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일제 강점기의 창고 건물.

[위치]

용현동 415-23번지 건축물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 사거리 물텀벙이 거리로 들어서 서쪽 방향으로 하나 교회를 지나 20m 진행하면 나오는 용현 2동 주민 자치 센터 옆에 있는 건물이다.

[형태]

일본에서는 진흙을 다져 벽과 구조물을 만든 창고들이 화재에 잘 타지 않는 점에 착안하여, 쿠라츠쿠리(藏造り)[일본 고건축 양식으로 창고로 쓰이며, 보관물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벽을 약 1m 정도로 두껍게 만들었다]라는 형식의 건축이 만들어진 때가 있었다. 용현동 415-23번지 건축물은 일제 강점기 동안 쿠라츠쿠리 형식으로 세워진 일본식 창고이다.

[현황]

용현동 415-23번지 건축물 은 개조 후 바로 옆의 용현 2동 주민 자치 센터와 연결하여, 2012년 현재 부속 창고로 쓰고 있다. 용현 2동 주민 자치 센터 자리에는 과거에 일본인 별장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