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의관(醫官). 본관은 순천(順天), 초명은 명휘(命徽), 자는 군석(君錫)이다. 1737년(영조 13)에 태어난 강명길(康命吉)[1737~1801]은 1768년(영조 44)에 식년시(式年試) 의과(醫科)에 급제하여, 1769년에 내의원 의관이 되었다. 정조(正祖)가 왕세손으로 있을 때부터 총애를 받아 의약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용정 근린공원에서 조선 시대 때 지내던 원도사제를 재현하는 행사. 원도(猿島)는 20세기 초까지 썰물 때면 걸어서도 왕래가 가능한 곳으로 ‘낙섬’이라 불렸다. 19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인천 시민들이 해수욕과 낚시를 즐기던 곳이다. 이후 조성된 염전이 1966년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매립되어 대규모 택지 개발로 주택 단지가 들어서 원래의 모습이 남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있는 종합 버스 터미널. 인천광역시청과 제2 경인 고속 도로 남동 나들목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천 종합 버스 터미널은 인천광역시를 연결하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위한 주요 관문이다. 전국 버스 터미널 가운데 혼잡이 극심한 곳 중 하나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가 모두 사용하는 종합 터미널로 인천 교통 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고속버스 전산망의 터미널 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원도(猿島)의 신을 비롯한 인근 섬들의 신에게 뱃길의 안녕과 풍어 등을 축원하는 과정에서 유래된 놀이. 청황패 놀이는 인천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이며, 신앙과 관련된 놀이이다. 예전에 원도사(猿島祠)에서 인천도호부사가 해마다 봄·가을 두 차례, 뱃길의 안녕과 풍년·풍어, 그리고 무액·무질(無疾)을 축원하는 제를 지낸 데에서 유래된 놀이라고 한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던 공공적·사회적 문화 예술 운동 단체. 컬렉티브 커뮤니티 스튜디오 525는 각 영역의 예술가와 인천광역시 지역의 일반 대중이 문화 생산과 소비의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원적 활동을 장려하고, 학문과 예술이 삶과 통합하는 예술 활동을 하며, 나아가 실천적이고 대안적인 문화 예술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09년 4월 14일에 인천광역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