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열을 시조로 하고 홍제를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는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한국의 대표적인 가문으로 ‘당홍(唐洪)’과 ‘토홍(土洪)’ 두 계열로 나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는 시조의 12세손에서 갈라진 13파 등 15개 파로 대별되는데, 그 중 벼슬을 지낸 내력과 후손의 수가 많은 파로는 남양군파·문정공파·판중추...
조선 중기 용인 출신의 무신. 본관은 남양(南陽). 아버지는 홍수득(洪守得)이다. 홍제(洪霽)[1553~1625]는 명종 대부터 인조 대까지 활동하였으며 무과에 급제한 후 오위낭청(五衛郎廳)을 거쳤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때는 군관으로 수원 방어에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3등에 책록되었고, 대호군(大護軍)을 역임하였다.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있으며, 묘소 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