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6년 12월부터 1637년 1월까지 청(淸)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丙子胡亂)이 일어나자 이상재(李尙載)[1607~1636]가 충청도 관찰사 정세규(鄭世䂓)의 종사관(從事官)으로 출정하여, 인조가 피란한 남한산성(南漢山城)을 향하여 진군하다가 용인에서 적의 협공을 받아 전사하였다. 1627년 후금(後金)[뒤의 청]의 조선에 대한 1...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승되는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전통 공예. 완초장(莞草匠)이란 왕골로 기물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왕골은 논 또는 습지에서 자라는 1~2년생 풀로서 용수초(龍鬚草)·현완(懸莞)·석룡추(石龍芻)라고도 한다. 왕골로 만든 제품에는 자리·돗자리·방석·송동이·삼합(三合) 등이 있는데, 제작 방법은 도구를 이용하는 방법과 손으로 엮는 방법이 있다. 도구를 이용하는...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를 세거지로 했던 부평 이씨 출신의 문신. 본관은 부평(富平)이고 자는 문거(文擧)이다. 아버지는 이덕일(李德一)이고, 할아버지는 이계록(李繼祿)이며, 외할아버지는 문양 부원군(文陽 府院君) 유자신(柳自新)이다. 이상재(李尙載)[1607~1636]는 1633년(인조 11)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저작에 등용되었다. 1636년에 금정도찰방(金...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출신이거나 연고를 둔 자로서 국가와 왕을 위해 충성을 바친 사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는 문학산 주변에서 고인돌을 중심으로 한 청동기 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고려 시대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와 연고를 갖는 인물에 대한 기록이 박약하여 충신을 살펴보기 어렵다. 다만, 『인천부 읍지(仁川府 邑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