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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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방아리와 이동읍 어비리에 걸쳐 있는 산. 산의 전체적인 형상이 거북이가 북동쪽을 향하여 기어가는 모습이라 하여 거북산이라 불리었고 전해진다. 서쪽은 급경사이고 동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북동쪽으로 이진봉과 어비리고개를 거쳐 안어고개, 그리고 달봉산과 함봉산으로 이어진다. 산의 북쪽에는 막골이 있으며, 그 너머에 동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부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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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와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주 능선은 남북 방향인데, 북쪽으로는 길마고개·국사봉·석고개·화성산을 거쳐 함봉산으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목골뿌리산·무봉산으로 이어지다가 진위천에 의해서 단절된다. 통삼리 유수는 냉수천·통삼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합류한다. 고개 동쪽 통삼리에 프라자컨트리클럽이 있고, 고개 서쪽은 아직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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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부아산 북쪽 산록에서 발원하여 경안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금학천은 용인시 내 한복판을 흐르는 경안천의 지천으로 하천 연장은 5.1㎞, 유로 연장은 5.5㎞, 유역 면적은 14.3㎢, 몽리 면적은 5㏊이며, 호안은 6.2㎞의 하천이다. 발원지는 크게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북쪽의 멱조고개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세천이고 다른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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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용인군의 남쪽 4개 면이라는 뜻으로 남촌의 ‘남’자와 4개 면의 ‘사’자를 따서 남사면이 되었다. 본래 처인현 지역이었으나, 1413년(태종 13)에 용구현과 합쳐 용인군 현내면이 되어 아곡·남산·매릉·완장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남촌면의 진목·원암·전궁·아곡 등 4개 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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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화성시 동탄면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북쪽으로는 아흔아홉고개와 부아산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삼봉고개를 거쳐 함봉산으로 이어진다. 서쪽의 화성시 동탄면 중리 지역의 유수와 남쪽 신리 지역의 유수는 신리천이 되어 서쪽을 지나 오산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그리고 동사면의 유수는 서리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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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과 이동읍 서리, 기흥구 지곡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지』에 ‘현의 남쪽 22리에 있는데 봉우리 위에 작은 봉우리가 있어 마치 어린 아이를 업은 형상이라 부아산이라 불린다(在縣南二十二里 峯上處有小峯 若人負兒狀故名)’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여지도서』에는 ‘현 동남쪽 20리에 있는데 굴암산에서 맥이 왔다(在縣東南間二十里 窟巖山來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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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남사면의 북쪽에 있다고 하여 북리라고 하였다. 본래 용인현 도촌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삼인동, 상동, 당하동을 합쳐서 북리라고 하였다. 완장리 함봉산에서 서남쪽으로 흐른 능선이 화성산을 이루고 북리저수지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구릉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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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산. 북서쪽으로 능선이 이어져서 석고개를 거쳐 북동쪽으로 화성산·함봉산 등으로 연결된다. 나머지 삼면은 점점 낮아져 저지대와 연결된다. 산 북쪽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봉무천이 진위천으로 흘러들고 있다. 이 골짜기 상류에는 한원컨트리클럽과 석고개가 있고, 산이 있는 봉무천 양안에는 대우전자, 진광이앤씨, 세화정밀, 성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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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에 분포하는 주변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보통 상대고도 300m 이상 되는 경우를 산지라고 하고 그 이하는 구릉지 또는 저산성 산지라고 표현한다. 산지가 연속된 것은 산맥이라고 한다. 보통 산이라는 명칭이 붙지만 드물게는 봉이라는 지명 접미사가 쓰이는 경우도 있다. 용인시 지역은 전형적인 구릉지로서 대부분 저산성 산지이며,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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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용인의 서쪽, 이동읍의 서북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서동(西洞)에서 유래되었다. 본래 용인현 상동촌면 서동 지역으로 마을이 서쪽에 있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상반(上盤)·하반(下盤)·덕골·분당골·가무랑골을 합친 뒤 이동면의 서쪽에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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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부아산 남쪽 가물람골에서 발원하여 송전리 송전마을에서 이동저수지로 흘러드는 하천. 송전천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이동저수지에 유입되는 진위천의 최상류를 말한다. 건설교통부가 펴낸 『우리가람 길라잡이』에 의하면 진위천 최상류는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 미리내고개 북쪽 계곡으로 나타나고, 서리에서 발원하는 송전천을 별도의 하천으로 표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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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하반곡과 남사면 완장리 상동의 경계에 있는 고개. 서쪽으로는 함봉산으로 연결되고, 남동쪽으로는 달봉산과 이어진다. 남사면의 유수는 완장천을 거쳐 진위천으로 유입되어 이동저수지에 모인다. 그리고 북사면의 유수는 서리천을 따라 동류하다가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소우리고개 양편에는 곳곳에 묘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북쪽에는 서진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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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변에 처인성이 있으며 고려시대 처인현의 소재지가 있던 곳이다. 아꼴마을[衙谷]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관청이 있었다고 하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본래 고려시대 처인현의 치소가 있던 곳이다. 이후 용인현에 속하게 되었고 현내면 지역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산(南山)과 아곡(衙谷)을 합쳐 아곡리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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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속하는 법정리. 완장리는 남사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며 이동읍 서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187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총수』에 완장동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900년대 초반의 『조선지명지지』에도 완장동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본래 용인현 현내면(縣內面)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화동[꽃골]의 일부와 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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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북쪽 함봉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 남류하여 방아리 후촌마을 앞에서 진위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남사면에서 가장 큰 하천인 완장천의 물줄기는 크게 세 줄기로 나눌 수 있다. 본 줄기는 완장리 상동 서북쪽 계곡 함봉산 남단에서 발원하고, 다른 한줄기는 웃말에 있는 완장제1저수지와 완장제2저수지 북쪽 산능 좌우 협곡에서 발원하여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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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앙에 위치한 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두 고을을 합쳐 용구에서의 ‘용’자와 처인에서의 ‘인’자를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옛 용인현(龍仁縣)·양지현(陽智縣)과 죽산도호부(竹山都護府)의 일부가 합해 이루어진 시이다. 용인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멸오현(滅烏縣)이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거서현(巨黍縣)으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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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용인시는 전체적으로 요철 정도가 작은 전형적인 저평한 구릉성 산지이다. 일반적으로 기복이 높은 곳은 산지이며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평야와 계곡이 된다. 계곡이나 평야에는 하천이나 호수 또는 저수지가 있어 그 지역의 지형적 특징을 결정하게 된다. 한반도 전체적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용인시 일대는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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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부아산 남쪽 가물람골에서 발원하여 평택시 고덕면 동고리에서 안성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한강권역의 안성천 수계에 속하며 안성천의 제1지류이다. 국가하천, 지방2급 하천구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지방2급 하천 구간의 경우 안성시 양성면 미산리(건설교통부 발표기준)에서 시작하여 용인시와 화성시를 거쳐서 평택시 진위면에서 황구지천이 유입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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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용인의 명칭유래가 된 용구현(龍駒縣)과 처인현(處仁縣)의 옛 지명을 복원하고 역사성을 살린다는 의미에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용인군 구흥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지군을 통합하고 죽산군의 일부를 편입, 내사면·외사면·원삼면을 증설하였다. 1937년 4월 1일 수여면이 용인면으로 개칭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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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천리 구수동 유물산포지는 해발 306m의 함봉산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구수마을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서리천과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진위천이 있고, 유적은 이 물줄기가 서로 만나는 지점의 서쪽 구릉 지대 언덕에 자리한다. 천리 구수동 유적은 1996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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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국도 45호선으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국지도 84호선을 따라 서리 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서리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천리 구수동에 이른다. 유적은 함봉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말단부인 구수동의 서편 낮은 구릉 지대에 자리한다. 1996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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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자기산포지. 용인시에서 국도 45호선으로 이동읍 천리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국지도 84호선을 따라 서리 쪽으로 가다 보면, 서리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천리 구수동에 이른다. 천리 자기산포지는 함봉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의 말단부인 구수동의 서편 낮은 구릉 지대에 자리한다. 1996년 서울대학교 박물관의 용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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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남사면 완장리에 걸쳐 있는 산. 주 능선은 크게 세 방향인데, 북서쪽으로는 상봉고개·무봉산·아흔아홉고개로 이어지고, 남서쪽으로는 화성산과 석고개로 이어진다. 동쪽으로는 능선이 활처럼 휘어져 동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데, 이동읍 덕성리와 완장리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진위천의 서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져 달봉산과 송전리 안어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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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있는 산. 북서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는데, 능선이 활처럼 휘어 북동쪽으로 함봉산까지 이어지고, 계속해서 이동읍과의 경계를 따라 그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있다. 결국 형제봉은 이 큰 능선에 둘러싸인 한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이 능선 안쪽은 남사면 완장리와 아곡리로, 유수는 완장천을 따라 남류하여 진위천으로 유입된다. 북서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