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 1동에 본사를 두었던 지역 종합 일간지. 『경인 일보』는 1960년 9월 1일 당시 경기도 인천시 중구 사동에서 『인천 신문』으로 창간하였다. 1968년 『경기 연합 일보』로 제호를 변경하고, 1969년 경기도 수원시 향교로 115-24[교동 128]로 사옥을 이전하였으며, 1970년 『연합 신문』으로 제호를 재차 변경하였다. 1973년 『경기 매일 신문』...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활동한 언론인. 슬하에 3남 4녀를 두었다. 김응태(金應泰)[1921~1995]는 1921년 7월 23일에 태어나 인천 영화 학교를 졸업하고, 집안 형편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하지 못하였다. 그 후 2년이 지나서야 인천 공립 상업 보습 학교[현 인천 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졸업 후 1937년부터 1944년까지 인천 우체국에서 우편 서기보로 근무했으며, 해방...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방송,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1. 극동 방송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은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해외에 전파를 쏜 극동 방송국[1956~1966]이 자리 잡았던 곳이다. 극동 방송국은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복음주의 동맹 선교회가 공산국가에 기독교 복음을 전파할 목적으로 1956년 12월 23일 인천광역시 미...
“까마득히 높은 철탑위에 은괴가 있을 거라고 했다. 누군가 그 은덩어리를 노리고 철탑을 기어오르다가 감전됐다느니, 중간에 경비원에 잡혔다느니 소문이 무성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시절, 하늘을 찌를 듯 바다 위에 우뚝 선 철탑 꼭대기에 있다던 은덩어리는 보리밥에 방귀만 ‘뿡뿡’ 대던 아이들에게 쌀밥을 꿈꾸게 했고, 밀린 공과금을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마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