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장애인 교육 기관.

[개설]

바래미 야학는 교육권에서 소외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의 장애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11월 19일에 출범한 단체이다.

[설립 목적]

바래미는 ‘바람을 갖는 사람’,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우리의 꿈은 장애인이 교육받을 수 있고, 노동할 수 있으며,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배움을 통해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배움의 욕구를 해소하고 장애인도 지역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장애, 비장애를 떠나 사회에 통합되어 함께 살아감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장애인 및 비장애인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변천]

2007년 11월 19일에 장애인 야간 학교 바래미를 개설하였다. 2008년 3월에는 인천 장애인 교육 지원 센터 바래미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처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2동의 뇌변병 장애인 인권 협회 인천 지부의 부설 기관이었다. 이후 학생 증가에 따라 2008년 12월에는 사무실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1동 395-33 민승 빌딩 3층으로 이전하였다. 2012년 2월 바래미 야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 6월 1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염창로 42[주안동 29-4] 강남 스토어 빌딩 601호로 확장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학교 형태의 평생 교육 시설로, 학교 과정 배움터가 있어서 지역 사회의 장애인들이 학령기에 공부하지 못한 부분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배움터 사업[학교 과정, 문화 예술, 주민 맞춤형, 사회 통합], 회원 사업[봄나들이, 여름 들살이, 문화 행사, 체육 대회, 신년 산행], 교사 활동[워크숍, 발런티어 학교 등], 지역 사업[김장 나누기,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인원은 대표 1명, 상근자 1명, 자원 봉사자 6명으로 총 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