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15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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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仁川人物-人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미숙 |
[정의]
2009년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이 엮은 인천 지역의 인물에 관한 단행본.
[개설]
『인천 인물 100인』은 인천의 역사와 문화가 역동적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인물을 재조명하며 소중한 정신을 승계하여 새로운 인천의 정체성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출간되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비롯한 인천 출신 또는 인천에서 살았던 인물 중에서 한국과 인천의 근·현대사를 빛낸 100인을 선정하여 엮은 책이다.
[편찬/간행 경위]
『인천 인물 100인』은 2004년 9월 11일부터 2007년 12월 26일까지 『경인 일보』가 기획한 기획 시리즈 ‘격동 한 세기 인천 인물 100인’을 묶어서 낸 책이다.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이 기획 특집 기사를 연재하면서 복원한 인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책으로 편찬하였다.
[형태]
『인천 인물 100인』은 1권 1책으로 가로 16㎝, 세로 23㎝이다. 면수는 624이고, 책 앞에는 서양화가 강형덕의 인물 스케치가 첨부되어 있다.
[구성/내용]
『인천 인물 100인』은 인천 인물의 업적과 생애를 복원한 본문과 후손이나 관계자의 회고와 평설을 채록한 인터뷰로 구성하며, 인물 관련자의 직책, 나이 등은 기사 게재 당시를 기준으로 삼았다. 기사 게재 당시 확인하지 못한 사실이나 관련된 사진을 첨부하고, 해설, 연보도 추가했다. 인터뷰 사진은 인물 관련자의 가족이나 후손인 경우에만 실었다.
『인천 인물 100인』의 「길을 연 사람들」 편에는 신순성, 남득시, 고유섭, 유항렬, 박두성, 우전 원세하, 장극, 조진만, 김찬삼 등의 인물이 있다. 「항일 투쟁의 기개」 편에는 유완무, 정재홍, 이동휘, 유경근, 유봉진, 심혁성, 윤응념, 유두희, 이길용, 권평근 등이 있다. 「인천 문학의 향기」 부분에는 김도인, 변영로, 엄흥섭, 현덕, 배인철, 김동석, 김차영, 최성연, 조병화, 조수일, 한하운, 오화섭, 한남철 등이 있다. 「인천 예술의 씨를 뿌리다」 편에는 김은호, 진우촌, 서일성, 함세덕, 조규봉, 유희강, 이경성, 우문국, 장발, 김영건, 박세림, 황추, 최영섭, 박경원 등이 있다. 「근대 교육의 초석」 편에는 김정후, 김병훈, 박창례, 김활란, 서은숙, 장석우, 길영희, 조석기, 갈홍기, 신태환, 김천홍 등이 있다. 「나는 인천이로소이다」 편에는 임영균, 이훈익, 박광성, 신태범 등이 있다. 「격동 시대의 정치인」 편에는 강화석·강준 부자, 조봉암, 곽상훈, 하상훈, 하상령, 이명호, 김재곤, 김정렬, 장면, 김숙현, 김은하 등이 있다. 「항구 도시의 경제」 편에는 서상집, 서상빈, 유군성, 이흥선, 조중훈, 이회림, 최호, 최정환 등이 있다. 「펜으로 세상과 맞서다」 편에는 이종윤, 고일, 김응태, 허합, 송수안 등이 있다. 「인천의 종교인」 편에는 박순집, 조원시, 전학준, 김기범, 손승용, 찰스 존 코프, 장명덕, 전밀라, 최분도, 나길모 등이 있다. 「그라운드의 영웅들」로 유완식, 박현식, 정용복, 김선웅이 있으며 「의로운 사람」 편에는 소령 강재구가 있다.
『인천 인물 100인』에 실린 인물 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출생한 이로는 인천 지역의 문화 운동을 이끌고 한국 화단의 큰 줄기를 키우며 인물화의 대가인 김은호와 인천 정치계의 거목인 김은하가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인물 100인』은 한국과 인천의 근·현대사 부분에서 100인의 인물을 선정하여 인물에 대한 평가와 조명을 한 것으로, 인천의 지성사를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