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三韓)의 하나로, 기원전 1세기~기원후 3세기경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포함해 한강 유역과 지금의 충청도·전라도에 분포되어 있던 여러 정치 집단의 통칭.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에는 마한(馬韓) 지역에 위치한 54개 소국의 명칭이 열기되어 있는데, 큰 것은 1만여 가(家), 작은 것은 수천 가(家)였다고 한다. 규모가 큰 나라의 지배자는 신지(臣智), 작은 곳의...
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 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직산(稷山)이다. 합문지후사(閤門祗侯使) 조원우(趙元佑)의 증손이며, 병조 판서 조광보(趙光甫)의 아들이다. 조방림(趙邦霖)[?~?]은 세조(世祖)가 등극하는 데에 공을 세운 인물로서, 그 공을 인정받아 1455년(세조 1) 원종공신 3등에 녹훈되었다. 이후 1464년에는 중추원사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