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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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해오는 인천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전통 놀이. 민속놀이[民俗演戱]는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것으로 전통적 속성이 강한 놀이이다. 흔히 민속놀이를 민속 오락, 민속 경기, 민속 유희, 민속 예능, 전승 놀이, 향토 오락 등이라 명하기도 한다. 이러한 민속놀이의 개념 속에는 싸움을 뜻하는 경쟁의식을 비롯해서 흥을 뜻하는 유희성, 즐김을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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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간행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은 조선 전기의 대표적인 관찬(官撰)[관청에서 서적을 편찬함] 지리서이다. 1392년 조선 왕조의 개창 이후 집권 세력은 중앙 집권의 강화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 편찬이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전국적인 단위의 지리지를 통해 전국 각 고을의 역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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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던 조선 시대 국왕의 안위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던 제단의 터. 원도(猿島)는 낙섬이라 불리던 인천의 섬으로 여기에는 조선 시대 왕의 안위와 백성의 안녕을 위하여 악해독(嶽海瀆)[나라에서 신성하게 여겨 제사를 지내던 큰 산과 바다와 강] 등의 산천에 봄, 가을로 제사하던 곳의 하나이다. 원도의 제사는 지방 관아에서 주재하는 주현제(州縣祭)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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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용정 근린공원에서 조선 시대 때 지내던 원도사제를 재현하는 행사. 원도(猿島)는 20세기 초까지 썰물 때면 걸어서도 왕래가 가능한 곳으로 ‘낙섬’이라 불렸다.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인천 시민들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조성된 염전이 1966년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매립되어 대규모 택지 개발로 주택 단지가 들어서 원래의 모습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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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원도(猿島)의 신을 비롯한 인근 섬들의 신에게 뱃길의 안녕과 풍어 등을 축원하는 과정에서 유래된 놀이. 청황패 놀이는 인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이며, 신앙과 관련된 놀이이다. 예전에 원도사(猿島祠)에서 인천도호부사가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 뱃길의 안녕과 풍년·풍어, 그리고 무액·무질(無疾)을 축원하는 제를 지낸 데에서 유래된 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