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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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2월 6일부터 시작된 서울과 인천 사이의 버스 운행. 서울과 인천 간 버스 운행 코스는 서울에서는 영등포(永登浦)를 출발하여 오류동(梧柳洞), 구로리(九老里)[지금의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를 거쳐 부천의 소사(素砂), 명치정(明治町), 인천의 부평, 주안, 경전 창고(京電倉庫)를 지나 송판정(松坂町)까지이다. 버스 운행 자체는 최초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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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경인선의 개통을 축하하는 전통적 가사 형식의 노래. 「경인 철도가(京仁鐵道歌)」는 6연으로 이루어진 근대 철도의 위용을 찬양한 가사이다. 이 노래는 각 연이 4행으로 이루어진 전통적 가사의 형식을 취한 노래이다. 육당 최남선의 「경부 철도가」[1908]를 모방한 듯이 보이나 그 형식은 최남선이 취한 7·5조의 창가와는 다른 전통적 형식을 취한다. 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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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전해지는 시조. 「경인 팔경(京仁八景)」은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1905~1944]이 경성 제국 대학 예과 1학년 때인 1925년 12월에 『동아 일보』에 발표한 8편의 연시조이다. 「경인 팔경」은 ‘효창원 춘경’으로 시작해서 ‘한강 추경’, ‘오류원두 추경’, ‘소사 도원 춘경’, ‘부평 하경’, ‘염전 추경’, ‘북망 춘경’ 그리고 ‘차중 동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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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인천역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역·도화역·주안역을 거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5동 구로역까지 연결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이자 수도권 전철. 경인선은 한국 최초의 철도로 1897년 3월 29일 인천 우각현(牛角峴)[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서 공사에 착수하여 1899년 9월 18일 제물포(濟物浦)에서 노량진(鷺梁津) 사이의 33.2㎞를 개통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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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공장이 세워진 방직 회사. 인천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방직 공장이었던 동양 방직(東洋紡織)은 1930년대 초에 세워졌으며, 일본에 본사를 두고 경성의 영등포와 인천 만석동에 공장을 두었다. 광복이 되고 나서 미군정청에 귀속되었다가 1948년에 동양 방적 공사로 바뀌었다. 이때 공장장인 서정익이 초대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이승만 정권이 귀속된 적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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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육체적·정신적 행동을 통해 감정·정경·상황 등을 표현하는 예술 활동. 인천 지역에서 무용 활동이 지속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천 지역 무용의 정체성을 특정하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인천이 독자적인 도시로서 그 역사가 길지 않다는 점과 서울이라는 한국 문화의 중심 도시에 인접한 위성 도시라는 점을 들 수 있다. 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가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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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허구적 세계에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은 크게 고전 문학과 현대 문학의 범주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은 그 지역에서 태어난 작가의 작품이나, 인천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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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김기림이 제물포 일대를 노래한 시집. 『태양의 풍속(太陽의 風俗)』은 1939년 9월 학예사(學藝社)에서 간행된 김기림(金起林)의 두 번째 시집이다. 1908년 5월 11일에 출생한 김기림은 6․25 전쟁 때 납북되어 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태양의 풍속』에는 ‘오후의 예의’, ‘길에서’, ‘오전의 생리’ 등의 목차로 「마음의 의상」, 「화술」, 「속도의 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