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대학교 박물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탱화. 감로탱(甘露幀)은 천도 의식 때 주로 사용되었던 그림으로, 16세기에 도상(圖像)이 성립되었다. 주로 굶주림의 고통을 받는 아귀를 화면 중앙에 커다랗게 그려 놓고, 아귀를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재단(齋壇)과 그 아래쪽으로는 수많은 영혼의 생전 모습들을 다양하게 그렸다. 용인 대학교...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동종. 대혜원명 동종은 경기도 안성에 있었던 대혜원(大惠院)의 범종으로, 고려 후기인 13세기에 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푸른 녹이 슬어 있으나 주조 상태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012년 12월 27일 보물 제1781호로 지정되었다. 불룩한 몸체가 아래로 갈수록 살짝 오므라드는 형태이며,...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 후기 불교 경전.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줄여서 『화엄경(華嚴經)』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기본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화엄종의 근본 경전인 『법화경(法華經)』과 함께 한국 불교 사상의 확립에 큰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백지 금니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불화.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는 극락세계에 주재(主宰)하면서 죽은 이의 영혼을 맞이해 극락왕생과 성불(成佛)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는 부처이다. 대부분 아미타여래는 왕생자(往生者)를 맞이하는 듯한 모습으로 그린 내영도(來迎圖) 형식으로 표현되는데, 설법도(說法圖) 형식으로 그린 경우도 있다. 설법도 형식...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정선의 그림과 화첩. 『정선필 해악 팔경 및 송유 팔현도 화첩』에는 정선(鄭敾)[1676~1759]이 금강산을 그린 산수화 8면과 송대 유학자의 고사를 그린 산수 인물화 8면이 들어 있다. 산수화는 「단발령(斷髮嶺)」, 「비로봉(毘盧峰)」, 「혈망봉(穴望峰)」, 「구룡연(九龍淵)」, 「옹천(甕遷)」,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