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 문학 경기장] 내에 설치된 체육 시설.

[건립 경위]

인천 문학 경기장 인공 암벽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들이 암벽 등반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장으로도 활용하기 위하여 2003년 11월에 준공되었다.

[변천]

2002년 2월 25일 인천 문학 경기장이 준공되고, 2002 FIFA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사후 활용 방안 중 하나로 2003년 11월에 인공 암벽장이 만들어졌다.

인천 문학 경기장은 인천광역시에서 건립하고 인천광역시 시설 관리 공단에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인공 암벽장의 경우 문학 유스 센터에서 운영하다가 2012년 이전하였고, 2016년 현재 인천광역시 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구성]

인천 문학 경기장 인공 암벽장은 인천 문학 경기장 동측 출입구 부근의 극기 훈련장 옆에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초급부터 프로 선수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국제 대회 규격의 인공 암벽 여섯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간의 넓이는 40m×20m이며 인공 암벽의 최고 높이는 18m이며, 경사각은 95도에서 170도 사이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현재 어린이 코스, 초보자 코스, 중급자 코스, 상급 및 고급자 코스 각각 한 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절기와 동절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하절기[4월부터 10월까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동절기[11월부터 3월까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지정되어 있다.

운영 방식은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인공 암벽 관련 장비를 준비하여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별도의 강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