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풍물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창립과 동시에 풍물놀이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 강습, 방과 후 풍물 학교, 풍물 캠프, 교원 연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회의 주체가 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 청소년 풍물단, 인천 어린이 풍물단 등 젊은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면서 인천 전통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설립 목적]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우리 민족의 창조적 놀이 문화인 풍물놀이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풍물의 유희적 특징의 보존 및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민족 문화 예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인천 전통 문화의 보존을 위해 1994년에 설립되었으며, 그 이후 정기적으로 풍물놀이 공연을 운영함과 동시에 인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풍물놀이 교육을 실천해 왔다. 2007년 7월 27일에는 사단 법인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로 법인 설립이 인정되었고, 2008년 2월에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방과 후 학교 협약서를 체결하였으며, 2008년 2월 14일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인천광역시에 등록되었다.

2007년 9월 2007 한가위 풍물 큰잔치 ‘삼도 풍물 놀이’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2007년 9월 능허 대축제 ‘삼도 풍물 놀이’ 참가, 2008년 10월 제15회 전국 청소년 민속 예술제 참가[아리랑상 수상], 2008년 10월 2009 인천 세계 도시 축전 홍보 ‘인라인 풍물 퍼레이드’ 행사 참가, 2009년 10월 ‘2009 한가위 풍물 큰잔치’ 참가[인천 문화 재단 지원 사업], 2009년 10월 ‘명금 일하 대취타’ 인천 세계 도시 축전 축하 행군[사회단체 지원 사업], 2009년 10월 ‘인천도호부 대제 대취타’ 취주, 2011년 12월 제1회 송년 국악 대제전 참가[인천 문화 재단 지원 사업]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하였다.

또한 2008년 10월에는 무대 공연 지원작인 「소리 소리 소리」를 공연하였으며, 2009년 11월에는 재 스리랑카 한국 경제인 협의회 초청 공연인 ‘World-OKTA Colobo 지회 15주년 기념 행사’에 참가하였고, 2011년 11월에는 자체 행사로 ‘국악 꿈나무 경연 대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사회 문화 예술 교육 사업으로 2009년 4월 ‘장구 치고 북 치고 즐거운 인생’을, 2010년 4월~10월에는 ‘신명 놀이 2010’을 개최하였으며, 2010년 10월에 사회단체 지원 사업으로 ‘명금 일하 대취타’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활동은 교육 활동과 공연 활동이 있다. 교육 활동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일반 강습, 방과 후 풍물 학교, 풍물 캠프, 교원 연수 등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풍물놀이 정립을 위한 활동으로 토론, 세미나, 학술 발표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풍물놀이 계승 발전을 위해 향토 풍물놀이 발굴·보존·육성에 관한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공연 활동으로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 주최 또는 수탁에 의한 창작 공연을 제작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축제 행사 사업의 수탁·주최·주관·개발 등의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황]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회장, 사무국장, 간사 각각 1명씩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획부, 교육 연구부, 총무부, 홍보부, 청소년부, 풍연 취타대로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은 총무부의 주도 하에 교육 연구부가 담당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은 기획부가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각의 연령층에 맞추어 6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입시반’은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 풍물단’, ‘청소년 풍물단’, 60세 이상의 ‘신바람 풍물단’을 운영하며 전통 민족 문화 예술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공연 활동으로 인천 읍내 농악을 비롯해, 삼도 설장고·삼도 농악·판굿 등의 사물놀이, 타악 퍼포먼스, 대취타, 국악 실내악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한국 전통 연희와 타악에 충실하면서도 타 장르와의 다양한 만남 공연을 통해 신명과 감동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간선버스 2번, 8번, 13번, 15번, 21번, 23번, 33번, 38번, 41번, 70번, 좌석버스 780번, 780-1번, 790번, 800번, 광역버스 9100번, 지선버스 31번, 511번, 514-1번, 515번, 515-1번, 516번, 518번, 522번, 523번, 급행버스 908번을 이용해 찾아갈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자 풍물놀이를 비롯해 타악 퍼포먼스, 대취타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실천하였으며, 국악과 다른 장르와의 합동 공연을 통하여 국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활동에도 참가하고 있는데, 2009년 11월 인천 국악 예술단의 일원으로 재 스리랑카 한국 경제인 협의회 15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전통 국악 공연을 보여 줌으로써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 간의 문화 교류 및 우호 친선 증대에 큰 역할을 함과 동시에 스리랑카 국민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 예술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이와 같이 인천 풍물 연구 보존회는 국내에서는 풍물놀이 교육과 공연에 힘쓰면서 해외를 겨냥해 우리나라 전통 문화 예술 홍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등 전통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