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 백련사는 통일신라시대 801년(애장왕 2)에 신응선사(愼應禪師)가 암자를 지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고려 후기 1389년(공양왕 1)에 승려 천공(泉公)이 절을 고쳐 지었다고 한다. 조선 초기 무학대사는 이곳 백련암에 18나한상을 조성하고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임진...
1999년 중창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가실리 백련사의 중심 불전. 백련사는 서기 802년(신라 애장왕 2년)에 신응선사가 창건한 용인 지역의 고찰이다.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삼지 않고 대적광전에서 주로 모시는 삼신불(三身佛), 즉 청정법신(淸淨法身)인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원만보신(圓滿報身)인 노사나불,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1791년 백련암의 유래와 경계 지역, 중수 내용을 기록한 문서. 반곽의 크기는 32x22㎝ 정도이며 우철 5정침으로 제본되어 있다. 표지에는 “향수산백련암약사(香秀山白蓮菴略史)”라 기록되어 있으나 ‘향수산’이란 글씨만 희미하게 보일 뿐 나머지 글자는 판독이 어렵다. 면수는 6면이며 장수는 3엽이고 글씨는 행서의 필사본이다. 기록의 서두에는 백련암이 위치한 산명, 암자 명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