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의 호암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전기 간행된 불교 경전. 『대반야바라밀다경(大般若波羅蜜多經)』은 줄여서 『대반야경』, 『반야경』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 존재물 자체에는 실체가 없으므로 집착하는 마음을 갖지 말라는 공(空)사상을 기본 사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반야심경』이라 부르며, 종파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읽고 외우는 경...
경기도 용인시의 경기도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전기 간행된 초조대장경의 하나.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권제1)은 당나라의 실차난타(實叉難陀)가 번역한 『화엄경(華嚴經)』주본 80권 중 권제1로, 고려 전기에 만든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가운데 하나이다.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부처와 중생이 하나라는 것을 기본 사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