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봄가을 두 차례 주최하는 민속 문화 체험 교실.

[개설]

민속 문화 체험 교실 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통문화 한마당 사업의 하나이다.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2004년부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열리고 있는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시기에 현대를 살고 있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민들[청소년, 성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 공연자들에게는 강연 및 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연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코자 실시하고 있는 문화 교육 사업이다.

[행사 내용]

프로그램별로 일정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중 매년 3~4가지를 선별하여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다뤘던 프로그램은 단청 체험, 신라 금관 만들기, 왕골 체험, 연 만들기, 닥종이 공예 체험, 전통 과학 교실, 다례 체험, 한의 체험 등이 있다. 체험 장소는 인천광역시 인천도호부 청사[재현물] 및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관 옆 전통 체험관이다.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토요일에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은 전화 예약을 통해서만 모집한다.

2017년의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자개공예 체험, 민화그리기 체험, 장승·솟대 만들기 체험으로 각 10회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문학산 주변 문화재와 구비 전승 이야기를 엮어 역사 탐방로를 개발, 걷기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역사 탐방로 지도 제작과 역사 탐방로 안내자 양성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황]

민속 문화 체험 교실 은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행해지고 있지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이 지역의 특성을 살려 진행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민속 문화 체험 교실은 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천 미추홀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교육의 장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