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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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인천광역시 지역을 세거지로 하는 인천 채씨 문중 사위이자 문신.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심(仲深), 호는 송곡(松谷)이다. 지의정부사(知議政府事) 정홍(鄭洪)과 오중선(吳仲善)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처가는 인천 채씨 일가이며, 안평 대군(安平大君) 이용(李瑢)의 장인이기도 하다. 아들로는 정자원(鄭自源), 정자양(鄭自洋), 정자제(鄭自濟), 정자숙(鄭自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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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 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후선(後先)이다. 인조(仁祖) 때 좌의정을 역임한 정창연(鄭昌衍)의 손자이며, 이조 참판 정광경(鄭廣敬)의 아들이다. 정채화(鄭采和)[1611~1677]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천성이 효성이 깊고 우애가 돈독하였으며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재물을 다하여 이를 도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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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문신이자 실학자.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중(士中), 호는 유암(流巖)이다. 아버지는 예조 참의 홍주국(洪柱國)이다. 홍만선(洪萬選)[1643~1715]은 1666년(현종 7)에 진사시에 합격하였다. 1682년(숙종 8), 30세에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올라 내직으로는 사옹원 봉사(司饔院奉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