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완식
-
1871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문학산 진중에 머물면서 『소성진중일지(邵城陣中日誌)』를 집필한 무관. 본관은 능성(稜城)이다. 시조는 고려 때 벽상 삼한 삼중 대광 검교 상장군(壁上三韓三重大匡 檢校上將軍)을 지낸 구존유(具存裕)이며, 구존유의 23세손이다. 아버지는 구정식(具廷植), 할아버지는 구병희(具秉禧), 증조할아버지는 구관석(具觀錫)인데, 이들이 과거에 급제하거나 벼슬을...
-
조선 후기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해 있었던 인천도호부의 부사를 역임한 무신. 본관은 능성(綾城)이고, 자는 인여(藺汝), 호는 미산(渼山), 시호는 무숙(武肅)이다. 아버지는 구병일(具秉一)이고, 어머니는 청주 한씨이다. 생모는 함종 어씨이며, 부인은 고령 신씨이다. 구완식(具完植)[1825~1891]은 1851년(철종 2) 알성 무과(謁聖武科)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갔다...
-
조선 후기 신미양요 당시에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도호부에 구연상(具然相)이 머물면서 쓴 일지. 『소성진중일지(邵城陣中日誌)』는 1871년 4월 6일부터 5월 23일까지 총 48일간 인천도호부 진중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책으로, 1871년(고종 8) 5월 23일 이후 어느 시기에 성책한 것으로 보인다. 전반부에는 일기가 후반부에는 당시의 인천 관련 각종 자료들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