장 뿌리가 깊고, 문화 경관의 입지나 주거지 선정에 전반적인 영향력을 미쳐 왔다. 자연 환경의 질서와 이치를 생명의 원리로 인식하고 이를 논리 정연한 학문적 체계로 이해하며, 땅에 대한 이치를 분석·평가해 이를 과학으로 정립하려는 견해가 바로 풍수지리이다. 풍수라는 단어는 장풍득수(藏風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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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고려 시대 사찰 터.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학림사라는 절의 터이다. 1945년 5월 조사로 발견된 기와 조각의 명문을 통해 1317년(충숙왕 4)에 중수되었던 사찰로 보고 있다. 학림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나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부 읍지(仁川府邑誌)』 등에 기록이 나와 있지 않아 그 변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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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인천광역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었던 학림사(鶴林寺)의 터에서 출토된 유물. 학림사는 1945년 5월 조사로 발견된 기와 조각의 명문(銘文)을 통해 1317년(충숙왕 4)에 중수된 사찰로 보고 있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인천부 읍지(仁川府邑誌)』 등에 기록이 나와 있지 않아 그 변천 과정은 알 수 없다. 학림사지 출토 유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