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김환중에 의해 전승되는 단소 제작 기술. 단소 제작 기술은 현재 인천광역시의 무형 문화재 제2호로 지정되어 있다. 목관 악기인 단소는 대나무로 만들며, 손가락으로 막거나 떼어 음 높이의 변화를 주는 구멍인 지공(指空)이 다섯 개다. 단소는 그 음색이 청아하여 독주 악기로서 손색이 없을 뿐 아니라 간편하고 소리를 내는 데도 그다지 힘들지 않으므로 누구나 연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