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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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속했던 인천의 옛 모습을 그린 전통 시대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작성 연대가 오래되고[전통 시대], 투영·제작법이 현대의 지도와는 구별되는 회화적(繪畫的) 성격을 지닌 과거의 지도를 일컫는 말이다. 과거 지도는 주로 국방이나 행정의 목적으로 제작되어, 국가 통치의 중요한 자료로 인식되었다.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이미 지도 제작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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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었던 섬. 낙섬은 수십 년 전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던 섬으로 원래 이름은 원도(猿島)이다. 조선 시대에는 원도에서 서해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섬의 형태가 원숭이 모양이어서 이름이 원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낙섬이라는 명칭은 이 주변이 온통 갯벌과 염전으로 뒤덮여 있던 시절,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낙섬’이라 불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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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김정호에 의해 편찬된, 인천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전국 지리지. 1863년 경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지리지이다. 김정호의 전국적인 지리적 내용의 정리라는 일생의 작업 가운데 이루어진 결과라 할 수 있다. 총 32권 15책이며 책의 크기는 27.3×19.4㎝[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이다. 현재 국립 중앙 도서관, 고려 대학교 중앙 도서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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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포함한 인천부를 수록하고 있는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필사 지도첩. 『대동방여전도(大東方輿全圖)』는 김정호(金正浩)[?~?]의 『대동여지도』를 총 21첩으로 필사한 것이다. ‘방여(方輿)’는 중국에서 주로 쓰는 말로 ‘여지(輿地)’와 같은 의미이다. 21첩에 실린 각 지역별 지도를 합치면 하나의 전국 지도가 된다. 『대동여지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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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김정호가 편찬한 인천부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전국 지리지.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3대 지리지 중 하나로 최성환(崔瑆煥)[?~?]과 함께 편찬하였다. 편찬 시기는 1853년(철종 4)부터 1856년(철종 7) 사이로 추정된다. 김정호가 자신이 먼저 만든 지리지인 『동여도지(東輿圖志)』를 저본으로 하여 수정, 보완한 지리지이다. 조선 후기 읍지에서 강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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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열린 6·15 공동 선언을 기념하는 남북 민족 공동 행사. 6·15 공동 선언 발표 4돌을 맞이하여, 남한·북한·해외가 함께 준비한 우리 민족 대회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었다. 2004년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인천 우리 민족 대회는 북측 126명과 해외 39명, 남측 대표단 1,200명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김정호 조선 문학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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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지금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수록된 지도책. 김정호가 만든 『청구도(靑邱圖)』의 이본은 현재까지 9종이 알려져 있는데, 『청구 요람(靑丘要覽)』도 그중 하나이다. 남북으로 총 29층, 동서로는 22판으로 구분되어 있다. 『청구 요람』에는 김정호의 ‘청구도 범례(靑邱圖凡例)’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이 본 지도책과 대부분 동일하여 최한기(崔漢綺)가 소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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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김정호(金正浩)에 의해 제작된 현재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부가 수록된 지도책.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가 전국 지도 제작 과정의 중간 단계에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현전하는 것은 후대의 필사본이다. 김정호의 『청구요람(靑邱要覽)』에 실려 있는 ‘청구도 범례(靑邱圖凡例)’가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