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오계리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을 준비하여 제공해 주는 것으로, 사람에 의해 점유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한 지역의 건축 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활동의 프로세스를 반영한다. 따라서 영천 지역의 건축 형태 및 성격은 기후와 지리, 산출 재료 등...
-
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경부 고속 도로는 고속 도로 제1호선이다. 1968년 개통된 서울~인천 간 경인고속 도로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로 건설된 고속 도로로 경상북도 영천시 구간에서는 금호읍 남성리와 북안면 도천리 사이의 구간을 통과한다. 경부 고속 도로는 ‘서울~부산간 고속 도로’에서 서울과 부산을 ‘경부(京...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에 있는 저수지. 대승 저수지는 대승제라고 하며 농어촌공사 영천지사에서 관리하는 1종 저수지이며 사근다리 못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영천시 금호읍에서 대창 방향으로 약 2㎞를 가다가 좌측 어은동 쪽으로 가서 2㎞ 정도에 있다. 경부 고속 도로 대구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다가 대창 간이 정유소를 지나면 바로 좌측으로 보이는 큰 저수지...
-
경상북도 영천시에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된 넓은 길. 도로는 고속 도로와 지방도 등과 관련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동서로는 대구와 포항을 연결하고 남북으로는 북부의 영주, 안동과 남부의 경주에 이어 경상남도의 울산과 부산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에는 고속 도로 3개 노선[그 중...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집. 사당(祠堂)의 사전적 의미는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위[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을 가리키며, 가묘(家廟)·사우(祠宇)·사묘(祠廟)·사(祠) 등으로도 불린다. 특별히 각(閣)이라 하여 격을 높이려 한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신 것을 영당(影堂), 왕실의 사...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와 어은리 사이에 있는 고개. 서낭 고개는 서낭당 고개라고도 하며, 해발 고도 80m 정도의 고개인데, 영천시 금호읍 덕성리와 삼호리에서 오계리와 호남리, 대곡리로 가는 길의 통로가 된다. 서낭 고개 서측의 산지는 해발고도 112.4m로, 북쪽으로 금호강(琴湖江)이 곡류하며, 서낭 고개가 있는 어은은 하천의 좌안에 해당한다. 구릉성...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어은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고분. 어은리 고분 떼는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에 따르면 어은리 고분군으로 기술되어 있다. 금호읍 오계리와 호남리를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북편에 큰 저수지 대승제(大勝堤)가 있다. 어은리 고분 떼는 대승제의 북편에 접해 있는 해발 60~80m 내외의 야트막한 구릉 상에 분포한다. 어은리...
-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에 있는 정자. 의락당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약한 조경(曺瓊)이 건립한 정자이다. 조경의 본관은 창녕, 자는 중헌(仲獻)이며, 임진왜란 때 동생 조성(曺珹)과 더불어 수성장으로 활약해 공을 세워 동생과 함께 원종 공신에 책록되었다. 조경은 조호익(曺好益)의 문하에서 수학했는데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자를 지어 동생과 함께 학문을 닦...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설이나 결혼식 때 많이 쓰는 전통 한과의 종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는 설이나 결혼식 때 의례음식으로 찹쌀유과를 만드는 일이 빈번하였다. 찹쌀유과는 튀김 요리의 일종으로 적은 재료로도 많은 양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또 비교적 손쉬운 요리에 해당하였기 때문에 지역민들에게는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명절의 사회적 의미가 퇴색되고 결혼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