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에서 전통 현악기를 제작해 오고 있는 경기도 지정 장인. 악기장이란 거문고를 비롯하여 가야금·아쟁·해금 등 전통 음악에 쓰이는 현악기를 비롯하여 법고·좌고·승무복 등의 북을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거문고나 가야금이 고구려와 신라에서 사용되었던 점으로 보아 현악기를 만드는 장인이 이미 삼국시대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