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진
-
1959년 최성연이 개항 이후 인천의 서양 건축물에 대해 쓴 단행본. 『개항과 양관 역정(開港과 洋館 歷程)』은 인천 개항장을 중심으로 근대 서양 건물, 즉 양관(洋館)들의 내용을 자세하게 정리하였다. 인천의 개항과 정세, 사건들의 뒷이야기까지 자료의 근거를 제시하여 세상에서 사라진 양관들에 대하여 역사적 의미, 규모, 건축 과정, 내력, 일화를 서술한 책이다. 특히 현장 답사를...
-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의 신문 연재 기사를 2001년에 책으로 엮은 향토지. 『격동 한세기 인천 이야기』는 100회 분량의 기획 연재물 ‘인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상권과 하권의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이 연재 기사로 『경인 일보』 특별 취재팀은 한국 기자 협회와 한국 언론 재단이 선정한 ‘2000년도 한국 기자상’(지역 기획 보도)을 수상했다. 특별 취재팀이 20...
-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의 옛 모습을 그린 전통 시대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작성 연대가 오래되고[전통 시대], 투영·제작법이 현대의 지도와는 구별되는 회화적(繪畫的) 성격을 지닌 과거의 지도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지도는 주로 국방이나 행정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국가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이미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2동 능안 삼거리를 기점으로 하여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의 화수 사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 옛 제물포진 지역을 통과하는 도로로 제물포의 위치를 전하는 뜻에서 제물량로(濟物梁路)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물량로는 연장 4,370m, 왕복 6차선에 이르는 도로이다. 건립 경위 및 변천과 완공일 등은 인천광역시 자료 등에 남아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2011년...
-
개항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도호부의 화도진 지도. 화도진(花島鎭)은 조선 후기 외세가 인천을 개항지로 요구할 것을 예상하여 조정에서 어영대장 신정희, 강화 유수 이경하에게 명령하여 1879년(고종 16) 인천에 설치한 해안 방어 시설이다. 화도진을 그린 「화도진도(花島鎭圖)」는 채색 필사본의 2장의 도엽으로 구성된 지도이다. 지도는 국립 중앙 박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