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있던 개천의 다리에서 유래된 이름. ‘독각’ 또는 ‘독갑’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있다. 첫째는 ‘긴 널조각 하나로 걸쳐 놓은 외나무다리’라는 뜻의 우리말 ‘쪽다리’ 또는 외나무다리를 뜻하는 ‘독각(獨脚)’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옛날 이곳이 바다와 닿아 있다 보니 해상 거래가 편리해 자연스레 모인 옹기장수들이 독을 사고 팔 때 주고받던 독...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속하는 법정동. 일제 강점기에 대화정[야마도마치]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다 광복이 되면서 의를 존중한다는 의미로 숭의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숭의동은 본래 인천부 다소면 장천리와 독거리 등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장천리, 여의리, 독거리를 병합하여 장천리와 여의리에서 이름을 따 ‘장의리’라고 하고 경기도 부천군 다주면에 편입시켰다. 그 후 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전하는 독갑 다리에 관해 전하는 이야기. 독갑 다리가 있던 곳은 화장터와 전염병 수용소가 있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으스스한 곳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사람들은 독갑 다리에 가려면 공포심이 들었다. 2002년 인천광역시에서 간행한 『인천광역시사』에 도깨비 다리에 대한 설화가 실려있다. 구한말까지 인천부 다소면에 속해 있던 독갑 다리는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 4동에 있었던 자연마을. 현재의 숭의동은 구한말까지 인천부 다소면에 속했으며 장사래말이라 불렸다. 장사래말은 현재의 숭의동 전역을 아우르는 말이다. 숭의동은 행정동인 숭의 1~4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 숭의1동과 숭의3동을 통합하여 설립된 숭의1·3동에는 숭의 평화 시장과 목공예 마을,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과 숭의 우체국 등이 있다. 숭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인주 대로 교차점에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수봉로 교차점에 연결되는 도로. 장천로의 명칭은 옛 지명인 장천리[내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하엿다. 장천로는 연장 1,130m로, 왕복 2차선 도로와 왕복 4차선 도로가 혼재해 있다. 장천로의 건립 경위 및 변천과 완공일 등은 인천광역시 자료 등에 남아 있지 않아 알 수가 없다. 장천로는 인주 대로 교차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