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
-
조선 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강봉학(姜鳳鶴)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에 의해 영천에서 거의한 의병조직인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활약한 의병으로 1890년 지금의 영천시 임고면 수성리에서 태어났으며 1914년 군자금 활동으로 피체되어 사형선고를 받고 그해 10월 순국하였다. 강봉학의 본관은 진주(晉州)이며 강봉은(姜鳳殷)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하는 전통 가옥을 현대적 주생활 편의에 맞게 개량한 도시형 가옥. 경상북도 영천시 전역에 분포하는 개량 가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영천의 풍토에 따른 입지와 생업에 맞춰 건립된 전통 가옥을 시기의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된 주생활 및 주의식에 맞게 개량한 가옥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에 들어와서 당시 유행했던 주생활을 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남의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 행하는 주술적 성격의 치병 의례. 객귀(客鬼) 물리기는 현대 의학이 발달되기 전에 영천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던 민간요법으로, 주술적 치병 의례(治病儀禮) 중의 하나이다. 1989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의료보험이 실시되기 이전까지는 상당히 강한 전승력을 가졌던 민간요법이었다. 영천 지...
-
경상북도 영천시 출신의 시인 백무산의 시집. 노동자 시인 백무산은 1955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1974년 공고를 마쳤다. 1973년부터 현대중공업·현대중전기 등 공장에서 조선·전기·금속노동자로 일했으나 1986년 작업장을 떠났다. 1983년부터 노동운동에 몸담으며 1984년에는 노동자의 정서를 탁월하게 형상화한 연작시 「지옥선」을 처음 발표했다. 1989년 초 창...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거동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거동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말사이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이라 전하나 분명한 기록이 없고, 조선 시대 전·후기 문헌에도 사찰명이 등재되어 있지 않아 창건 등 사력(寺歷)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다만 현존 경내에 조선 후기의 건물로 추정되는 거동사 주 불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건물을 설계하고 짓는 예술, 또는 기술이 낳은 구축물. 건축은 사람이 활동하는 공간을 준비하여 제공해 주는 것으로, 사람에 의해 점유되는 공간과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간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한 지역의 건축 문화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활동의 프로세스를 반영한다. 따라서 영천 지역의 건축 형태 및 성격은 기후와 지리, 산출 재료 등...
-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하며, 이옥삼(李玉三)과 이응백(李應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이옥삼은 월성부원군(月城府院君) 이천(李蒨)을 파조로 하는 국당공파(菊堂公派)로 경상북도 영천의 신녕현(新寧縣) 지역에 입향을 하였으며, 이응백은 이제현(李齊賢)을 파조(派祖)로 하는 익재공파(益齋公派)로 임진왜란 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산지 능선 중 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재·영(嶺)·현(峴)·치(峙)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패스(pass)라고 한다. 대체로 산지 능선을 넘는 도로가 통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산의 양쪽 사면에 계곡이 발달하여 양쪽으로부터 침식이 진전되면 산지 능선 부분이 낮아져서 안부(鞍部)를 형성한다. 또 경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말을 정해진 방향과 횟수대로 움직여 상대방의 말을 가두거나 따내며 승부를 가리는 놀이. 고누는 주로 땅이나 종이 위에 다양한 형태의 말밭을 그려 놓고 두 편으로 나누어 말을 많이 따거나 말길을 막는 것으로 승패를 겨루는 놀이이다. 말을 두는 사람은 두 명이지만 여럿이 쪼그리고 앉아서 편을 갈라 놀다 보면 서로간의 겨루기가 된다. 고누는 종류나 놀이...
-
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 신라 말기로 가면서 정치가 혼란해지자 지방에서는 호족 세력이 등장하였는데, 이들은 농민 봉기를 배경으로 각처에서 일어나 반독립적인 세력으로 성장하였다. 그리하여 자기들의 근거지에 성을 쌓고 군대를 보유하면서 스스로 성주(城主) 또는 장군(將軍)이라 칭하면서, 그 지방에 대한 행정권과 군사권, 그리고...
-
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고슴도치과의 포유동물. 고슴도치는 경상북도 영천 운주산 일대를 비롯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서식한다. 북방고슴도치와 비슷하지만 암갈색 아종(亞種)으로 몸이 작고 머리는 현저하게 암색인 것이 특징이다. 고슴도치는 식충목의 포유류 중에서 크기가 가장 커서 몸길이는 12~25㎝이며, 몸무게는 0.4~1.1㎏이다. 등에 2㎝ 정도 길이의 암갈색의 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신라 말기의 행정구역. 고울부(高鬱府)는 절야화군(切也火郡) 혹은 임고군(臨皐郡)으로 불리던 영천 지역이 신라 말기에 명칭이 개칭된 지역이다. 절야화군[임고군]이 고울부로 개칭된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으나, 925년(고려 태조 8) 10월 고울부 장군 능문(能文)이 군사를 거느리고 고려에 투항하였다든가 927년(태조 10) 9...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지석묘(支石墓)라고도 불리며,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형태이다. 고인돌은 하천을 끼고 있는 구릉 지대에 입지하고, 마치 뚜껑돌처럼 생긴 상석과 이 상석을 받치는 고임돌로 구성되어 있다. 고인돌은 연구자에 따라 여러 가지 기준으로 분류되지만 겉모습을 기준으로 하면 세 종류로 나뉜다. 고인돌을 넉 장의 넛돌로 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을 그린, 제작 연도가 오래된 지도. 고지도(古地圖)는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조선 시대에 제작된 지도를 지칭한다. 지도의 제작 목적은 행정적 파악 및 군사적 활용의 목적 등에서 비롯되었으나 18세기 이후 국토관과 지리 정보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인해 산맥·하천·시장 등의 정보가 지도에 반영되었다. 조선 시대 지도는 회화적인 묘사, 혹은 10리척 등을...
-
삼한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었던 소국. 골벌국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의 영현인 임천현(臨川縣) 지역에 있었던 소국(小國)이다. 골화국(骨火國)·골벌소국(骨伐小國)·골화소국(骨火小國) 등으로도 불린다. 『삼국사기』 권34 지리지에는 신라 조분왕이 골화소국을 쳐서 멸망시켜 현(縣)으로 삼았다고 하고, 『삼국사기』 권2, 신라본기 조분왕 7년(2...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현풍 곽씨(玄風 郭氏)는 중국 송나라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고려 인종[1122~1146] 때 한국에 들어와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내고 금자광록대부로 포산군(苞山君)에 봉해진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있다. 곽순(郭珣)의 자는 백유(伯瑜), 호는 경재(警齋), 1502년(연산군 8) 10...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충신. 곽준(郭䞭)의 본관은 현풍.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이며, 1551년(명종 6)에 태어났다. 고조는 청백리 곽안방(郭安邦)이며, 증조는 진사(進士) 곽승화(郭承華), 조부는 곽미[郭(王+美)]이다. 부친은 곽지완(郭之完)이며, 모친은 초계 정씨(草溪鄭氏)로 진사(進士) 정옥견(鄭玉堅)의 딸이다. 첫째부인은 증(...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영천 지역은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으로 불리어 왔다. 영천 북동쪽은 보현산(普賢山), 북서쪽은 팔공산(八公山)이 있고, 남쪽은 구룡산(九龍山)과 사룡산(四龍山) 등이 둘러싸고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계곡과 평야를 흘러 내려 금호강(琴湖江)으로 합류하고 있다. 영천은...
-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한 광부 성희직의 시집. 시인 성희직은 1957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1986년부터 약 5년간 삼탄에서 채탄광부로 일하였다. 1990년 평민당사에서 탄광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투쟁 중에 자신의 손가락 2개를 절단하여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던져주었다. 1991년 시집 『광부의 하늘』[황토]을 홍일선·이승철·김형수 시인의 추천으로 전격...
-
노수(盧穗)를 시조로 하고, 노탁(盧琢)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광주 노씨(光州盧氏)의 시조는 중국 범양(范陽) 출신으로 당나라 한림학사를 지낸 노수(盧穗)이다. 당나라 선종(宣宗) 말인 859년 전후에 난을 피하여 아들 9형제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우리나라로 이주하였다. 처음에는 평안도 정주(定州) 능리촌(菱里村)에 정착하였다가 용강(...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한 지형지물 위로 건널 수 있도록 설치된 인공 구조물. 영천 지역 교량은 2010년 12월 말까지 총 308개소가 건립되었다. 이 가운데 고속 도로에는 97개소, 국도에는 49개소, 국가 지원 지방도에는 5개소, 지방도에는 26개 소, 시·군도에는 48개소, 농어촌 도로에는 83개소가 건립되었다. 이후에도 교량 건설은 계속되고 있다....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구봉서(具鳳書)의 본관은 능성(綾城)이고, 구연길(具然吉)의 아들로 1883년(고종 20) 영천시 고경면 학리에서 태어났으며, 1927년 세상을 떠났다. 구봉서(具鳳書)는 일제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여 조국의 회복에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의병 투쟁에 가담하여 영천 지역을 중심으로 군자금 모금을 주도한 의병이다. 그는 1908...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 전승(口碑傳承)은 행위나 물질이 아니라 말로 전승되는 문화를 뜻한다. 말로 전승되는 문화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구비 문학(口碑文學)이다. 그러나 구비 전승 이전에 말로 소통되는 경험담·목격담·풍문 등의 구술 정보가 있는가 하면, 구비 전승은 되지만 문학적 형상성을 갖추지 못하고 역사적 사...
-
박혁거세(朴赫居世)의 44세손 구산군(龜山君) 박석보(朴碩輔)를 시조로 하고, 박후(朴 土+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구산 박씨(龜山朴氏)는 박혁거세의 44세손 구산군 박석보를 시조로 하는 후예로 영천 입향조는 박후이다. 봉어직장(奉御直長)을 지낸 박후가 현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현에서 비옥한 평야 지역인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역사적으로 일어난 호국(護國)에 관한 사실. 영천은 일찍이 고대부터 최근세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국난 극복의 보루 역할을 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영천이 국가의 어려움이 있을 때 그를 극복하는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영천인들의 국난 극복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1.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호국 여신(女神)...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권규섭(權奎燮)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에 의해 영천에서 거의한 의병조직인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좌영장으로 활약한 의병이다. 권규섭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인숙(仁俶)으로, 1883년(고종 20) 지금의 영천시 화산면 대기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권영식(權英植)과 어머니 경주 최씨(慶州崔氏) 사이에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자. 권극립(權克立)[1558~1611]의 본관은 안동. 자는 강재(强哉), 호는 동봉(東峯)이며 문절공(文節公) 권중화(權仲和)의 6세손이다. 고조는 부승(副丞) 권영신(權永愼)이며, 증조는 사정(司正) 권균(權勻)으로 처음 영천에 옮겨 살았고, 조부는 사직(司直) 권필신(權弼臣)이다. 아버지는 통훈랑(通訓郞) 울산훈도(蔚山訓導) 권해...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권란(權鸞)의 본관은 안동(安東). 고조는 효행으로 정려된 현감(縣監) 권질(權晊)이며, 증조는 군수(郡守) 권시(權偲), 조부는 안동 권씨 영천 입향조인 광주 목사(光州牧使) 권열(權挒)이다. 부친은 증(贈) 호조 참의(戶曹參議) 권처정(權處貞)이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청주 양씨(淸州 楊氏)로 참의(參議) 양효지(楊孝智...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권목(權穆)의 본관은 안동. 자는 심중(深仲)으로 1643년 5월 21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통훈랑(通訓郞) 울산훈도(蔚山訓導) 권해(權楷)이며, 증조는 증(贈) 공조참판(工曹參判) 권극립(權克立), 조부는 수직(壽職) 절충호군(折衝護軍) 권봉(權崶)이다. 권목의 아버지는 권구민(權求敏), 어머...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권사억(權師億)의 본관은 안동. 자는 송서(宋瑞), 호는 만귀(晩歸)이다. 고조는 호군(護軍) 권산보(權山甫)로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로 이주하였으며, 증조는 부호군(副護軍) 권복형(權復衡), 조부는 권사룡(權士龍)이다. 아버지는 권해운(權海運)이며, 어머니는 여흥 민씨(驪興 閔氏)로 민우하(閔友夏)의 딸이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여 식읍(食邑)으로 내림과 동시에 권씨(權...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권성필(權成弼)의 부인 열녀 이씨(李氏)는 연산군(燕山君) 때에 남편이 죽임을 당하자 몰락하여 관비(官婢)가 되었다. 이씨는 남편은 죄 없이 죽었다고 여겨 스스로 목을 매고자 하였지만 시어머니가 말려 뜻을 이루지 못 했다. 사람들이 그를 범하고자 하였으나 이씨는 늘 차고 다니던 작은 칼로 스스로를 찔러 죽음으로써 범할 수가 없었다....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교육자. 권오봉(權五鳳)의 본관은 안동. 자는 덕여(德汝), 호는 청민(靑民)이며, 1930년 11월 13일에 태어나 1999년 7월 3일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권치일(權致一)이며, 증조는 권준현(權俊鉉), 조부는 권희락(權凞洛)이다. 아버지는 권영구(權寧球)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 朴氏)로 박동률(朴東律)의 딸이...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권응규(權應奎)의 본관은 안동. 자는 백종(伯宗)이다. 신라 말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는 안동 권씨 후손이다. 1651년(효종 2) 문과에 급제하여 춘추관(春秋館)의 편수관(編修官)을 지낸 권론(權碖)이 고조이고, 증조는 통덕랑(通德郞) 권성(權偗)이며, 조부는 통덕랑 권석(權䄷)이다. 수직(守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동 권씨로 권응도(權應道)의 고조는 광주목사(光州牧使) 권열(權挒)이며 영천 입향조이다. 증조는 증(贈) 호조 참의(戶曹參議) 권처정(權處貞)이며, 조부는 증(贈) 호조 참판(戶曹參判) 권황(權凰)이다.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권덕시(權德時)이며,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축산 전...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권응수(權應銖)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에 의병장으로 많은 공훈을 세워 1604년(선조 37)에는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으로 책록되어 효충 장의 협력 선무공신(效忠仗義協力宣武功臣)이라 하고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이어 도총부 도총관이 된 뒤 1606년 경상도방어사, 1608년 남영장(南營將)을 겸하였으나 그해 7월 사망...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임진왜란 의병장 권응수(權應銖)[1546~1608]의 초상. 권응수의 본관은 안동이며, 자는 중평(仲平), 호는 백운재(白雲齋)이다. 경상북도 영천 신녕에서 태어났다. 그는 1583년 무과에 급제한 후 훈련원부봉사를 거쳐 1592년 경상좌수사 박홍(朴泓)[1534~1593]의 막하에 있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고향 신녕에서 의병을 모집하...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 권응수(權應銖)의 유물. 권응수[1546~1608]는 무과에 급제하여 출사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신녕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임란 초기 신녕·영천·경주 일원의 의병장들과 연대하여 관군과 함께 영천성을 수복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임란 후 선무공신에 책록되고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권응수 장군 유물은...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권응심(權應心)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성(仲星), 호는 일성(日省)이며, 1554년(명종 9)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광주 목사(光州牧使) 권열(權挒)이며 영천 입향조이다. 증조는 증(贈) 호조 참의(戶曹參議) 권처정(權處貞)이며, 조부는 권붕(權鵬)이다. 아버지는 권덕온(權德溫)이며, 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권응전(權應銓)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평(子平), 호는 동호(桐湖)이며, 1548년(명종 3) 7월 5일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서 태어나 1606년(선조 39) 10월 6일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광주 목사(光州牧使) 권열(權挒)이며 영천 입향조이다. 증조는 증(贈) 호조 참의(戶曹參...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여 식읍(食邑)으로 내림과 동시...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권익(權釴)의 본관은 안동. 1643년(인조 21)에 태어나 1689년(숙종 15)에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통사랑(通仕郞) 권덕온(權德溫)이며, 증조는 어모장군(禦侮將軍) 훈련원첨정(訓練院僉正) 권응기(權應箕), 조부는 통덕랑(通德郞) 권신립(權信立)이다. 아버지는 권시경(權是經)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慶州崔氏...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는 김씨(金氏)였다. 서기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여 식읍(食邑)으로...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안동 권씨(安東 權氏)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원래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성씨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시켜 식읍(食邑...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권행(權幸)은 원래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는 김씨(金氏)였다. 서기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웠다. 이에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여 식읍...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안동 권씨의 영천 입향조는 광주목사(光州牧使) 권열(權挒)이며, 권호병은 선무공신(宣武功臣) 2등으로 책록되어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진 권응수(權應銖)의 후손이다. 권호병(權虎秉)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화남리로 이주한 호군(護軍) 권산보(權山甫)의 5세손이다. 권호병의 자는 이백(彛伯), 호는 신암(愼菴)이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 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술을 마시는 세시 풍속. 귀밝이술은 주로 차가운 맑은 청주로 마시는 것이 보편적이며, 이명주(耳明酒)라고도 한다. 이처럼 귀밝이술을 차게 해서 마시는 이유는 벽사(辟邪)[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귀밝이술은 주로 정월 대보름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남녀노소...
-
개항기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 우리나라에서의 근대(近代)는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이후 대한제국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의 기간을 가리킨다. 학자에 따라서는 근대의 시점을 1876년(고종 13) 개항 이후로 보기도 한다. 1. 대한제국기 현재의 영천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으로 영천...
-
경상북도 영천 지역 민속에서 행동이나 말씨의 존신을 위해 금하는 말. 금기어(禁忌語), 또는 금기담은 일종의 생활 교육의 방편으로 금해야 할 언어나 행동에 대한 경고성의 언어로, 주로 서술어가 “~하지 말아라”, “~하면 안 된다”, “~하면 못쓴다” 등의 표현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엄격하게 따져 금기어는 낱말이 아니라 구절로 표현되기 때문에 금기 구문이라는 용어가 더...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기후(氣候)는 매년 되풀이되어 출현하는 대기 현상을 말한다. 지표면의 특정 장소에서 매년 비슷한 시기에 출현하는 평균적이며 종합적인 대기 상태를 기후라고 할 수 있다. 영천시의 기후는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온대 몬순 기후권에 속하며, 하·동절기의 기후가 현저히 다르다. 하절기에는 해양성...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인 시인·수필가·사진작가인 김창수의 시화집. 『길손의 노래』는 2011년 5월 25일 도서출판 천우에서 발행된 김창수의 시화집이다. 『길손의 노래』는 김창수의 시 83편과 함께 85편의 사진작품이 실렸다. 1947년생인 김창수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교수와 미국 미주리대학교 화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월간 『한국수필』을 통해 수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좋은 일이 있을 조짐을 알려 주는 말. 길조어(吉兆語)는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고 복을 주는 적합한 말을 붙여 문장으로 표현되어 구전되어 온 말이다. 즉 길조어는 오랜 세월을 두고 기억 전승되어 온 인간의 행위를 권장하거나 긍정적인 내용을 담은 말이다. 길조어의 구조는 대개 ‘~하면 좋다’ 또는 ‘~하라’ 등의 뜻을 지닌 권장 형태의 언어...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경기(金慶基)의 본관은 영양. 자는 선유(善裕), 호는 부암(傅巖)이며, 1712년(숙종 38)에 태어났다. 고조는 김성흡(金成翕)이며, 증조는 사근도찰방(沙斤道察訪) 김상흠(金尙欽), 조부는 김원주(金元柱), 아버지는 김중담(金重燂)이다. 부인은 창녕 조씨(昌寧曺氏)로 조엽(曺曄)의 딸이며, 슬하에 3남을 두니 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계돈(金季敦)은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이며, 호는 돈와(遯窩)이다. 고조는 판삼사사(判三司使) 김남비(金南賁)이며, 증조는 증(贈) 이조판서(吏曹判書) 김천응(金天應), 조부는 이조판서(吏曹判書) 김을초(金乙軺)이다. 아버지는 청풍 부사(淸風府使) 김자양(金自陽)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경주 김씨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한다. 영천의 경주 김씨는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 영천 입향조이다. 김광려(金光礪)의 자는...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김귀희(金貴希)는 김녕 김씨(金寧金氏)로, 자는 희서(希瑞), 호는 노곡(魯谷)이며, 1570년(선조 3) 2월 8일 영천 고경면 논슬(論瑟) 마을에서 태어나 1629년(인조 7) 12월 20일 세상을 떠났다. 증조 김안일(金雁日) 대부터 영천에 살았으며, 조부는 김암(金巖)이고, 아버지는 김덕해(金德海)이다. 부인은...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김씨(金氏)는 김극례(金克禮)의 딸로서, 혼례 후 시댁에 가지 못하고 임진왜란을 만나 왜적에게 잡혔다. 적에게 강제로 안겨서 말에 올라 떠날 때, 김씨는 차고 다니던 작은 칼을 빼내 스스로를 찔러 죽었고, 이 사실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되었다....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用)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이며 호는 능백(能伯)이고, 김명숙(金明淑)이라고도 불린다. 1883년(고종 20) 지금의 경북 청송군 현동면 오사리에서 태어나 1919년 영천시 창구동으로 이거하였으며 1938년 세상을 떠났다. 김기용은 1919년 3월 25일 청...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김도원(金道源)은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는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후손이며,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로서,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 영천 입향조이다. 김도원의 자는...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동필(金東弼)은 1860년 지금의 영천시 신녕면 신덕리에서 태어났으며, 1944년 세상을 떠났다. 김동필은 1904년 2월 일제가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제1차 한일의정서를 강제 체결하여 침략 정책을 강화하자, 1905년 1월 동지들과 함께 대한십삼도유약소(大韓十三道儒約所)를 설치하고 일제의 침략 정책을...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김두황은 가야(加耶)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을 시조로 하고, 절효공(節孝公) 김극일(金克一)과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 등을 배출한 김해 김씨(金海 金氏) 삼현파(三賢派) 후예이다. 자는 원서(元瑞), 호는 성암(省菴)이며, 1817(순조 17) 5월 7일에 태어나 1869(고종 6) 3월 11일 53세를 일기로 세...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시조는 경순왕의 넷째아들 김석(金錫)으로 고려 초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기에 후손들이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8세손 김공우(金公瑀) 대에서 크게 번성했는데, 장자 김용비(金龍庇)는 태자첨사(太子瞻事)를, 차자 김용필(金龍弼)은 수사공(守司空)을, 막내 김용주(金龍珠)는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하였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명해(金明海)는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로서, 자는 문관(文觀)이며, 1546년(명종 원년)에 태어났다. 고조는 성균생원(成均生員) 김극종(金克從)이며, 증조는 성균 진사(成均進士) 김호(金琥), 조부는 참봉(參奉) 김태년(金台年)이다. 아버지는 주부(主簿) 김엽(金曄)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양 김씨의 시조(始祖)는 영의공(英毅公) 김충(金忠)이다. 712년 10월 1일 중국 하남성(河南省) 여남(汝南)에서 출생하였으며 벼슬은 당 왕조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에 이르렀다. 755년(신라 경덕왕 14)에 안렴사(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태풍을 만나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죽도에 표류해 오게 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문약(金門躍)의 본관은 경주. 자는 승백(升伯), 호는 만취(晩翠)이다. 김문약의 고조는 김종효(金宗孝)이며, 증조는 김경(金璟), 조부는 김정언(金廷彦)이다. 부친은 김태래(金泰來)이며, 모친은 함안 조씨(咸安 趙氏) 조시번(趙時墦)의 딸이다. 부인은 연안 이씨(延安李氏) 이이래(李爾倈)의 딸이며, 후사가 없어 아우 김문엽...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백돈(金伯敦)은 경주 김씨(慶州金氏) 규정공파의 후손으로 고조는 판삼사사(判三司使) 김남비(金南賁)이며, 증조는 증(贈) 이조판서(吏曹判書) 김천응(金天應), 조부는 이조판서(吏曹判書) 김을초(金乙軺)이다. 김백돈의 아버지는 청풍부사(淸風府使) 김자양(金自陽)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이다....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법린은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부산 범어사 만세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만당 일본지부 결성과 조선어학회사건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김법린(金法麟)의 본관은 김녕(金寧). 호는 범산(梵山)으로, 1899년 지금의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세상을 떠났다. 김정택(金玎宅...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병현(金秉鉉)은 영양 김씨(英陽金氏)로 자는 자용(子庸), 호는 품산(品山)이며, 1890년 11월 26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김보택(金寶宅)이며, 증조는 김성구(金聖九), 조부는 김우성(金宇聲)이다.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김재석(金在錫)이며, 어머니는 나주 정씨(羅州丁氏)로 참판(參判) 정주석(丁周奭)의 딸이다. 첫째 부...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 역사학자. 김성칠(金聖七)[1913~1951]은 영천 출신으로 경성제국대학에서 역사학자로 활동한 인물이다. 1928년 대구고등보통학교 2학년 때 독서회사건으로 검거되어 1년간 미결수로 복역하였다. 일제 치하 단일 학생결사사건으로선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은 1928년 11월에 있은 ‘대구학생비밀결사사건’이었다. 대구의 고등경찰 9명이 넉 달...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신. 경주 김씨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수경(金守慶)은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의 후손이다. 경주 김씨 영천 입향조는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다...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김수곡(金水谷)은 1875년 지금의 영천시 신녕면에서 태어났으며,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에 의해 조직된 의병부대인 산남의진(山南義陣)에 가담하여 경상북도 일대에서 활약하였다. 그는 정환직의 명령에 따라 동지들과 무기를 휴대하고 1907년 10월 29일 흥해 읍내에 들어가 우편취급소를 습격하여 소장 일본인 시원위태랑(...
-
영천의 안동 김씨 입향조. 안동 김씨(安東金氏)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후손으로 고려 시대에 형부상서(刑部尙書)·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거쳐 시중(侍中)에 이르고 시호가 충렬(忠烈)인 김방경(金方慶)을 중시조로 하고, 고려 공민왕(恭愍王) 때 민부의랑(民部議郞) 겸 성균직강(成均直講)이 되어, 정몽주(鄭夢周)·박상충(朴尙衷)·이숭인(李崇仁) 등과 함께 성리...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시흡(金時翕)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이화(爾和), 호는 수강(守岡)이다. 고조는 영양 김씨 영천 입향조인 내금위장(內禁衛將)을 지낸 김경손(金庚孫)이고, 증조는 전라 감사(全羅監査) 김처리(金處利)이며, 조부는 전력부위 부장(展力副尉部將) 김세견(金世堅)이다. 부친은 참봉(參奉) 김몽구(金夢龜)이며, 모친은 안동 권씨...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김언태(金彦泰)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는 경주 김씨(慶州金氏)의 후손이며,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이다. 초명(初名)은 김종언(金鍾彦), 자는 응률(應律), 호는 우헌(愚軒)이다. 1...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경주 김씨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완(金浣)은 경주 김씨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의 후손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은 김완의 5대조로 영천 입향조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윤려(金潤礪)는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 영천 입향조이다. 김윤...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자선가이자 문인. 김응상(金應商)의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자견(子見), 호는 백사(白史)이며, 1841년(헌종 7) 8월 27일에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大田)마을에서 태어나 1915년 5월 13일 7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부는 김연백(金鍊白), 증조부는 김녕 김씨 영천 입향조인 김정기(金鼎基), 조부는 김치윤(金致潤)이다. 아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응생(金應生)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수(德秀), 호는 명산(明山)이다. 고조는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으로 경주 김씨 영천 입향조이고, 증조는 청풍 부사(淸風府使) 김계돈(金季敦), 조부는 직장(直長) 김장미(金長美)이다. 부친은 성균 진사(成均進士) 영릉 참봉(英陵參奉) 김준(金濬)이며, 모친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김응시(金應時)는 경주 김씨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는 규정공파(糾正公派)의 후손이며,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 김응시(金應時)...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의성 김씨(義城 金氏) 시조는 경순왕의 넷째 아들 김석(金錫)으로 고려 초 의성군(義城君)에 봉해졌기에 그 후손들이 의성 김씨로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8세손 김공우(金公瑀) 대에서 크게 번성했는데, 장자 김용비(金龍庇)는 태자첨사(太子瞻事)를, 차자 김용필(金龍弼)은 수사공(守司空)을, 막내 김용주(金龍珠)는 평장사...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재석(金在錫)의 본관은 영양. 자는 극중(極中), 호는 희암(希巖)이며, 1857년에 태어나 1925년 윤 4월 24일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김이기(金履基)이며, 증조는 김보택(金寶宅), 조부는 김성구(金聖九), 아버지는 김우성(金宇聲)이며, 어머니는 청주 양씨(淸州楊氏)로 양동후(楊東垕)의 딸이다. 첫째...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준운(金俊運)은 1919년 3·1 만세 운동 당시 신녕 지역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이다. 김준운(金俊運)의 자는 안수(安叟)이며, 1855년 지금의 안동시 임하면 천전리에서 태어나 1925년에 세상을 떠났다. 본관은 의성(義城)이고, 아버지는 김시훈(金始勛), 어머니는 의령 옥씨(宜寧玉氏)...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진성(金璡聲)의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문옥(文玉), 호는 연호(蓮湖)이다. 고조는 김중담(金重燂)이며, 증조는 김이기(金履基), 조부는 김여택(金麗宅)이다. 부친은 김성익(金聖翊)이며, 모친은 하양 허씨(河陽 許氏)로 허담(許譚)의 딸이다. 부인은 영양 최씨(永陽 崔氏) 최박성(崔璞省)의 딸이며, 재취는 창녕 조씨(昌寧...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경주 김씨(慶州金氏)는 김알지(金閼智)를 시조로 하고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 영분공(永芬公) 김명종(金鳴鍾)을 1세조(世祖)로 하고 있다. 경주 김씨 규정공파(糾正公派)는 18세(世) 김을초(金乙軺)를 파조(派祖)로 하고 있다. 경주 김씨 규정공파 영천 입향조는 김을초의 장남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다....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이자희(李慈喜)는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집원(李集元)과 의성 김씨(義城金氏) 사이에서 1886년(고종 23) 12월 19일에 태어나 1963년 8월 24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은 김태곤(金台坤)으로, 아버지 종사랑(從仕郞) 김기호(金棋昊), 어머니 전주 이씨(全州李氏) 사이에서 1886년 5월 10일에 태어나 1939년 1...
-
허염(許琰)을 시조로 하고 허국양(許國讓)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김해 허씨(金海許氏)는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내고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진 허염을 시조로 한 성씨로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의 35세손이다. 허씨(許氏)의 연원은 멀리 가락국 출신으로 김수로왕의 비(妃)인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는데, 10명의 아들 중...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열부. 증(贈) 정부인(貞夫人) 월성 손씨(月城孫氏)는 손영덕(孫永德)의 딸이며, 1838년(헌종 4)에 태어났다. 남편은 김찬식(金燦植)의 아들 김현학(金顯學)이며, 어머니는 영양 최씨(永陽崔氏)이다. 후사(後嗣)가 없어 아우 김현인(金顯仁) 아들 증(贈)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 김관배(金寬培)로 뒤를 이었다. 김현학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효달(金孝達)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언(源彦), 호는 석정(石亭)이다. 김효달의 고조는 훈도(訓導) 김두연(金斗年)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김건(金乾), 조부는 증(贈) 형조 정랑(刑曹正郞) 김대해(金大海)이다. 부친은 김정(金靖)이며, 모친은 월성 정씨(月城鄭氏)로 참봉(參奉) 김광업(金光業)의 딸이다. 첫째 부...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흡(金翕)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협지(浹之)이다. 증조는 경주 김씨 영천 입향조인 호연당(浩然堂) 김자양(金自養)이고, 조부는 청풍 부사(淸風府使) 김계돈(金季敦), 부친은 직장(直長) 김장미(金長美)이며, 모친은 정부인(貞夫人) 월성 이씨(月城 李氏)로 목사(牧使) 이덕생(李德生)의 딸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백신애의 대표 소설. 1933년 『신여성』 1~2월호에 「ㅅ거래이」로 발표했다가 10월에 「꺼래이」로 개작 발표한 백신애의 단편소설이다.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영천군 창구동 68번지에서 출생했다. 1923년 경북사범학교 강습과에 입학하고 다음해 졸업 한 후 영천공립보통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1929년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가 『조...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수필가 김정식의 에세이집. 수필가 김정식은 1951년 경상북도 영천 북안면에서 출생했다. 1990년 『월간 에세이』 완료 추천으로 등단하였다. 김정식은 친자연적이고 서정적인 수필을 발표하고 있으며 『조선일보』의 「일사일언」을 비롯하여 『대구매일신문』, 『대구일보』 등 일간지에 예술행정 칼럼을 써 왔다. 작품집은 『나 어디 있는가』[1992], 『은빛...
-
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흥범(文興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남평현[현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출신으로 신라 지증왕과 진흥왕, 진지왕 대에 걸쳐 고위 관직을 지내고 남평 문씨의 시조가 된 문다성의 후손으로 문중실(文中實)을 파조로 하는 의안공파(毅安公派) 후예로 영천 입향조는 문흥범이다. 문흥범은 일찍 무과에 급...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인 성상길의 시집. 1959년 영천시 북안면 상리에서 출생한 시인 성상길은 월간 『모던포엠』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내 안에 네가 살고 있다』·『기도와 기다림』·『개울가 그 너머』가 있다. 현재 창작과 의식 문학회·청하문학·서울시단·한일작가 교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모던포엠』을 통해 문단에 나온 성상길은 창작...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노기종(盧起宗)의 본관은 광주. 자는 백승(伯承), 호는 지헌(止軒)이다. 고조는 사간(司諫) 노선경(盧善卿)이고, 증조는 영천 입향조인 통훈대부(通訓大夫) 용양위사직(龍驤衛司直) 노탁(盧琢)이며, 조부는 충순위(忠順衛) 노응세(盧應世)이다. 생부(生父)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노준(盧遵)이며, 진사(進士) 노수...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노명언(盧明彦)의 본관은 광주. 자는 언경(彦卿), 호는 의암(宜庵)이다. 당나라 한림학사 노수(盧穗)를 시조로 하는 광주 노씨(光州 盧氏)의 후손으로 영천 입향조인 통훈대부(通訓大夫) 용양위사직(龍驤衛司直) 노탁(盧琢)의 5대손이다. 고조는 충순위(忠順衛) 노응세(盧應世)이며, 증조는 진사(進士) 노수(盧遂), 조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노성기(盧成基)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성오(聖五), 호는 침계당(沈溪堂)이며, 1845년(헌종 11)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직천리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부호군(副護軍) 노사속(盧思涑)이며, 아버지는 노정갑(盧鼎甲), 어머니는 평산 신씨(平山申氏)로 신상훈(申相勳)의 딸이다. 부인은 오천 정씨(烏川鄭氏)로 정유용...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노수(盧遂)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여성(汝成), 호는 소암(小庵) 또는 사곡(沙谷)이며, 1515년(중종 10)에 태어났다. 고조는 성균 생원(成均生員) 노갑생(盧甲生)이고, 증조는 사간(司諫) 노선경(盧善卿)이며, 조부는 광주 노씨 영천 입향조인 통훈대부(通訓大夫) 용양위 사직(龍驤衛司直) 노탁(盧琢)이다. 아버지는...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노이옥(盧以鈺)의 본관은 광주. 자는 덕장(德章), 호는 동곡(東谷)이며, 1721년(경종 원년) 10월 12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노철(盧喆)이고, 증조는 노제언(盧悌彦)이며, 조부는 노형원(盧亨遠)이다. 아버지 노수갑(盧壽甲)은 효행(孝行)이 뛰어났으며, 병와(甁窩) 이형상(李衡祥) 문하...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의병. 노준(盧遵)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여행(汝行), 호는 지족헌(知足軒)으로 1536년(중종 31) 9월 27일에 태어나 1624년(인조 2) 4월 1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성균생원(成均生員) 노갑생(盧甲生)이고, 증조는 사간(司諫) 노선경(盧善卿)이며, 조부는 광주 노씨 영천 입향조인 통훈대부(通訓大夫...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한층 높게 지은 다락집.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서 정루(亭樓)·정각(亭閣)·정사(亭榭) 라고도 부른다. 평면구조는 정사각형으로부터 직사각형·육각형·팔각형·자 형·부채 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직사각형이 대부분이다. 누정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널리 보편화...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인 조용호의 시집. 조용호의 아호는 청암(靑岩)이고, 1944년 12월 20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하였다. 2007년 『해동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책마을 문예대학 및 문학플러스 문예대학 연구반을 수료하며 문학공부를 한 조용호는 2008년 『마음의 노래』를 출간하였다. 1년 뒤인 2009년 『마음의 향기』, 6개월 후인 2009년 7월에...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구규징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은양공(隱陽公) 구규징(具規徵)의 초명은 구용징(具龍徵)으로, 경상북도 영천의 능주 구씨(綾州具氏) 입향조이다. 정규양(鄭葵陽)·정만양(鄭萬陽)과 더불어 교유가 두터웠으며, 영천 보현산 아래에 은거했다. 그의 묘소는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普賢山)에 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서로 다른 국적·인종·문화를 가진 남녀가 이룬 가정. 다문화 가족이라고도 하는 다문화 가정이란 ‘우리와 다른 민족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가정’을 통칭하는 말로 2003년 건강 가정 시민 연대가 가정 용어 개선을 위해 사용을 권장하면서 처음 등장하였는데, 2006년 5월 교육부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
-
1943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동화작가인 하청호의 시집. 『다비 노을』은 2012년 3월 30일 초판이 발행되었다. 작가 하청호는 1943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1972년 『매일신문』 및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1976년 『현대시학』 시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새소리 그림자는 연잎으로 뜨고』, 동시집 『잡초 뽑기』·『무릎 학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단오(端午)는 수릿날[戌衣日·水瀨日]·천중절(天中節)·중오절(重午節)·단양절(端陽節)이라 불리기도 한다. 고려 시대에는 9대 명절에 속하였고, 조선 시대에는 설날·한식·추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하였다. 단오 행사는 북쪽으로 갈수록 번성하고, 남쪽으로 갈수록 약해지는데, 대신 남쪽은 추석 행사가 강하다. 이는 계절과...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허남준(許南俊)의 세 번째 시집. 시인 허남준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육군 제2훈련소 군승을 시작으로 10여 년 간 전후방 군 불자들에게 부처님 정법을 전하였다. 결국 육군 소령으로 예편하여 대구 신일전문대학 불교부 지도법사,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산하 용연사 상임 지도법사로 불교의 실천적 삶을 보여...
-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고 서도(徐渡)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달성 서씨(達城徐氏) 영천 입향조는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로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을 시조로 한다. 서도는 1465년(세조 11)에 문과에 급제 후 벼슬이 무공랑(務功郞) 성균관학유에 이르렀으나 중앙정치에 염증을 느...
-
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담비속에는 산달과 검은담비 2종이 있으며, ‘담부’라고도 불린다.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Ⅱ급, 먹는 자 처벌 대상 야생 동물로 분류되어 환경부 지정 보호종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국제적 멸종 위기종Ⅲ[CITES]로도 보호받고 있다. 담비는 담비속에 속하는 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 검은담비는 족제비와 비슷하...
-
서한(徐閈)을 시조로 하고, 서팽려(徐彭呂)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대구 서씨(大丘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이다. 서팽려는 형인 한림(翰林) 서팽소(徐彭召)와 함께 계부(...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도동화현(刀冬火縣)은 절야화군(切也火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도동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도동화현으로 환원된 듯하다. 이후에는 도동화현과 도동...
-
성주 도씨(星州 都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성주 도씨(星州 都氏)는 고려 명종 때 전리상서(典理尙書)를 역임한 도순(都順)을 시조로 하고 승지(承旨) 도여필(都汝弼)을 파조(派祖)로 하는 성주 도씨(星州 都氏) 승지공파(承旨公派) 후예이다. 도이유(都以兪)의 본관은 성주. 자는 화중(和仲), 호는 경암(敬巖)이다. 고조는...
-
1895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의 침략과 강점에 대항하여 영천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 해방 운동. 영천 지역의 독립 운동은 1895년(고종 32) 을미의병(乙未義兵)에서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전개되었는데, 1895년 을미의병과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의병 투쟁, 1919년 3·1 독립운동, 1920년대 대중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 1930년...
-
경상북도 영천 출신 또는 외지 출신으로 영천 지역 내외에서 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국권 회복 운동과 독립 쟁취를 위해 활동한 인사들. 예로부터 충절의 고장이요, 호국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영천은 일제의 침략이 노골화되던 한말에는 의병 항쟁을 전개하여 국권 회복 운동에 앞장섰으며, 일제에 의해 국권이 강탈당한 일제 강점기에는 3·1 만세운동을 비롯하여 학생운동과 의열 투쟁...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김서영(金瑞映)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건립한 정자. 김서영의 본관은 김해. 호는 돈죽(遯竹)이다. 조선 시대 정조 때의 문인으로 성균관 생원이었으나 사후 가선대부(嘉善大夫) 예조판서(禮曹判書)에 증직(贈職)되었다. 후손들이 김서영을 추모하기 위해 구한말 돈죽정(遯竹亭)을 건립했다. 돈죽정은 행정 구역으로 경상...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가리키는 절기. 동지(冬至)는 24절기의 하나로서,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24절기는 태양력에 의해 자연의 변화를 24등분하여 표현한 것이며, 태양의 황경이 270°에 달하는 때를 ‘동지’라고 한다. 동지는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인 정태일의 시집. 작가 정태일은 1942년 영천 임고에서 태어나 1961년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현대시』로 등단해 시집 『옛집에 뜬 달』, 『달과 수은등』, 시선집 『어머니 밤 깊도록 구운몽 읽으시네』, 저서 『오천정씨 이야기』 등을 출간하고 현재 강동건설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아이들이 미리 정한 구역의 땅을 서로가 많이 차지하려고 겨루는 놀이. 땅따먹기는 남자나 여자 아이들이 마당에서 일정한 구역을 지정한 후[보통 방형으로 금을 그어 정함] 많은 땅을 가지려고 경쟁하는 민속놀이이다. 땅의 크기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씩 넓혀가며 승부를 겨루는데, 지역에 따라 땅뺏기라고도 하며 놀이 방법도 다소 다르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소설가 서하진의 단편소설. 『라벤더 향기』는 영천 출신의 작가인 서하진의 세번째 소설집으로 2000년 8월 문학동네에서 출간했다. 서하진은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 신인상에 단편 「그림자 외출」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류근회(柳根晦)는 고려 개국공신 류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하는 문화 류씨(文化柳氏)의 9세손으로, 1252년(고려 고종 39)에 문과에 급제하여 첨자광록대부(僉紫光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 참지정사(參知政事)로 서녕부원군(瑞寧府院君)에 봉해진 류성간(柳成澗)을 시조로 하는 서산 류씨(瑞山柳氏)로 분관(分貫)되었다. 류근...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류몽서(柳夢瑞)의 본관은 서산. 1534년에 태어나 1604년(선조 37) 10월 10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진사(進士) 류윤경(柳允庚)이며, 증조는 충순위사전(忠順衛司典) 류수종(柳秀宗), 조부는 집경전참봉(集慶殿參奉)이다. 아버지는 봉상시봉사(奉常寺奉事) 류한문(柳漢文)이며, 어머니는 영양 최씨...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류영회(柳榮晦)의 본관은 서산. 자는 사엽(士燁)이며, 1565년(명종 20)에 태어났다. 고조는 충순위사전(忠順衛司典) 류수종(柳秀宗), 증조는 집경전참봉(集慶殿參奉), 조부는 봉상시봉사(奉常寺奉事) 류한문(柳漢文)이다.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宣武原從功臣) 류몽서(柳夢瑞)이며, 어머니는 성주 이씨(星州李氏)로 이운양...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류혜동(柳惠同)의 본관은 서산. 자는 화이(和而)이며, 1444년(세종 26)에 태어났다. 고조는 관찰사(觀察使) 류후(柳厚)이며, 증조는 고려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조선 태종 때 관찰사(觀察使)를 지내고 서녕군(瑞寧君)에 봉군된 류기(柳沂)이며, 조부는 태재(泰齋) 류방선(柳方善), 아버지는 대사간(大司諫) 류윤겸(柳...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고원구의 시집. 영천에서 오랫동안 우체국 공무원으로 일했던 고원구는 2004년 『열린문학』을 통해 문단에 입문했다. 영천문인협회를 비롯해 문단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그는 등단한 다음해인 2005년 첫 시집 『내 삶의 눈물 가슴에 묻고』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표한다. 이어 2006년 『척박한 땅에 핀 민들레』를 내놓고, 일 년 후인 200...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하는 어린이 놀이 중의 하나로 한 쪽은 말이 되고 다른 한쪽은 말에 올라타는 놀이 말타기 놀이는 남녀 구분 없이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놀이이다. 특별히 때를 가려 하지는 않는다. 동네의 아이들이 패를 나누어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쪽이 말이 되고 이긴 쪽이 타는 것이다. 말이 잘 버텨야 이기는 놀이이다. 옛날에 말이 최상의 교통수단이었다. 서민층의...
-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매열차현(買熱次縣)은 양주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민백현(黽白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으로 환원된 듯하며, 이후에는 매...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조선 후기 문신 명고(鳴皐) 정간(鄭榦)[1692~1757]의 영정. 정간의 본관은 영일[오천]이며, 초명은 정권(鄭權)이었다. 그의 자는 도중(道中), 호가 명고이다. 그는 임진왜란 의병장 창대(昌臺) 정대임(鄭大任)[1553~1594]의 5대손으로 경상북도 영천 녹전동에서 태어났다. 1715년(숙종 41) 사마시 합격, 1725년(영조...
-
2008년 정지원 감독이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 살고 있는 박돌선·안말분 할머니의 일상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농촌의 사계절 풍경을 배경으로 칠순이 넘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의 구수한 입담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으로 메족은 「명주바람」이다. 2008년 4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 촬영이라, 흐드러진 벚꽃이 반짝이는 봄부터 포도넝쿨이 탐스러움...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규양(鄭葵陽)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규양[1667~1732]의 본관은 영일, 자는 숙향(叔向), 호는 지수(篪叟)이며, 형인 정만양(鄭萬陽)[1664~1730]과 함께 부친이 돌아가신 후 보현산 횡계(橫溪)로 들어가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했다. 벼슬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학문과 우애로 여생을 보내며 영의정 조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나무에 글을 새긴 인쇄용 판. 목판은 주로 사찰과 서원, 문중(門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집 간행에 필요한 인쇄용 판을 말한다. 영천 지역에서는 고려 말 성리학이 도입되고 조선 왕조가 숭유정책을 취하면서 일찍부터 유가적 문풍(文風)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1. 고려 시대 여말 선초 영천 지역의 유풍(儒風) 진작에 영향을 끼친 인물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10월에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서 지내는 문중 제사. 묘사(墓祀)는 일 년에 한 번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문중 의례로, 시제(時祭)·시향(時享)·시사(時祀)·묘제(墓祭)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고, 절기에 따라 산소를 관리하며, 가을에는 묘사를 지낸다. 영천시 야사동에서는 대개 보름 안에 묘사를 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영천 무용의 계보는 고 박복래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북에서 내려온 박복래는 1970년대 초 영천에 무용학원을 개설해 2006년까지 학원뿐만 아니라 여성복지회관, 영천문화원 등지에서 많은 제자들을 배출했다. 당시 아카데미극장[현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박복래 무용학원 발표회를 할 때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문에 뛰어난 사람. 영천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이후 많은 문인과 학자들이 배출된 고장으로, 특히 조선 시대에는 수많은 문인 학자들이 배출되었다. 1. 조선 전기 조선 초기 영천으로 유배를 온 태재(泰齋) 유방선(柳方善)이 팔공산(八公山) 아래에서 후학을 양성하기 시작하여, 대전(大田) 이보흠(李甫欽)과 경재(警齋) 곽순(郭珣)...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영천 관련 인물이 쓴 각종 시문(詩文) 등을 모아 편집한 책. 문집(文集)은 특정한 주제 의식이나 문체를 의식하는 것과 달리, 문체나 주제에 특별한 제약 없이 특정한 인물의 전 저작물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 편집도 다른 부류의 전적과 달리, 사적(私的)인 성격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문집의 출간은 저자의 사후 학연(學...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상이나 감정을 상상의 힘을 빌려 언어로 표현한 예술. 또는 그 작품. 영천은 보현산을 중심으로 동남으로 운주산, 서북으로 팔공산 둘러싼 분지형태의 지역이다. 영천은 부족국가시대 골벌소국이라 불리웠으며 신라시대 임고군, 고려초 영주, 조선 태종 때 영천군이라고 불리웠다가 1937년 영천읍으로, 1981년 영천시로 승격되었다....
-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민백현(黽白縣)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에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종래의 매열차현(買熱次縣)을 민백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는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민간에서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영천 지역 주민들의 구체적인 생활 방식의 하나인 민속 행위는 과거 농경 사회라는 사회경제적인 조건을 기반으로 하여 구성된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민속 행위 가운데에는 현재적 요구에 적합한 것만이 전승되고 있는 실정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은 점차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근대 이전의 풍속과 생활 모습이 반영되어 민간에 전하여 오는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농경을 생업 기반으로 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삶 속에서 민속놀이 역시 생업과 떼어 놓고 설명할 수 없는 요소이다. 따라서 한국의 민속놀이는 세시(歲時) 풍속이나 통과의례(通過儀禮) 등과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영천 지역에는 예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민요가 불려 왔으나, 현재는 농업 노동요와 잡역 노동요가 비교적 널리 전승되고 있다. 대표적인 민요로는 「모내기 소리」와 「어사용」이 있는데, 「모내기 소리」는 일반적으로 교환창으로 부르나, 일부 지역에서는 선후창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
-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며, 박영손(朴英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본관(本貫)을 밀양(密陽)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이희경의 시집. 1941년 5월 25일 영천에서 태어나 영천인들과 어깨를 부비며 평생을 살아온 시인 이희경은 젊은 시절 글탑이라는 문학동인회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친구인 수필가 안재진의 문학적 행보를 지켜보며 문학을 향한 사랑을 키웠으나 그 결실은 늘그막에 이루어졌다. 2007년 『현대문학』 수필 부문으로 등단하고 2년 후인 2009년 12...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박경립의 자는 도보(道甫), 호는 운남(雲南)이며, 1576년(선조 9)에 태어나 1661년(현종 2) 5월 25일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집경전참봉(集慶殿參奉) 박정(朴珽)이며, 증조는 의성교수(義城敎授) 박윤청(朴允淸), 조부는 승사랑승의부위(承仕郞承議副尉) 박석(朴碩)이다. 아버지는 만호(萬戶) 박인로(朴仁老)...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박광(朴匡)의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지금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답곡리에서 태어났으며, 이명은 박주광(朴柱匡)이다. 박광은 1906년 3월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에 의해 조직된 산남의진(山南義陣)이 의거할 때 군위와 의흥 지역을 맡아 모병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영천과 청송 등지에서 일군과 교전하였다....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 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박돈(朴暾)의 본관은 밀양(密陽)이며, 자는 명숙(明叔), 호는 오졸자(吾卒子)이다. 박돈의 고조는 집경전 참봉(集慶殿參奉) 박정(朴珽)이며, 증조는 의성교수(義城敎授) 박윤청(朴允淸), 조부는 예빈시 참봉(禮賓寺參奉) 박린(朴磷)이다. 부친은 수직(壽職) 돈녕부 도정(敦寧府都正) 박사신(朴士愼)이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박래효(朴來孝)는 향리(鄕吏) 박재신(朴在新)의 아들로, 아버지가 병이 들자 때 아닌 물오리와 토끼 고기를 원하기에 백방으로 찾아 구해 드렸으며, 남제(南齊)의 효자 유검루(庾黔婁)처럼 병의 깊이를 알기 위해 변(便)을 맛보았다. 아버지의 상처에서 입으로 고름을 빨아내며 하늘에 빌기를 “저를 대신 아프게 해주옵소서”라고 하였더니,...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본관(本貫)을 밀양(密陽)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박사순(朴士恂)의 자는 명백(明白), 호는 백보(白甫)이며, 1564년(명종 19)에 태어났고 몰년은 알 수 없으나 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풍천군수(豊川郡守)를 지내고 영천에 입향한 박영손(朴英孫)이며, 증조는 승사랑(承仕郞) 박숙(朴琡),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박윤화(朴允和)이다. 아버지는 선릉참봉(宣陵參奉) 박려(朴...
-
조선 전기 월성 박씨(月城朴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월성 박씨는 신라 경명왕의 8남으로 월성대군(月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의(朴彦儀)를 시조로 하는 인재공파(忍齋公派) 파조이다. 박석문(朴碩文)의 호는 인재(忍齋)이며, 고조는 고려 중직대부(中直大夫) 예조전서(禮曹典書) 박유(朴瑜)이며, 증조는 고려 중군사정부령(中軍司正副令) 박구(朴龜), 조부는 조선...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 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박성세(朴聖世)의 본관은 밀양. 자는 호여(皡如), 호는 석연(石淵)이며, 1652년(효종 3) 5월 13일에 태어나 1705년(숙종 3) 4월 8일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박천기(朴天紀)이며, 증조는 박점(朴點), 조부는 생원(生員) 박순효(朴舜孝)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박전(朴傳)이며, 어머니...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에 녹훈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박수항(朴守恒)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이경(彛卿), 호는 백원재(百源齋)이다. 고조는 생원(生員) 박순효(朴舜孝)이며, 증조는 생원(生員) 박전(朴 專아래 心), 조부는 학정(學正) 박성세(朴聖世)이다. 아버지는 박평(朴枰)이며, 어머니는 오천 정씨(烏川鄭氏)로 지평(持平) 정만양(鄭萬陽)의 딸이다. 부인은 월성 손씨(...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밀양 박씨(密陽 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元祖)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에...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조선 후기 문인.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원조로 하고, 경명왕(景明王)의 맏아들로서 밀성대군(密城大君)에 봉해진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영천에 세거하는 밀양 박씨는 고려 충목왕(忠穆王) 때 과거에 급제하여 재상에 오르고 순성보리공신(純誠輔理功臣) 대광보국 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박종인(朴鐘仁)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영식(永植), 호는 연호(淵湖)이다. 고조는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박수성(朴守湦)이며, 증조는 박희구(朴希熰), 조부는 사헌부 감찰(司憲府監察) 박대원(朴大元)이다. 박종인의 아버지는 박치도(朴致道)이며, 어머니는 월성 이씨(月城 李氏)로 이용하(李龍河)의 딸이다. 부인은 영인(...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박한종(朴漢宗)의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치만(致萬)이고, 1855년(철종 6)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도일리에서 태어나 1934년에 세상을 떠났다. 박한종(朴漢宗)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고 일제의 조선 식민지화 정책이 노골화되어 가자 민족적 위기의식을 느끼고 항일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고 동지를 규합하고 있었다....
-
조선 중기 구산 박씨(龜山朴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박혁거세(朴赫居世)의 44세손 구산군(龜山君) 박석보(朴碩輔)를 시조로 하는 구산 박씨 후예이다. 박후(朴 土+厚)의 고조는 고려(高麗) 보문각대제학(寶文閣大提學) 박광후(朴光厚)이며, 증조는 구산군 박석보[초휘 박천(朴蕆)], 조부는 안동판관(安東判官) 박인해(朴仁海)이다. 아버지는 박원의(...
-
박인로(朴仁老)[1561~1642]는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가사 문학의 정수를 보여준 무인 겸 문인가객이다. 본관은 밀양이며, 자는 덕옹(德翁), 호는 노계(蘆溪) 또는 무하옹(無何翁)이다. 그의 생애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초반에는 임진왜란에 종군한 무인으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고, 후반에는 독서와 수행으로 초연했던 선비와 문인 가객으로서의 면모가 지배...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방득립(方得立)은 1627년 인조(仁祖) 정묘년(丁卯年)에 태어났다. 고조는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 방숙(方 王+肅)이며, 증조는 영천 입향조 방이영(方以榮), 조부는 방수일(方壽逸)이다. 방득립의 아버지는 방관수(方寬守)이며, 어머니는 월성 이씨(月城 李氏)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영천 이씨(永川李氏)로 슬하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민주적인 여론 형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하는 음성 및 영상매체이다. 2007년 1월 26일 개정한 방송법에 따라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은 무선 통신의 송신으로 국한했으나 정보 통신의 발달로 데이터 방송과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이 추가되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고대 변한어에 기층을 둔 신라 경주 방언권에 속하는 방언. 영천 방언은 삼한어(三韓語)의 중심인 변한어(弁韓語)에 기층을 둔 신라 경주 방언권에 속하는데, 조선에 들어서서 대구~경주~포항과 군위~의성~청송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독특한 영천 방언을 형성하고 있으나 크게는 대구-경주 방언권에 속한다. 영천 방언의 역사적 흔...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월성 정씨(月城鄭氏)는 정필용(鄭弼容)의 딸로 부군(夫君)은 방일로(方逸老)이다. 방일로는 온양 방씨로 영천 입향조인 방이복(方以福)의 후예이다. 방일로의 고조는 방이복의 5세손 방덕흡(方德洽)이며, 증조는 증(贈) 가선대부(嘉善大夫) 중추부사(中樞府使) 방세적(方世迪), 조부는 통덕랑(通德郞) 방선원(方善圓)이다. 아버...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방학기의 본관은 온양, 1879년(고종 16)에 태어났다. 고조는 방일만(方日萬)이며, 증조는 방후룡(方厚龍), 조부는 방덕환(方德煥)이다. 아버지는 방원규(方圓奎)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김해 김씨(金海 金氏)로 김진채(金振彩)의 딸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니 아들 방형식(方亨植)과 사위 정원덕(鄭源德)·이종대...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백신애(白信愛)의 아명은 무잠(武潛), 호적명은 백무동(白戊東)이며,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창구동 68번지에서 태어나 1939년 6월 25일 사망했다. 아버지 백내유(白乃酉)와 어머니 이내동(李內東) 사이에서 외동딸로 태어났으며, 5살 위의 오빠 백기호(白基浩)가 있다. 백신애(白信愛)는 1915년 8세 때...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최초 신춘문예 여성 작가 백신애를 재조명하기 위한 문학제. 백신애(白信愛)[1907-1939]는 프로 문학이 퇴조현상을 보이고 있던 1930년대 초기에 혜성처럼 나타나 작품을 쓰기 시작한 여류 소설가이다. 영천시 창구동[농협중앙지점 건너편 우미일식 자리]에서 태어나 어려서는 한학을 배웠으며, 11살 때 보통학교에 입학하고 17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에 드는 속절(俗節)로, 백종(百種)·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불공날이라고도 불린다. 백종(百種)은 이 무렵에 여러 가지 과실과 채소가 많이 나와 ‘백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유래된 말이며, 망혼일이라 한 까닭은 망친(亡親)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술·음식·과...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버드나무과의 낙엽 교목. 영천시에서는 오래된 전통과 유래를 지닌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다. 영천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무는 세 그루로, 대창면 대재리와 고경면 가수리, 그리고 금호읍 관정리에 위치한다. 버드나무는 전국 각처의 하천 유역이나 산기슭,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자라는 높이 20m...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안재진의 시집. 작가 안재진은 1942년 9월 10일 영천에서 태어나 영천문화원 부설인 전통문화연구소 소장과 도서실장을 지내면서 영천의 향토문화를 연구했다. 따라서 영천의 역사와 인물·유적·전설·특산품을 소개하는 『내고장 전통 가꾸기』와 『영천의 전통』의 필진으로 활동했으며, 『규방가사집』·『국역해소실기』·『국역경재실기』 등을 편저했다....
-
1744년에 간행된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실학자 이형상(李衡祥)의 문집. 『병와집』은 18권 9책의 목판본으로 손자 만송(晩松)이 1744년에 간행했다. 서문은 채제공, 발문은 이상정(李象靖)이 썼으며, 권1~3은 시, 권4는 악부·잠·명이다. 그는 악부 서문에서, 한국에서는 아악이 없어 악부를 지을 수 없다는 견해에 대해 오음(五音)을 잃지 않으면 악부를 지을 수 있다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초에 한 해의 복을 받기 위해 조리를 집안에 걸어 두는 풍속. 복조리 걸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풍속으로, 지역에 따라 섣달 그믐날 밤이나 설날 새벽, 또는 정초에 사서 걸어 두는데, 영천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복조리 걸기는 쌀을 조리(笊籬)[쌀을 이는 도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일어 담는다는 유감주술적(類感呪術的)인 믿음...
-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2372번지 봉림사(鳳林寺)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전. 봉림사 대웅전은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 보현산 남쪽에 있는 조선 후기 다포계 주 불전이다. 봉림사 경내에는 현재 주 불전인 대웅전을 비롯해 최근에 건축된 산령각, 요사채가 있다. 봉림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말사이다. 위치는 경상북도 영천 시내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한 묘탑(墓塔). 부도는 승려가 입적한 후 유체를 풍장(風葬) 또는 다비하고 나온 유골이나 사리를 수습하여 봉안하기 위한 기념적인 조형물로, 승탑(僧塔)·부도탑(浮屠塔)·석종(石鐘)이라고도 일컫는다. 시기적으로 부도의 형식은 신라 시대 전흥법사염거화상탑(傳興法寺廉居和尙塔)을 기점으로 한 이른바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전파된 석가모니(釋迦牟尼)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 불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받들어 이를 세상에 펼치는 종교이다. 어느 나라의 불교든 사실은 석가모니의 학설을 기준으로 삼는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어떻게 펼치느냐에 따라 소승 불교(小乘佛敎)와 대승 불교(大乘佛敎)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 전해진 불교는 일반적으로 대승 불교에 속...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조상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집. 사당(祠堂)의 사전적 의미는 사대부가(士大夫家)를 비롯한 일반 민가에서 조상의 신위[신주]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집을 가리키며, 가묘(家廟)·사우(祠宇)·사묘(祠廟)·사(祠) 등으로도 불린다. 특별히 각(閣)이라 하여 격을 높이려 한 예도 있으며, 신주 대신 영정을 모신 것을 영당(影堂), 왕실의 사...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사정화현(史丁火縣)은 절야화군(切也火郡)을 구성하는 5개 영현의 하나였으며,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사정화현은 신녕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사정화현으로 환원된 듯하며, 이후에는 사정화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진기를 매체로 하는 문화 예술 장르. 2003년 3월 22일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천 출신 사진작가들이 영천사진동우회를 결성하기 전까지 영천에는 사진에 관한한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하였으며, 이들의 활동 자체가 영천 사진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천 지역의 사진 관련 단체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와 영천사진가협의회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땅의 부분. 산이란 주위의 지면에 대하여 사면을 이루며 높게 돌출한 지형을 말한다. 과거 언덕과 산을 같은 개념으로 취급하기도 하였지만, 오늘날은 고도의 한계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구분이 애매하여 산의 침식 정도나 지형적 특성에 따라 높이와는 관계없이 산으로 칭하고 있다. 영천시는 우리나라 남동...
-
1906년 3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조직된 항일 의병 부대. 산남의진(山南義陣)은 중추원 의관 정환직(鄭煥直)이 광무황제로부터 의병 봉기의 밀지를 받고 아들 정용기(鄭鏞基)와 함께 영천을 중심으로 거병한 의병 부대이다. 초기에 정용기가 관군에게 체포되기도 하였으나 1906년 9월 그의 석방을 계기로 의병진을 재편하여 영천·경주·청하·청송 등지에서 활동하였다. 산...
-
경상북도 영천에서 산삼배양근과 갖은 청정채소를 넣어 개발한 대표적인 참살이 음식. 경상북도 영천은 대표적인 한방(韓方)의 고장으로, 최근 들어서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개발하게 된 음식이다. 산삼배양근 비빔밥은 항암효과, 피로해소, 면역기능 향상에다가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비단 대중들의 미각적인 요구뿐만이 아니라...
-
강덕문(姜德文)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경상북도 영천에 건립한 조선 시대 정자. 조선 선조 때 성균관 진사를 지낸 강덕문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들이 산은정(山隱亭)을 건립했다. 산은정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에 있다. 신방리는 임고면소재지에서 영천댐 방면으로 가다 보면 댐 제당 직전에 우측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노항리 다음에 있...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조선 시대 학자 정봉휴(鄭鳳休)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봉휴의 본관은 영일. 호는 곡구(谷口)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자로 매산 정중기의 증손자이며, 숙제(叔弟)인 향양정 정귀휴(鄭龜休)와 가깝게 지냈다. 매곡마을에 정자를 건립하고 장수(藏修)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매곡마을은 영천의 3대 양택지로 손꼽히는...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삵은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종의 하나로 금호읍과 청통면 등에서 발견되었다. 2003년 환경부에서 진행한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주민에 의한 청문 조사와 배설물 등의 흔적 조사에 의해 운주산 일대에도 서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구·광릉을 비롯하여 한국 북부 및 중부 등지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행하는 초복·중복·말복 세 절기가 되는 날. 삼복(三伏)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들어 있는 속절(俗節)로, 흔히 ‘복날’이라고 한다. 하지 후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여, 이를 삼경일(三庚日)이라 한다. 삼복은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이를 ‘삼복더위’라 하며, 가정에서는 참외와 수박...
-
1919년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시위운동. 3·1 운동은 국내외의 정세에서 발생 배경을 찾을 수 있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성공 등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피압박 약소 민족의 해방을 고무시켰다. 뿐만 아니라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 미국 윌슨(Wilson) 대통령의 민족 자결주의는 피억압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절기. 삼짇날은 음력 3월 3일을 말한다. 이 무렵이면 날씨도 온화하고 산과 들에는 꽃들이 피기 시작하며, 강남으로 갔던 제비들이 돌아온다. 삼짇날은 봄철에 양의 수가 겹치는 날이라 길일이라 여겼다. 삼짇날은 상사(上巳)·중삼(重三)·원사(元巳)·상제(上除)라고도 한다. 예부터 3월 3일이나, 5월 5일 등 양이 겹치는 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람이 죽은 후 장사 지내는 예법. 상례(喪禮)는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수반되는 의례로, 보통 ‘장례(葬禮)’로 표현하기도 한다. 상례는 사회의 구성원이었던 사람이 죽어서 사회에서 분리되는 의례로, 전통적인 관습이 잘 나타나는 통과 의례이다. 죽음에 임박한 시기부터 운명한 후 시신의 수습, 입관, 매장, 그리고 장례 후의 애도 기간 등과 관련...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1970년 4월부터 전개된 지역 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 전국 지방장관 회의에서 정해진 농촌의 자조 노력 진작 방안을 연구한다는 방침에 따라 5월 6일 정부 시책으로 시작되었다. 새마을 운동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이며 자조적인 협동 노력에 의해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 태도와 정신 자세를 혁신하고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경지는 문과에 급제하여 장수도찰방(長水道察訪)을 지내고 문장이 뛰어났다.. 달성 서씨의 시조는 고려 시대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이다. 영천 입향조는 성균관 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로 서경지의 5대조이다. 서경지의 자는 응숙(應淑), 호는 만와(晩窩)이며...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경택(徐景澤)의 본관은 달성. 자는 자윤(子潤), 호는 괴헌(槐軒)이다.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의 후손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경택의 5대조인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이다. 고조는 창녕 훈도(昌寧訓導) 서숙원(徐叔元)이며, 증...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무인. 달성 서씨는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한다. 달성 서씨의 영천 입향조는 서경함의 5대조인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이다. 서경함(徐景涵)의 자는 자영(子泳), 1578년(선조 11년)에 태어났다. 고조는 창녕훈도(昌寧訓導) 서숙원(徐叔元)이며, 증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근대 공립 교육 기관이 설립되기 전 초등 교육을 담당했던 사설 교육 기관. 신교육이 실시될 때까지 가장 보편화된 교육 기관이었던 서당은 민간 사설 교육 기관으로 오늘날의 초등 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이다. 서당의 기원은 고구려의 경당(扃堂)에 있으며, 고려와 조선을 거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 기관이다. 서당의 사회적 의...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대구 서씨(大丘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徐閈)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徐彭呂)이다. 서락순(徐洛淳)의 자는 인수(仁叟), 호는 와계(臥溪)이며, 1761년(영조 37) 8월...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루(徐婁)는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徐氏)의 후손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루의 10대조로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를 지낸 서도(徐渡)이다. 서루의 초명(初名)은 서필항(徐必恒), 자는 구지(久之)이며, 1725년(영조 원년)에 태어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대구 서씨(大丘徐氏) 서복래(徐復來)의 자는 일초(一初), 호는 성재(惺齋)이며, 1657년(효종 8) 1월 11일에 태어나 1706년(숙종 32) 3월 19일 5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훈련원봉사(訓練院奉事) 서경치(徐景穉)이며, 증조는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서도립(徐道立), 조부는 서강지...
-
유차달(柳車達)을 비조(鼻祖)로 하고, 유성간(柳成澗)을 득관조(得官祖)로 하며, 유방선(柳方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고려 개국공신 유차달을 시조로 하는 문화 유씨(文化柳氏)의 9세손으로 1252년 고려 고종 임자년(壬子年)에 문과에 급제하여 첨자광록대부(僉紫光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 참지정사(參知政事)로 서녕부원군(瑞寧府院君...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서성보(徐聖輔)의 자는 비경(棐卿), 호는 분암(憤庵)이며, 1749년(영조 25) 5월 2일에 태어나 1820년(순조 20) 4월 26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서성보의 동생 서동보(徐東輔) 또한 효자이다. 자는 자익(子翊), 호는 아헌(阿軒)이며, 1759년(영조 35) 7월 1일에 태어나 1811년(순조 20) 4월...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서성직(徐聖稷)의 본관은 대구. 자는 계주(啓周)이며, 1718년(숙종 44) 5월 14일에 태어나 1748년(영조 24) 3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서행달(徐行達)이며, 증조는 서대래(徐大來), 조부는 서지해(徐至海)이다. 아버지는 서유민(徐愈敏)이며, 어머니는 여주 이씨(驪州李氏)로 진사(進士) 이덕표(李德標)의 딸...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대구 서씨(大丘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徐閈)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徐彭呂)이다. 서수석(徐壽錫)의 본관은 대구. 자는 정부(靜夫), 호는 영수(頴水)이며, 1841년(헌...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숙원(徐叔元)의 본관은 달성. 자는 공계(公季), 호는 채운(採雲)이다.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서씨(達城徐氏)의 후손이다. 고조는 봉정대부(奉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정평(貞平)의 시호를 받은 서균형(徐鈞衡)으로 시조 서진의 증손이다. 증조는...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달성 서씨(達成徐氏)는 고려 때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며, 영천 입향조는 서순의 6대조로 성균관 학유(成均館學諭)를 지낸 서도(徐渡)이다. 서순(徐錞)의 자는 성중(誠仲)이며, 1610년(광해군 2)에 태어났다. 고조는 증(贈) 형조 참의(刑曹參議) 서...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옥(徐沃)은 본관은 이천. 자는 관부(灌夫), 호는 추암(秋庵)이다. 고조는 참군(參軍) 서건손(徐建孫)이며, 증조는 부사맹(副司猛) 서승(徐繩), 조부는 조산대부(朝散大夫) 영천교수(永川敎授) 서백령(徐百齡)이니 영천 입향조이다. 서옥의 아버지는 내자시직장(內資寺直長) 서자이(徐自邇)이며, 어머니는 오천...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용원(徐勇元)의 본관은 달성. 자는 공의(公義)이다.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의 후손이다. 고조는 봉정대부(奉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정평(貞平)의 시호를 받은 서균형(徐鈞衡)이니 시조 서진의 증손이다. 증조는 귀계(龜溪) 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조선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 서원은 조선조에 발달한 사립 고등 교육 기관으로 1543년 풍기 군수 주세붕(周世鵬)이 건립한 백운동 서원이 효시로서, 고려 말 이후 존재하던 서재의 강학 기능과 더불어 선현을 봉사하는 사묘(祀廟)를 가지고 있었으며, 풍속 교정, 지방 여론 조성 등의 기능을 갖춘 향촌 문화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원위(徐元衛)의 자는 사유(士由)이며,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徐氏)의 후손이다. 달성 서씨 영천 입향조는 서원위의 8대조로 성균관 학유(成均館學諭)를 지낸 서도(徐渡)이다. 서원위의 고조는 군자감주부(軍資監主簿) 서일(徐逸)이며, 증조는 용양...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유대(徐惟岱)의 본관은 달성. 자는 맹담(孟澹), 호는 학와(壑窩)이며, 1761년(영조 37)에 태어나 1822년(순조 22) 12월 17일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서진후(徐振後)이며, 증조는 서원징(徐元徵), 조부는 서시대(徐始大)이다. 부친은 서루(徐婁)이며, 모친은 팔거 도씨(八莒都氏)로 도세범(都...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서유민(徐愈敏)의 본관은 대구. 자는 내적(乃績), 호는 누항(陋巷)이며, 1692년(숙종 18) 12월 16일에 태어나 1727년(영조 3) 1월 2일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서유민의 고조는 선무랑(宣務郞) 서강인(徐疆仁)이며, 증조는 서행달(徐行達), 조부는 서대래(徐大來)이다. 아버지는 서지해(徐至海)이며, 어머니는...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익후(徐翼後)의 본관은 달성. 자는 익지(翼地)이다.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의 후손이다. 달성 서씨 영천 입향조는 서익후의 7대조로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를 지낸 서도(徐渡)이다. 고조는 참봉(參奉) 서희복(徐希福)이며, 증조는 군...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인원(徐仁元)의 본관은 달성. 자는 가성(可成), 호는 박약재(博約齋)이며, 고조는 봉정대부(奉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정평(貞平)의 시호를 받은 서균형(徐鈞衡)이니 시조 서진의 증손이다. 증조는 귀계(龜溪) 서침(徐沉), 조부는 승사랑(丞仕郞) 광흥창(廣興倉) 부승(副丞) 서문한(徐文翰), 아버지는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서일(徐逸)의 본관은 달성. 자는 천민(天民)이다.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의 후손이다. 고조는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로서 영천 입향조이며, 증조는 창녕훈도(昌寧訓導) 서숙원(徐叔元), 조부는 증(贈) 형조참의(刑曹參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서일상(徐日祥)은 양인(良人)[양반과 천민 사이의 중간 계층을 이르는 말] 막동(莫同)의 아들이다. 나이 12세 때 형인 서정남(徐貞男)과 더불어 산에 올라 나무를 하다가 호랑이가 갑자기 뛰쳐나와 형을 물자, 서일상은 울부짖으면서 낫을 휘둘러 호랑이의 정수리를 찍었다. 이에 호랑이는 물고 있던 형을 놓고 달아나니 형을 부축하여 집으...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천 서씨(利川 徐氏)는 신라의 국운이 기울자 아우 서신통(徐神通)과 더불어 이천의 효양산에 들어가 스스로 처사라 하고 희성당(希聖堂)을 짓고 후진교육에 여생을 보낸 아간(阿干)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고 있다. 서자이(徐自爾)의 자는 원지(遠之), 호는 심계(心溪)이다. 고조는 부사(府使) 서극인(徐克...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대구 서씨(大丘 徐氏)는 고려 때 조봉대부군기소윤(朝奉大夫軍器小尹)을 지낸 서한(徐閈)을 원조(遠祖)로 하며, 현조(顯祖)는 서거정(徐居正)이다. 영천 입향조는 서거정의 조카인 풍저창봉사(豊儲倉奉事) 서팽려(徐彭呂)이다. 서정옥(徐廷玉)의 본관은 대구. 자는 숙신(叔臣), 호는 정재(貞齋)이며, 1843년(...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서지원(徐智元)의 본관은 달성. 자는 공량(公良)이며 1456년(세조 2)에 태어나 1507년(중종 2)에 5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봉정대부(奉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으로 정평(貞平)의 시호를 받은 서균형(徐鈞衡)으로 시조 서진의 증손이며, 증조는 귀계(龜溪) 서침(徐沉), 조부는 승사랑(丞仕郞) 광흥창(廣興倉)...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필규(徐必規)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내원(乃圓)이다. 고조는 서건(徐鍵)이며, 증조는 서중후(徐重後), 조부는 서원득(徐元得)이다. 부친은 서익대(徐益大)이며, 모친은 밀양 박씨(密陽 朴氏)로 박태제(朴泰濟)의 딸이다. 부인은 오천 정씨(烏川鄭氏)로 정중운(鄭重運)의 딸이며, 슬하에 3남 3녀를 두었다. 아들은 서관정...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필해(徐必楷)의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내정(乃正). 고조는 서건(徐鍵)이며, 증조는 서중후(徐重後), 조부는 서원득(徐元得)이다. 부친은 서익대(徐益大)이며, 모친은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부인은 정부인(貞夫人) 곡산 한씨(谷山 韓氏)로 슬하에 2남을 두니 서행정(徐行正)과 서학정(徐學正)이다. 서필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희록(徐希祿)은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의 후손이다. 고조는 승사랑(丞仕郞) 광흥창(廣興倉) 부승(副丞) 서문한(徐文翰), 증조는 영천 입향조인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이다. 조부는 창녕훈도(昌寧訓導) 서숙원(徐叔元)이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서희복(徐希福)은 고려 판도판서(版圖判書)를 지내고 달성군(達城君)에 봉군된 서진(徐晋)을 시조로 하는 달성 서씨(達城 徐氏)의 후손이다. 고조는 승사랑(丞仕郞) 광흥창(廣興倉) 부승(副丞) 서문한(徐文翰), 증조는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서도(徐渡)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조부는 창녕훈도(昌寧訓導) 서숙원(徐叔元)이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던 시대. 청동기나 철기를 사용하기 이전의 시대는 일반적으로 뗀석기를 사용하던 구석기 시대와 간석기를 사용하던 신석기 시대로 구분한다.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는 약 70만년 전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는 시기적으로 세계적인 추세인 전기·중기·후기로 채택해 적용하기도 하나 아직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현황이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마을 단위로 편을 갈라 돌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집단 놀이. 정월 대보름을 위시한 명절의 세시풍속 놀이로 널리 행해졌으나 원래는 군사훈련적 성격도 지닌다. 과격한 싸움이며 우리 민속놀이 중에서 민중들의 힘찬 기세를 잘 드러내주는 전투적인 놀이이다. 『당서(唐書)』 고구려전에는 일찍이 고구려에서 매년 정초에 이 싸움을 벌였다는 기록이 있으...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석기 시대부터 철기 시대까지 포함하는 시대. 우리나라의 선사 시대는 일반적으로 석기 시대[구석기·신석기],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포괄하고 있다. 당시 생활인의 문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은 시대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변의 선진인들 입장에서 기록을 남겨 놓은 경우가 있는데, 철기 시대가 이에 해당된다. 당시의 전반적인 생활 모습은 문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12월 30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가리키는 말. 섣달그믐은 음력으로 한 해의 맨 마지막 달인 12월 30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가리킨다. 그믐달은 새로 생겨나는 초승달의 반대로 ‘가장 작아진 달’을 말하며, 새벽녘이 되서야 나오고, 새벽녘에 잠깐 보였다가 여명이 밝아 오면 어느 순간 하늘 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음...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 지내는 한 해의 첫 명절. 설날은 새해 첫날로 정월 초하루를 말하는데, 한자로는 원일(元日)·원단(元旦)·세수(歲首)라 표기한다. 새해의 첫날이니만큼 행동을 함부로 경망하게 하지 말자는 뜻에서 ‘삼가는[근신하는] 날’이라고 하며, 본래는 설빔[세장(歲粧)], 즉 새해 단장을 하고 어른들께 세배(歲拜)를 드리고 차례를 모시는 날이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Traditional stories]는 보통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한다. 설화는 구비문학(口碑文學)의 일종으로 각 민족에게는 그 민족 고유의 설화들이 내려오는데, 크게 신화(神話)와 전설(傳說), 민담(民譚)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은 각각 조금씩 다른 특성을 지닌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흙이나 돌 따위로 높이 쌓아 만든 군사적인 방어 시설물. 성(城)의 사전적 의미는 ‘적을 막기 위하여 높이 쌓은 담’이며, 한자의 자의(字義)는 흙[土]으로 마련한[成] 시설물임을 뜻한다. 또한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을 전부 일컫는 말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내성과 외성을 구분하여 축조하거나 뚜렷이 구분하지 않았다....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성씨(昌寧成氏)는 고려 중엽 때 향직의 호장을 역임한 성인보(成仁輔)를 시조로 받들고 있으며, 손자 성공필(成公弼)·성한필(成漢弼) 대에서 크게 두 계통으로 갈라져 6세에 내려와 성기(成紀)를 파조로 하는 판서공파(判書公派)를 포함하여 13파로 분파되어 세계를 이어왔는데, 신녕 고을에 입향한 성오원(成五元)은 판서공파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성립(成立)의 본관은 창녕. 자는 탁이(卓爾), 호는 모암(慕庵)이며, 1558년 태어나 1627년 생을 마쳤다. 증조 성균진사(成均進士) 성영준(成永俊)이 영천으로 이주하였으며, 조부는 성렬(成烈)이다. 아버지는 성익수(成益壽), 어머니는 옥산 장씨 장헌(張憲)의 딸이다. 첫째부인은 영월 신씨 참봉 신덕봉(辛德鳳)의 딸이...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성원표(成元杓)의 본관은 창녕. 자는 선초(善初), 호는 운당(耘堂)이며, 1905년 5월 17일에 태어나 1992년 3월 23일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조부는 성훈진(成勳鎭)이며, 아버지는 성낙기(成洛基), 어머니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완집(李完集)의 딸이다. 부인은 여강 이씨(驪江李氏)로 이석순(李錫珣)의 딸이며, 슬하...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이량(成以諒)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정(汝貞), 호는 송암(松庵)이며, 1586년(선조 19)에 태어나 1654년(효종 5) 11월 9일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창녕 성씨(昌寧 成氏)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성영준(成永俊)이며,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성열(成烈), 조부는 선무랑(宣務郞) 성익수(成益壽)이다. 임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이직(成以直)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방(汝方), 호는 경재(敬齋)이다. 고조는 창녕 성씨(昌寧 成氏)의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성영준(成永俊)이며,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성열(成烈), 조부는 선무랑(宣務郞) 성익수(成益壽)이다. 임진왜란 때 곽망우당(郭忘憂堂)의 의진에 참전하였던 아버지 성립(成立)과 참봉 신덕봉...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성적(成績)의 본관은 창녕. 자는 우경(禹卿), 호는 모와(慕窩)이며, 1552년(명종 7)에 태어나 1622년(광해군 14) 12월 13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성달문(成達文)이며, 증조는 성욱(成旭), 조부는 충순위(忠順衛) 성오원(成五元)이니 신녕 입향조이다. 아버지는 예조참의(禮曹參議) 성덕룡...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하구(成夏耉)의 본관은 창녕. 자는 방언(邦彦), 호는 죽오(竹塢)이며, 1669년(현종 10)에 거현촌(莒峴村)에서 태어나 1740년(영조 16) 8월 14일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선무랑(宣務郞) 성익수(成益壽)이고, 증조는 임진왜란 때 곽망우당(郭忘憂堂)의 의진에 참전한 성립(成立)이며, 조부는 진사(進士) 성...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학진(成鶴鎭)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서우(瑞羽), 호는 맥옹(麥翁)이다. 고조는 성창직(成昌職)이며, 증조는 성세형(成世衡), 조부는 성만운(成萬運)이다. 생부는 성주도(成周度)이며, 모친은 창녕 조씨(昌寧 曺氏)로 조처구(曺處九)의 딸이다. 부인은 창녕 조씨(昌寧 曺氏)로 조병용(曺秉鎔)의 딸이며, 슬하에 2남 2녀...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성해룡(成海龍)의 본관은 창녕. 자는 문오(文五), 호는 노재(魯齋)이다. 고조는 성이례(成以禮)이며, 증조는 성영(成暎), 조부는 성하규(成夏圭)이다. 성해룡의 아버지는 성후린(成後鄰)이며, 어머니는 부림 홍씨(缶林 洪氏)로 통정(通政) 홍진부(洪振缶)의 딸이다. 성해룡의 부인은 숙인(淑人) 밀양 박씨(密陽 朴...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성헌조(成憲祖)의 본관은 창녕. 자는 술초(述初), 호는 송재(松齋)이며, 1695년(숙종 21)에 태어났다. 고조는 임진왜란 때 곽망우당(郭忘憂堂)의 의진에 참전한 성립(成立)이고, 증조는 진사(進士) 성이량(成以諒)이며, 조부는 강제훈장(講制訓長)을 지낸 성경(成暻)이다. 아버지는 성하구(成夏耈)이고, 어머니 월성...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충신. 성훈(成勳)의 본관은 창녕. 자는 충경(忠卿), 호는 의헌(義軒)이며, 1535년 중종(中宗) 을미년(乙未年)에 태어났다. 고조는 성달문(成達文)이며, 증조는 성욱(成旭), 조부는 충순위(忠順衛) 성오원(成五元)이니 신녕 입향조이다. 아버지는 예조참의(禮曹參議) 성덕룡(成德龍)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문소 김씨(聞韶金氏)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하여 행하는 의례적인 생활 풍속. 세시 풍속(歲時風俗)은 원시 농경 사회로부터 인간이 주기적·관습적·의례적으로 생활 행위를 반복해 온 표준적인 행동 양식이다. 또한 한 해를 통해 매달 행해지는 것으로 생활을 단락지어 주는 시간적 단위이기도 하다. 세시 풍속은 계절의 변화 및 농업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전승되어 왔...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소나무과의 상록 교목. 영천시에서는 오래된 전통과 유래를 지닌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호수로 지정하고 있는데, 북안면 송포리와 신녕면 부산리, 화북면 오동리의 소나무가 각각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소나무는 구릉지나 산지에서 전국적으로 흔하게 자라는 상록 교목으로, 높이는 약 40m, 가슴 높이 지름이 1.5m 이상...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예로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비유적인 짧은 글귀. 속담(俗談)은 시대정신이나 민중의 삶의 지혜와 가치가 녹아 있는 함축된 문장으로 된 글귀를 말한다. 속담은 누가 언제 만든 것인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생활양식과 정신이 짙게 배인 민중들의 공동 소작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 시대에는 계급을 풍자하거나 남성과 여성의 차등성이라는 사회적...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손덕침(孫德沈)의 본관은 밀양. 자는 사원(士源), 호는 모헌(慕軒)이며, 1537년(중종 32)에 태어나 1596년(선조 29) 12월 16일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천 입향조(入鄕祖) 손순조(孫順祖)로 효행으로 천거되어 헌릉참봉(獻陵參奉)에 제수되었고, 증조는 현감(縣監) 손후륜(孫厚倫), 조부는 현감(縣監)...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손두남(孫斗南)의 본관은 밀양. 자는 사앙(士昻), 호는 추암(楸庵)이며, 1681년(숙종 7) 1월 8일에 태어나 1753년(영조 29) 1월 22일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손흥운(孫興雲)이며, 증조는 손경후(孫慶後), 조부는 손만록(孫萬祿), 아버지는 손한린(孫漢麟)이며, 어머니는 달성 서씨(達城徐氏)로 서행민(...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손만진(孫萬 示+眞)의 본관은 밀양. 자는 회응(會應), 호는 삼성재(三省齋)이며, 1639년(인조 17) 3월 5일에 태어나 1699년(숙종 25) 11월 26일 사망하였다. 고조는 참봉(參奉) 손주(孫冑)이며, 증조는 참의(參議)에 추증된 손덕침(孫德沈), 조부는 조산대부(朝散大夫) 손상운(孫祥雲), 아버지는 선교...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손병헌(孫炳憲)은 1870년 영천에서 태어났으며 1946년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19년 3·1 만세 운동 이후 중국으로 망명하여 손극장(孫克章)·독고욱(獨孤旭)·이천민(李天民) 등과 함께 남만주 환인현에서 인근 청년들을 규합하여 한교공회(韓僑公會)를 조직하였다. 한교공회는 본부를 환인현 마권자에 두고 각처에 지...
-
조선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최씨(崔氏)는 사인 최익찬(崔翼燦)의 딸이며, 군의 사인 손붕구(孫鵬九)의 아내이다. 열녀 최씨(崔氏)는 나이 17세에 혼례를 올린 후 시댁에 가니 남편이 병이 있어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해 돌보며 ‘내 몸으로 대신하게 해 달라’며 하늘에 빌었다. 급기야 남편이 죽자 습렴(襲殮)의 도구들을 친히 스스로 마름하면서도 시부모님 모시기를 평소...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손서륜(孫敍倫)은 밀양 손씨(密陽孫氏)로 증조는 양성 현감(陽城縣監) 손을상(孫乙相)이며, 조부는 부여 현감(夫餘縣監) 손문례(孫文禮)이다. 아버지는 영천 입향조(入鄕祖)인 손순조(孫順祖)이고, 어머니는 영양 이씨(永陽李氏)[영천(永川) 이씨] 사직(司直) 이현실(李玄實)의 딸로 대제학(大提學) 이석지(李釋之)의 손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학자. 손우남(孫宇男)의 본관은 일직(一直). 초명(初名)은 경남(慶男)이며, 자(字)는 덕보(德甫), 호는 윤암(綸庵)이다. 1564년(명종 19) 12월 9일 영천 임고 매호리 동산마을에서 태어나 1623년(인조 원년) 9월 25일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무공랑(務功郞) 예문관(藝文館) 봉교(奉敎)를 지...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손주(孫胄)의 본관은 밀양. 자는 백로(伯老), 호는 노암(老巖)이며, 1491년(성종 27) 태어나 1552년(명종 7) 12월 11일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부여현감(夫餘縣監) 손문례(孫文禮)이며, 증조는 영천 입향조(入鄕祖) 손순조(孫順祖)로 효행으로 천거되어 헌릉참봉(獻陵參奉)에 제수되었다. 조부 손후륜(孫厚倫)과 아버지 손...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학자. 손한기(孫漢機)의 본관은 밀양. 자는 두삼(斗三), 호는 국포(菊圃)이며, 1668년(현종 9) 11월 5일에 태어나 1745년(영조 21) 11월 29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참의(參議)에 추증된 손덕침(孫德沈), 증조는 조산대부(朝散大夫) 손상운(孫祥雲)이며, 조부는 선교랑(宣敎郞) 손봉후(孫奉後...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학자. 손한추(孫漢樞)의 본관은 밀양. 자는 두일(斗一), 호는 지헌(芝軒)이며, 1664년(현종 5)에 태어났다. 고조는 참의(參議)에 추증된 손덕침(孫德沈), 증조는 조산대부(朝散大夫) 손상운(孫祥雲)이며, 조부는 선교랑(宣敎郞) 손봉후(孫奉後)이다. 아버지는 손만정(孫萬禎)이며, 어머니는 생원(生員) 조함세(趙咸世)의...
-
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수달은 경상북도를 비롯하여 수계를 따라 북부 및 중부, 부산 장림, 강릉 지방에서 채집된 기록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우 소수의 개체만이 서식하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종보전위원회[IUCN/SSC]에 따르면, 수달은 총 13종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은 유라시안 어터(Eurasian otter) 1종뿐인...
-
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조류. 수리부엉이는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텃새로 영천시 북안면 일대를 비롯하여 중부 이북 지방의 깊은 산 암벽과 강가의 절벽에서 생활한다. 낮에는 곧게 선 자세로 나뭇가지나 바위에 앉아 있으며 주로 밤에 활동한다. 수리부엉이는 몸길이가 66~70㎝, 크기 600~750㎜, 날개 길이 1380~2000㎜, 꼬리 길이 580~750㎜, 몸무...
-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종신(安從信)을 파조로 하며 안우곤(安遇坤)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성씨. 순흥 안씨(順興 安氏)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손자 판도판서(版圖判書) 안부(安孚)와 증손 안향(安珦)의 귀함(貴函)[상대를 높여 그의 편지를 이르는 말]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안...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백신애의 산문집. 백신애는 1908년 5월 20일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면 창구동 68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집과 향교에서 한학을 공부하다 영천공립보통학교 4학년 과정을 졸업하고, 경북사범학교 강습과를 나와 2년 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 1926년 교사 시절, 북풍파인 ‘경성여자청년동맹’, ‘조선여성동우회’에 가입하여 비밀리에 여성운동...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보리등겨로 일상 반찬을 만들어 애용되는 향토 음식. 영천시 성내동에 살고 있는 이광순[여, 85세]의 시댁인 고경면 고도리 새태마을에서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시금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시금장의 원료는 보리를 찧으면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당가리’이다. 이 ‘당가리’와 물을 버무려서 주먹 하나 크기 정도로 만들어 놓는다. 농촌에서는 보리...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조 시인들이 지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 시조(時調)는 고려 말엽에 발생하여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고, 현재도 많은 시인들에 의하여 창작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 시가다. 우리나라 문학사에는 향가·고려가요·가사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고전 시가 갈래들이 다채롭게 등장했으나, 지금은 그것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러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 영천시의 식물상(植物相)은 보현산(普賢山)을 중심으로 53개 분류의 특정 식물종이 분포하는데, 보현산 특정 식물종에는 개불알꽃·나도바람꽃·금강애기나리·노랑무늬꽃·수정난풀·금강제비꽃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90과 310속 464종 2아종 68변종 7품종 총 541종류의 식물이 식생하고 있다. 또한 운주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설치되었던 조선 시대 행정구역의 명칭. 신녕현(新寧縣)은 신라 시대 사정화현(史丁火縣)·화산(花山) 등으로 불리다가 757년(경덕왕 16) 군현재 한화개혁의 일환으로 지명을 고치면서 신녕현(新寧縣)이라 하였다. 바다의 풍파를 막아 평안하게 지나게 한다는 뜻으로 명명하였다 한다. 『삼국사기』 잡지 지리조에 “신녕현(新寧縣)은 본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辛鏡)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으며, 8세(世)...
-
1943년 5월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박만선(朴晩善)이 영천의 신사(神社)에 방화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서울중동중학교 재학 중이던 박만선은 1942년 3월 일제가 시행한 강제 징병에 반대하는 지하선전 활동을 하다가 중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장춘 주재원(長春駐在員)인 박동만(朴東萬)을 만나 밀명을 받고 입국했다. 1943년 5월 박만선은 명령 받은 대...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신억(辛檍)의 본관은 영산. 자는 자미(子美), 호는 영좌(潁左), 초명(初名)은 장식(章植)이며, 1902년 9월 1일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신재성(辛載誠)이며, 조부는 신석화(辛錫和), 아버지는 신해진(辛海鎭), 어머니는 이천 서씨(利川徐氏)로 서태수(徐泰洙)의 딸이다. 부인은 오천 정씨(烏川鄭氏)로...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신응국(辛應國)은 신경(辛鏡)을 시조로 하는 영산 신씨(靈山辛氏)로 신혁(辛革)을 파조 로 하는 초당공파(草堂公派)이다. 자는 자평(子平)이며, 고조는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신간(辛簡), 증조는 수의부위(修儀副尉) 신형(辛衡), 조부는 종사랑참봉(從仕郞參奉) 신언륜(辛彦倫)이니 영천 입향조이다. 신응국의...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신이행(申以涬)은 아주 신씨(鵝洲申氏)로 회당(晦堂) 신원록(申元祿)의 5세손이다. 신이행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겨우 9세에 혼정신성(昏精晨省)[아침 저녁으로 부모의 안부를 살피는 것]과 공양(供養)의 절도를 배우지 않고도 능하였다. 성장하여 어머니가 병이 들자 옷에는 띠를 풀지 않고 입에는 이를 드러내지 않았으며, 남...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辛鏡)으로,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현대 사회는 공히 다종교 사회이며, 기성 종교와 신종교가 가지는 특수성과 다양성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고, 따라서 종교의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 1860년(철종 11) 최제우(崔濟愚)의 동학(東學)의 창제를 시작으로 기성 종교와 다른 신앙 체계를 가진 다양한 신종교와 신종교의 범주에 속해 있는 민족 종교가 발달해 왔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영산 신씨(靈山 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辛鏡)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다. 8세(世)...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辛鏡)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으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충신. 영산 신씨(靈山 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仁宗)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금자광록대부 문하시랑평장사(金紫光錄大夫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으며,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辛鏡)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이 처음 정착한 영산(靈山)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잇게 되었다. 8세...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에 있는 중생대 백악기 공룡 발자국. 신호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신호리 대재못 둑 아래의 노출된 너른 바위에서 약 50여 개를 볼 수 있다. 신호리 공룡 발자국은 경상북도 영천에서 청송으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에서 북영천 IC로 진입하기 전에 신호마을 교통 표지판을 따라 약 2㎞ 가면 대재못[신호지]...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경설(安景說)의 본관은 광주. 자는 은노(殷老), 호는 신암(愼庵)이며, 1712년(숙종 38) 11월 21일에 태어나 1779년(정조 3) 11월 6일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증(贈) 판결사(判決事) 안명한(安鳴漢)이며, 증조는 안세영(安世英), 조부는 성균관학정(成均館學正) 안후정(安后靜)이다....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귀련(安龜鍊)의 본관은 순흥. 자는 영근(泳根), 호는 죽남(竹南)으로, 1867년(고종 4)에 태어나 삼종숙(三從叔) 안기명(安基明)에게 출계하여 1941년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안국윤(安國尹), 증조는 안경동(安擎東), 조부는 안기문(安器文), 아버지는 안기일(安基鎰), 어머니는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기윤...
-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열(權挒)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의 세거 성씨. 안동 권씨(安東權氏)의 시조인 권행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본래는 김씨(金氏)였다. 930년 왕건(王建)의 고려군이 견훤(甄萱)의 백제군과 대치하자 김선평(金宣平), 장정필(張貞弼)과 함께 고창군(高昌郡) 병산에서 백제군과 싸워 크게 이기는 공을 세워 왕건이 고창군을 안동부...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여주 이씨(驪州李氏)는 판관(判官) 이태주(李泰周)의 딸이며, 남편은 안서중(安瑞重)이다. 안서중의 자는 공신(公信)이며, 아버지 수직(壽職) 통정대부(通政大夫) 안경시(安景時)와 최남걸(崔南杰)의 딸인 어머니 월성 최씨(月城崔氏) 사이에서 1738년(영조 14)에 태어나 1777년(정조 원년) 11월 26일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안여해(安汝諧)의 본관은 순흥. 자는 극화(克和), 호는 의동(義桐)이며, 1568년(선조 원년)에 태어나 1630년에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참봉(參奉) 안상(安常)이며, 증조는 영천 입향조인 찰방(察訪) 안우곤(安遇坤), 조부는 경릉참봉(敬陵參奉) 안세걸(安世傑)이다. 아버지는 훈도(訓導) 안도(安...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안영중(安榮重)의 처 열녀 월성 손씨(月城 孫氏)는 손성도(孫星度)의 딸로 1786년(정조 10)에 태어났으며, 1814년(순조 14) 9월 24일 2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 안영중은 고려의 매염진국장군(梅塩鎭國將軍)이며 광릉군(廣陵君)인 안방걸(安邦傑)을 시조로 하는 광주 안씨(廣州 安氏)로 좌랑(佐郞) 안증(安嶒)이...
-
순흥 안씨(順興安氏)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손자 판도판서(版圖判書) 안부(安孚)와 증손 안향(安珦)의 귀함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한다. 안자미의 상계는 알 수 없으며, 당시 흥녕(興寧)[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전(安琠)의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대가(待可)이다. 고조는 사간(司諫) 안구(安覯), 증조는 좌랑(佐郞) 안증(安嶒)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조부는 안종경(安宗慶)이다. 부친은 안광소(安光韶)이며, 모친은 재령 이씨(載寧李氏)이다. 부인은 의인(宜人) 월성 최씨(月城崔氏)로 좌랑(佐郞) 최겸(崔謙)의 딸이며, 슬하에 2남...
-
광주 안씨(廣州安氏)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 안증(安嶒)[1494~1553]의 자는 사겸(士謙), 호는 완귀(玩龜)이다. 고조는 안강(安崗)이며, 증조는 전옥서(典獄署) 주부(主簿) 안숙양(安叔良), 조부는 인의(引儀) 안보문(安普文)이다. 아버지 사간(司諫) 안구(安覯)는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의 문도이며, 어머니 진도 김씨(珍島金氏)는 사정(司正)...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순흥 안씨(順興安氏)는 고려 신종(神宗) 때 흥위위보승별장(興威衛保勝別將)을 지내고 손자 판도판서(版圖判書) 안부(安孚)와 증손 안향(安珦)의 귀함으로 신호위상호군(神虎衛上護軍)에 추봉된 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한다. 안자미의 상계는 알 수 없으며, 당시 흥녕(興寧)[현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살게 된 후 후손들이...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안후정(安后靜)의 본관은 광주. 자는 군경(君敬), 호는 성재(省齋)이며, 1659년(효종 10) 도동리(道東里)[현 영천시 도남리]에서 태어나 1702년(숙종 28) 10월 18일 4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안광소(安光韶)이며, 증조는 감찰(監察) 안전(安琠), 조부는 증(贈) 판결사(判決事) 안명한(安...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청주 양씨(淸州楊氏)의 시조인 양기(楊起)는 공민왕(恭愍王)이 북경에 머무르다가 왕위에 오르기 위하여 1351년(고려 충정왕 3)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와 함께 귀국할 때 노빈도령(魯嬪都令)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체찰사(軆察使) 노국삼명사신(魯國三命使臣)으로 고려로 들어왔다. 후에 고려에 귀화하니 벽상삼한창국공신(壁上三韓昌...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양사(楊泗)의 본관은 청주, 자는 호원(浩源)이며, 고조는 시조 양기(楊起)의 증손인 대호군(大護軍) 양화(楊和), 증조는 정헌대부(正憲大夫) 예조판서(禮曹判書) 양효지(楊孝智)로 영천 입향조이며, 조부는 증(贈) 홍문관교리(弘文館校理) 양자한(楊自漢)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양희연(楊希漣)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
이천일(李天一)을 원조(遠祖)로 하고 이백령(李栢齡)을 시조로 하며 이성(李晟)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고려 충렬왕 때에 이백령이 삼중문하찬성사(三重門下贊成事)를 지내고 왕명으로 중국에 갔을 때, 지은 시가 널리 회자되어 황제가 황금과 비단·말 등 상품을 하사하였으며, 귀국 후 임금이 위로하여 양산군(陽山君)에 봉하고 시호를 충민(忠...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양실근(楊實根)의 본관은 청주. 1867년(고종 5) 9월 7일에 태어났고, 사망한 해는 알 수 없으나 11월 13일에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양영상(楊永尙)이며, 증조는 양귀천(楊貴天), 조부는 양손업(楊遜業)이다. 아버지는 양우덕(楊遇德)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이다. 부인은 영인(令人) 월성 이씨(月城李氏)로 이규일...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양자한(楊自漢)의 본관은 청주, 자는 상주(尙周), 호는 양청재(養淸齋)이며, 1466년에 태어났다. 고조는 시조 양기(楊起)의 넷째 아들인 광정대부도첨의찬성사(匡靖大夫都僉議贊成事) 양지수(楊之壽)이며, 증조는 호조전서(戶曹典書) 양첨식(楊添植), 조부는 대호군(大護軍) 양화(楊和)이다. 아버지는 정헌대부(正憲大夫) 예조판서(禮曹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영천 지역 어린이들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놀이의 자취를 찾으면 그 최초의 대부분은 생업이나 일상생활에 그 근원을 두고 자연 발생하였다. 놀이라는 개념 속에는 경쟁을 통해 흥을 돋우는 유희성,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성 등이 함유되어 있고, 전통 사회에서 놀이는 주로 마을을 단위로 한 세시풍속과 연결되어 있어 지역성·제의성·공동...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생각이나 느낌 따위를 나타내거나 전달하는 데 쓰는 음성과 문자 등의 수단. 또는 사회 관습적 체계. 영천 지역의 언어는 삼한어(三韓語)의 중심인 변한어(弁韓語)에 기층을 둔 신라 경주 지역의 언어권에 속하며, 영남[동남]의 언어권 가운데 대구 지역의 언어권[천시권, 1966]인 대구·영천·경주·포항·영덕·영양 지역의 언어권에 속한다. 삼...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공영구의 첫 시집. 공영구는 1950년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과를 졸업하고 구미시 도개중·고등학교 교사와 대구경신고등학교 교사 그리고 대구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1996년 『우리문학』으로 추천 등단하고, 『심상』으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민족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2년 문집 『방앗간 집 아이들』, 19...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어난 변천과 흥망 과정의 기록. 영천(永川)은 삼한 시대 부족 국가 골벌소국(骨伐小國)이 형성된 이후 절야화군(切也火郡)·임고군(臨皐郡)·영주(永州)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조선조에 들어와 1413년(태종 13) 작은 군현은 주(州)라는 명칭을 금지하고, 대신 천(川)과 산(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도록 하면서 영천이라 하였는데, 일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초부터 대보름 사이에 연을 날리며 노는 민속놀이. 연날리기는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즐겨오던 놀이로 그 연원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는 밝히기 어렵다. 다만 고대 사회의 제천의식의 하나로 연날리기를 하였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연날리기는 삼국 시대 이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진덕여왕 원년(647년) 비담...
-
신경(辛鏡)을 시조로 하고, 신혁(辛革)을 파조로 하며, 신언륜(辛彦倫)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영산 신씨(靈山辛氏)의 시조는 고려 인종 때 중국에서 사신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귀화한 후 문과에 급제하고 금자광록대부(金紫光錄大夫)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에 이르렀고, 정의(貞懿)라는 시호(諡號)를 받은 신경이다. 후손들은 시조 신경...
-
1935년 정형식(鄭瑩植)이 편찬하고 영천향교(永川鄕校)에서 간행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읍지. 『영양지』는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문묘(文廟)와 관련된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향안(鄕案)이며, 맨 마지막에는 간기(刊記)가 실려 있다. 읍지의 가장 첫 부분은 문묘위차(文廟位次)로, 그것은 다시 대성전(大成殿)·동배위(東配位)·서배위(西配位)·동종향(東從...
-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정광후(鄭光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를 역임한 정광후(鄭光厚)가 영천 지역에 입향하였다. 정광후는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한 후 가선대부(嘉善大夫...
-
925년부터 1413년까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 구역. 신라 때의 임고군은 군치와 장진현(長鎭縣)·임천현(臨川縣)·도동현(道同縣)·신녕현(新寧縣)·민백현(黽白縣)의 다섯 개 현을 영현으로 하였는데, 이 중 임고군 군치와 도동현, 임천현이 합하여 고려 초기에 영주(永州)가 되었다. 임고군 군치와 도동현, 임천현 등 인근 군현을 합해 영주로 만든 것은 925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어 온 편싸움 형식의 대동놀이. 곳나무 싸움은 줄당기기의 승부가 결정된 뒤에 암줄과 숫줄을 결합하는 데 사용한 곳나무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격돌하는 놀이로서, 어느 한쪽이 곳나무를 차지해 정해진 기간 동안 지켜내면 이기는 놀이이다. 마을 사람들에게서 본 놀이인 줄당기기의 승패보다 곳나무 싸움의 승패에 더 관심을 기울일 정도로 중요한 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관광 진수를 사진작품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진 공모전. ‘영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출품한 사진들을 보면 운주산 승마장과 자연 휴양림, 영천시 보현산 천문 과학관과 경마장 등을 담은 작품들이 많았다 또한 임고 서원과 영천댐, 거조암, 은해사, 광릉 등 우수한...
-
규장각에 비치된 조선 시대에 간행된 경상북도 영천 관련 읍지를 묶어 영인한 책. 규장각에 비치된 『영천지(永川誌)』·『영천군읍지(永川郡邑誌)』·『영천군지(永川郡誌)』·『영남읍지영천지(嶺南邑誌永川誌)』·『영남지영천편(嶺南誌永川編)』·『경상북도영천군지(慶尙北道永川郡誌)』를 영천구읍지복간회가 모아서 1984년에 영인하였다. 규장각 소장본 『경상북도읍지』는...
-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말[馬]을 국조의 탄생과 결부시켜 신성시하여 왔고 초자연적인 세계와 교감하는 신성한 동물로 여겨 왔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는 말이 전해 준 알에서 태어났고, 고구려의 시조 주몽(朱蒙)이 타고 땅속을 통하여 조천석(朝天石)으로 나아가 승천했다는 기린말의 설화도 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서울 동대문 밖에 마조단(馬祖壇)을 설치하여 제사를 지...
-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는 조선 정조 때 무인 조학신(曺學臣)이 건립한 살림집. 조학신[1732~1800]의 본관은 창녕, 자는 심부(心夫)이며,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으로 조선 후기 정조 때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 무인이다. 영조가 친히 면접하고 그의 기개에 감탄해 청룡도를 내리고 사복내승으로 제수했다. 그 후 여러 벼슬을 거쳐 전라도 수군병마절도사를 지냈다....
-
영천문학회에서 발행한 영천 지역 최초의 문학지. 『영천문학』은 1993년 창간하여 1995년 4집까지 발행되고 중단되었다. 시·소설·수필·평론·동시 등 회원 작품을 실었다. 고재만·이중기 시인이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던 문인들을 회원으로 모집하여 영천문학회를 결성했다. 이후 영천문학회에서는 당시 교사이던 고재만을 회장으로 하여 1992년 10...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복숭아를 알려 과수농가의 생산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복사꽃 사진 촬영 대회. 영천시 임고면·대창면 등은 복숭아 재배 면적이 전국 면적[1만4,462㏊, 2011년 5월 현재]의 12%[1701ha]를 차지하는데, 이 지역 1천120ha에 복숭아나무가 심어져있다. ‘영천 복사꽃 전국 사진 촬영 대회’를 임고면의 새로운 문화 행사로 자...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소년 운동. 일제 강점기 때의 소년 운동은 1920년을 전후로 전개되었으며,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몰아내고 조국 광복을 목적으로 한 실력 양성 운동이다. 1919년 조직된 안변소년회와 왜관소년회는 동화나 학습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소년 운동 단체였으며, 1920년 조직된 진주소년회는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조선 독립을 목적으로 만세 운동을...
-
경상북도 영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하고 영천시를 대표하는 노래. 1995년 1월 1일 영천시와 군이 영천시로 통합되면서 영천 시민들을 하나로 어우를 수 있는 시민의 노래의 필요성을 느낀 영천시 문화공보과가 심벌 마크와 함께 「영천 시민의 노래」를 공모하였다. 가사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영천초등학교로 전학하여 중학교 2학년까지 영천에서 생활한 박원의 가사가 당...
-
경상북도 영천 지역 내·외 미술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 문화 공간. 영천 예술 창작 스튜디오는 영천시 교촌동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28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 2,168㎡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1천 372㎡ 규모로 신축되었다. 특히 전국 50여 개의 창작 스튜디오 중 공립 성격의 신축시설로는 2007년 개관한 청주에 이어...
-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며, 윤절생(尹切生)을 시조로 하는 성씨. 영천 윤씨(永川尹氏)는 고려 시대 호장(戶長)을 지낸 윤절생을 시조로 하며, 4세(世) 윤승관(尹承琯)이 문과(文科)에 장원급제를 하여 정당문학(政堂文學)에 이르고 고울백(高鬱伯)[영천의 옛 명칭]에 봉해져 문도(文度)라는 시호를 받음으로 해서 영천을 관향으로 삼게 되었다. 이후 많은 문과...
-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며,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는 성씨. 영천 이씨(永川李氏)는 알평공계(謁平公系) 이씨에서 분종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나 문헌상 기록을 찾지 못하여, 고려 초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고울군(高鬱君)[영천의 옛 이름]에 봉해진 이문한을 시조로 하여 10개 파로 나누어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분파를 살펴보면 서승공파(署丞...
-
1940년 윤성영(尹聖永)이 편찬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향토지. 1930년대에 경상도에는 다수의 읍지 편찬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1940년 발간된 『영천전지』도 그 중의 하나이다. 이 책은 『여지도서』·『경상도읍지』·『영남읍지』와 같은 조선 후기의 읍지의 편찬 성과를 계승하여, 1930년대에 걸친 경상북도 영천읍의 지리지적 내용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
-
정차공(鄭次恭)을 시조로 하며,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영천 정씨(永川鄭氏)는 1432년 식년시를 급제하여 예문관직제학(藝文官直提學)을 지낸 정차공을 시조로 한다. 정차공은 1439년 우정언(右正言), 1442년 경상도 도사(都事), 1445년 지평(持平), 1447년 호조정랑(戶曹正郞), 1449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1450년 영천군사(...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결성된 청년운동 단체.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는 3·1 독립 운동 이후 영천 청년회(永川靑年會)·영천 기독 청년회(永川基督靑年會)·영천 기독 여자 청년회·영양 청년회(永陽靑年會)·영천 구락부(永川俱樂部)·금호 청년회(琴湖靑年會)·신녕 청년회(新寧靑年會) 등이 조직되었다. 1920년대 사회주의 사상이 수용되면서 사상계는 민족주의 계열과...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청년들의 사회운동. 1919년 3·1 독립운동 이후 대중의 힘을 효과적으로 결집하고 항일 역량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에 따라 전국 각처에서 청년회가 조직되어 계몽적인 성격의 실력 양성 운동 및 문화 운동이 전개되었다. 영천 지역에서는 3·1 독립운동 이후 영천청년회(永川靑年會)·영천엡웟...
-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에 신라 시대 청못[靑池]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우리나라 최고의 수리비(水利碑). 경상북도 영천은 전국에서 저수지가 가장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청제비는 신라 시대에 축조된 영천 청제[경상북도 기념물 제152호]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이 비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못으로 인식되고 있어 그 역사적 가치가 크다. 1968...
-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며,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는 성씨. 최씨(崔氏)의 원조는 신라 6촌의 하나인 돌산(突山) 고허촌(高墟村)의 촌장 소벌도리(蘇伐都利)로 전한다. 그러나 그 이후의 세계(世系)를 상고할 수 없어 신라 말에서 고려 중엽의 인물을 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계통이 자세하게 전하는 본으로는 경주(慶州)·전주(全州)·해주(海...
-
영천 큰장[영천시장]에는 돔배기를 파는 상가들이 운집한 골목이 있다. 돔배기는 전국에서 경상북도 영천·안동·의성·예천·경산 지역에서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영천의 돔배기가 유명하다. ‘돔배기’란 상어고기로, ‘토막고기’를 뜻하는 경상북도 지역의 사투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돔배기’는 상어고기로 만든다. 상어를 토막 내 소금에 절인 것으로서 경상북도 지역의 영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을 관향으로 하며, 황보능장(皇甫能長)을 시조로 하는 성씨. 영천 황보씨(永川皇甫氏)의 시조인 황보능장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의 창업공신 가운데 한 사람인 금강성장군(金剛城將軍)으로, 신라에 쳐들어간 후백제의 군사를 고울부(高鬱府)에서 격파하는 등 공을 세워 영주군(永州君)[현 영천(永川)]에 봉해지고, 영천 일대를 식읍으로 받아 그 후손들...
-
1895년부터 1913년까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영천군(永川郡)은 1895년(고종 32) 갑오개혁 당시 지방 제도 개정건이 공포되어 새로운 지방 행정 제도가 설치되면서 영천군이 되었다. 고려 시대 영주(永州)로 불렸던 영천은 조선 개국 후 1413년(태종 13) 작은 군현은 ‘주’라는 명칭을 금지하고 대신 ‘천’과 ‘산’을 사용하도록 명하자 천을 선택...
-
1872년(고종 9) 경에 제작된 경상북도 영천군의 지도. 「영천군 전도」에는 영천군 읍치(邑治)에 1591년(선조 24)에 건립된 읍성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허물어지고 흔적만이 남게 된 상황이 표현되어 있다. 또한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毁撤)된 서원에 대한 사실이 반영되어 있다. 「영천군 전도」는 경상북도 영천의 읍치를...
-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영천김씨(永川金氏)는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1세조(世祖)를 각각 다르게 하고 서로 혈연관계를 밝힐 수 없는 4개의 계통이 있다. 경순왕(敬順王)의 셋째 아들인 김명종(金鳴鍾)의 17세손인 김천일(金天佾)을 1세조로 하는 김천일계와 영천에서 살다가 평안북도 가산으로 이사한 김온(金溫)의 후손들이 조상의 고향인 영천을 본...
-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에 정환직(鄭煥直)과 정용기(鄭鏞基) 부자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한 재사(齋舍). 충효재는 1905년 고종 황제의 밀명을 받아 영천 등지에서 의병을 규합하여 항일투쟁을 벌인 정환직과 정용기 부자의 충효 정신을 추모하기 위하여 동네 이름을 검단동에서 충효동으로 고쳐 1923년에 건립하였다. 정환직[1843~1907]은 한말의...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인사가 제작하였거나 영천 지역을 배경으로 스크린상에 움직이는 영상(映像)으로 만든 종합 예술. 영화는 제작 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 기술적 요소, 그리고 경제적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한 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하여는 재정을 책임지는 제작자와 스튜디오·카메라·녹음·현상 등의 시설이 있어야 하며, 작품을 감독하며 시나리오작가·배우·촬영기사·...
-
경상북도 영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 이중기의 다섯 번째 시집. 시인 이중기는 1957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1992년 시집 『식민지 농민』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시집으로 『숨어서 피는 꽃』·『밥상 위의 안부』·『다시 격문을 쓴다』 등이 있다. 이중기의 다섯 번째 시집 『오래된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그믐에 기대어」·「오래된 책...
-
1933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인 최선영 시인의 시집. 최선영은 1933년 6월 15일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했다, 대구효성가톨릭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국문과], New York St. John's 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교육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교육학]을 받았다. 최선영은 대구효성가톨릭 대학교 교수를 역임...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조연향의 두 번째 시집. 『오목눈숲새 이야기』는 2006년 10월 31일 발행되었다. 책의 크기는 13.0㎝×20.5㎝이며, 128페이지 분량의 무선제본이다. 작가 조연향은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94년 『경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2000년 다시 문예지 『시와 시학』에서 등단했다. 2002년 시집 『제1초소 새들 날아가...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만양과 정규양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영일 정씨(迎日鄭氏) 후손인 정만양(鄭萬陽)[1664~1730]의 자는 경순(景醇), 호는 훈수(塤叟)이며, 아우 정규양(鄭葵陽)[1667~1732]의 자는 숙향(叔向), 호는 지수(篪叟)이다. 부친이 돌아가신 후 함께 보현산 횡계(橫溪)로 들어가 정자를 짓고 학문에 전념했다....
-
전영령(全永齡)을 시조로 하고 전성천(全聖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옥산 전씨(玉山全氏)의 시조 전영령은 도시조(都始祖) 전섭(全聶)의 27세손으로 고려 신종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으로 공을 세워 옥산군(玉山君)[지금의 경산]에 봉해졌기에, 후손들이 정선 전씨(旌善全氏)에서 분적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옥산 전씨 영천 지...
-
방지(方智)를 시조로 하고 방운(方雲)을 득관조(得貫祖)로 하며, 방이복(方以福)과 방이영(方以榮) 형제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온양방씨대동보(溫陽方氏大同譜)』 서문에 나오는 내용을 정리하여 보면, “신농씨(神農氏)의 후예로서 중국 하남(河南)땅에 거주하던 시조 방지(方智)는 문장이 뛰어나고 학문이 높았으며, 당나라 때 한림학사(翰...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광주 안씨(廣州安氏) 영천 입향조인 안증(安嶒)을 위해 건립한 정자. 안증[1494~1553]의 자는 사겸(士謙), 호는 완귀(玩龜)이다. 안증은 조선 전기 중종 때 학자로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성리학]에만 전념했다. 후에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사서(司書)가 되어 후에 인종에게 민본사상을 주창했지만 실패했다. 또 을사사화로 인해 벼...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예술가. 왕평(王平)[1908년?~1940년]의 자는 광희(光熙), 본명은 이응호(李應浩)이며 이동암의 장남으로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했다. 일제 강점기에 연극·영화·대중가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예술인이다. 고학으로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배우학교 1기생으로 연기를 공부했으며, 일본의 포리돌 레코드사의 서울지사 초대 문예부장을 지냈다....
-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황성 옛터」의 작사가 왕평(王平)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1932년에 발표한 항일가요 1호이자 우리나라 가요의 효시인 「황성 옛터」의 작사가 왕평[본명 이응호(李應鎬)]은 일제에 의해 핍박 받던 민족의 애환을 달래준 가요계의 거장이다. 「황성 옛터」를 비롯하여 「조선팔경[대한팔경]」, 「능수버들」, 「항구의 일야」, 「조선행진곡」 등...
-
경상북도 영천 출신으로 「황성옛터」의 작사가인 왕평(王平)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근대의 대중가요사와 음반사를 조명한 특집 프로그램. 경상북도 영천 출신 작사가 왕평의 일대기를 통해서 한국의 근대 대중예술사를 조명한 프로그램으로 대구 MBC가 제작하여 2011년 3월 31일 밤 11시 5분에 방영하였다. 왕평의 활동상과 예술적 가치 조명과 연구를 지속...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김나영의 첫 번째 시집. 『왼손의 쓸모』는 시인 김나영의 첫 번째 시집으로 2006년 6월 25일 천년의 시작에서 출간했다. 김나영은 경상북도 영천에서 출생해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 있다. 1998년 『예술세계』로 등단하였으며 2005년과 200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우물이나 강에 가서 용왕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용왕먹이기’는 ‘용왕 빌기’라고도 하는데, 원래는 정월 대보름에 우물에 가서 치성 드리는 것을 가리켰지만, 점차 변화되어 물이 있는 강에 가서 가정의 평안과 무탈을 기원하기도 한다. 영천시 금호읍 석섬리 주민 박옥출[여, 79세] 씨에 따르면, 우물에 가서 비는 것을 ‘용왕믹인...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중국 공자를 시조로 하는 전통적 학문과 종교적 의례 및 활동. 유교는 중국 공자의 가르침에서 시작된 도덕 사상이다. 인(仁)을 기본 이념으로 삼고, 수신(修身)·제가(齊家)·치국(治國)·평천하(平天下)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일종의 윤리학이며 정치학을 내재한 종교 개념으로,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베트남 등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유...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유배 온 문인. 유방선(柳方善)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계(子繼), 호는 태재(泰齋)이다. 유방선의 고조는 태상경(太常卿) 유성계(柳成桂)이며, 증조는 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으로 서녕군(瑞寧君)으로 봉해진 유숙(柳淑)이다. 조부는 관찰사(觀察使) 유후(柳厚)이고, 부친은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하고 조선 태종 때 관찰사(觀察使)를...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문화 유씨(文化柳氏)는 고려 개국공신 유차달(柳車達)을 시조로 한다. 유성간(柳成澗)은 문화 유씨 9세손으로 1252년(고려 고종 39)에 문과에 급제하여 첨자광록대부(僉紫光祿大夫) 정당문학(政堂文學) 참지정사(參知政事)로 서녕부원군(瑞寧府院君)에 봉해졌다. 유성간으로부터 서산 유씨(瑞山柳氏)로 분관(分貫)되었다. 유윤겸...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윤긍(尹兢)의 본관은 영천, 초명(初名)은 윤흠(尹欽), 자는 경부(敬夫), 호는 죽재(竹齋), 시호는 공간(恭簡)이다. 고조는 장군존혁하수정(將軍存奕下隧正) 윤득후(尹得候)이며, 증조는 한림지제고(翰林知制誥) 윤수태(尹壽台), 조부는 사헌부 집의(司憲府執義)와 낙안 군수(樂安郡守)를 지낸 윤순(尹淳)이다. 아버지는 오위도총부 부총...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윤담(尹聃)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미수(眉叟), 호는 지곡(止谷)이다. 고조는 이조 참의(吏曹參議) 윤긍(尹兢)이며, 증조는 충무위 중부 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 조부는 돈용 교위(敦勇校尉) 강예원 습독관(講隸院習讀官) 윤찬(尹贊)이다. 부친은 순릉 참봉(順陵參奉) 윤원좌(尹元佐)이며, 모친은 단인(端...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윤빙(尹聘)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신수(莘叟), 호는 송파(松坡)이다. 고조는 이조 참의(吏曹參議) 윤긍(尹兢)이며, 증조는 충무위 중부 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 조부는 돈용 교위(敦勇校尉) 강예원 습독관(講隸院習讀官) 윤찬(尹贊)이다. 부친은 순릉 참봉(順陵參奉) 윤원좌(尹元佐)이며, 모친은 단인(端...
-
조선 중기 파평 윤씨(坡平尹氏)의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파평 윤씨(坡平 尹氏)는 고려 태조 왕건을 도와 건국의 공으로 벽상삼한익찬공신 2등 삼중대광 태사에 이르고, 서기 943년 태조 왕건이 승하하고 혜종이 즉위한 후 신라 수도였던 동경[경주] 대도독으로 부임한 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한다. 윤세강(尹世岡)의 자는 언남(彦南), 호는...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을 관향(貫鄕)으로 하는 신녕 윤씨(新寧 尹氏) 시조. 신녕 윤씨는 고려 개국공신 윤신달(尹莘達)의 7세손 윤인직(尹仁直)이 득관조(得貫祖)이다. 윤인직은 고려 명종 때 동북병마사로서 서경(西京)의 난을 진압해 화산군(花山君)에 봉해졌다. 윤자임(尹自任)의 본관은 신녕. 자는 충부(忠父)이다. 고조는 윤인직의 현손으로 통헌대부(通憲...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윤종선(尹從善)의 본관은 영천. 자는 경등(慶登)이며, 1573년(선조 6) 1월 26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충무위중부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이고, 증조는 돈용교위(敦勇校尉) 강예원습독관(講隸院習讀官) 윤찬(尹贊), 조부는 순릉참봉(順陵參奉) 윤원좌(尹元佐)이다. 아버지는 증(贈) 이조참의(吏曹參議)...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윤찬(尹贊)의 본관은 영천. 호는 옥당(玉堂)이며, 고조는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와 낙안군수(樂安郡守)를 지낸 윤순(尹淳), 증조는 오위도총부부총관(五衛都摠府副摠官) 윤헌(尹憲), 조부는 이조참의(吏曹參議) 윤긍(尹兢)이다. 부친은 충무위중부부사직(忠武衛中部副司直) 윤무형(尹畝亨)이며, 모친은 공인(恭人) 대구 서씨(大邱 徐氏)로...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윤천각(尹天覺)의 본관은 영천. 자는 여선(汝先), 호는 영빈(穎濱)이며, 1710년(숙종 36) 9월 10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윤석린(尹石麟)이며, 증조는 윤응삼(尹應三), 조부는 윤상뢰(尹商賚)이다.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윤함(尹諴)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박계세(朴繼世)의 딸이다. 첫째부인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윤필성(尹弼成)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주석(柱錫)이고 1794년(정조 18)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호남리에서 태어나 1850년(철종 원년) 1월 2일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윤경언(尹慶彦), 증조는 윤면교(尹勉敎), 조부는 윤수인(尹守仁)이다. 아버지는 윤순대(尹順大)이며 어머니는 영양 최씨(永陽崔氏)이다....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윤효각(尹效覺)은 본관은 영천. 자는 복초(復初), 호는 정암(正庵)·침천재(枕泉齋)이다. 고조는 윤은보(尹殷保)이며, 증조는 윤명삼(尹命三), 조부는 윤혜갑(尹惠甲)이다. 아버지는 윤학신(尹學莘)이며, 어머니는 창녕 성씨(昌寧 成氏)로 성도수(成道洙)의 딸이다. 부인은 숙인(淑人) 경주 김씨(慶州 金氏)로 통덕랑(通德郞)...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정월 초부터 대보름까지 편을 갈라 윷으로 승부를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정초에 가장 보편적으로 즐기는 놀이로, 네 개의 윷가락을 던져 그것이 나타내는 형상을 통해 일정한 행로를 통과하도록 말[馬]을 놓아 승부를 겨루는 놀이이다. 척사라 부르기도 하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라서 주로 명절이나 가족모임, 계모임 등에서 많이 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은행나무과에 속한 낙엽 침엽 교목. 영천시에서는 마을의 전통과 유래를 지닌 나무를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보호수를 지정하고 있다. 영천시의 보호수 중 은행나무는 총 여덟 그루이다. 곧게 뻗은 나무는 시민의 무궁한 발전과 도약을 상징하며, 부채 모양의 고운 잎은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 영천시의 시목(市木)으로 지정되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통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영천 지역에서 조선 시대 이전에 음악 활동을 했다는 기록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최근에 와서 영천 출신의 학자이자 충신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단심가(丹心歌)」를 시조창으로 만들어 ‘포은 정몽주 선생 송축 전국시조경창대회’를 두 차례 개최하면서 이를 보급하는 데 힘...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평생 의례와 관련되어 특별하게 입는 옷. 의례복은 의례 때 특별히 갖추는 예복을 말하는데, 한국의 큰 의례는 관혼상제로서, 관례는 조선 후기 단발령(斷髮令)에 의해 그 의미가 거의 약화되었다. 가장 화려한 치레를 하는 의례는 혼례이며, 사람은 일생에 두 번 큰 호사를 하게 되는데, 혼례와 수의치레라고 한다. 의례복은 크게 출생 의례복·혼례복·상복·...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한말 국권 회복을 위한 구국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된 무력 투쟁. 의병 항쟁(義兵抗爭)은 국권을 수호하기 위해 나라의 부름을 받기 전에 스스로 일어난 민군(民軍)의 무력 투쟁을 말한다. 백암(白巖) 박은식(朴殷植)은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서 “의병은 민군이다. 나라가 위급하면 바로 의병이 일어나는데 조정이 명령하는 징발을 기다리지 않고 종군하여 적개...
-
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이감의 자는 의민(義民), 호는 문한당(文閒堂)으로 1380년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38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내·외직을 두루 거쳐 전라도관찰사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되자 유배생활을 하다가 만년에 고향에 은거하였고, 양친이 돌아가시자 『주자가례』에 의거하여 묘소를 돌보며 3년을 여막에서 보냈다. 이감(李敢)[1...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오위장 이득운(李得運)의 딸이며, 이계문(李啓文)의 아내이다. 열녀 이씨(李氏)의 아버지 이득운(李得運)은 여러 차례 벼슬을 쫓아 경성에서 살다 결국 객지에서 죽었다. 당시 이씨는 어린 소녀였으나 널을 붙잡고 고향으로 운구하여 장례를 치르고, 스스로 이계문과 혼인하여 부도(婦道)를 행하였다. 남편의 상을 당하여서도 상례의 범절을 일일이 몸소...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이국빈(李國賓)의 자는 여관(汝觀), 호는 국헌(菊軒)이며, 1560년(명종 15)에 태어나 1624년(인조 2)에 세상을 떠났다. 고려 개국공신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는 성산 이씨(星山李氏)로, 고조는 수의부위(修義副尉) 이석보(李錫保), 증조는 영천으로 이주한 참봉(參奉) 이방(李芳)이며, 조부는 영릉 참봉(...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이군빈(李君賓)의 본관은 성산. 자는 중관(中觀), 호는 남포(南浦)이며, 1568년(선조 원년)에 태어나 1640년(인조 18)에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수의부위(修義副尉) 이석보(李錫保)이고, 증조는 영천으로 이주한 참봉(參奉) 이방(李芳)이며, 조부는 영릉참봉(英陵參奉) 이언기(李彦沂)이다. 아버지는 이억령(李億...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이규필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주범(周範), 호는 관천(觀川)으로 1878년(고종 15) 지금의 영천시 북안면 임포리에서 태어나 1915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이정영(李庭榮)과 어머니 김녕 김씨(金寧金氏)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이규필(李圭弼)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가 주축이 된 영천 지역의...
-
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우리나라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 서기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 전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를...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근기(李謹基)의 본관은 성산. 자는 경춘(景春), 호는 돈산(遯山)으로 1887년(고종 24) 경상북도 영천시 완산동에서 태어나 1947년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이우인(李友仁)이며, 증조는 이호성(李浩成), 조부는 이광표(李光杓)이다. 아버지는 이희구(李熙球)이며, 어머니는 용궁 전씨(龍宮全氏)로 전병두(全秉斗)의...
-
경상북도 영천시에 시조공 묘소가 있는 광주 이씨의 시조. 이당(李唐)은 광주 이씨(廣州李氏)의 시조이다. 처는 인화 이씨(仁華李氏)로 슬하에 5남을 두니 이봉(李逢)·이집(李集)·이희령(李希齡)·이자령(李自齡)·이성(李省)으로 모두 과거에 급제하여 이름을 얻었다. 광주 이씨의 분파를 보면, 둔촌(遁村) 이집(李集)[리원령(李元齡)]을 1세조로 하는...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경주 이씨(慶州李氏)의 시조는 알천양산촌장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 이씨의 세계는 중시조 이거명의 16대손[고려 말기]에서 크게 8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소 70여 파로 분파된다. 8대파는 평리공파(評理公派)·이암공파(怡庵公派)·익재공파(益齋公派)·호군공파(護軍公派)·국...
-
고려 시대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이자, 영천 이씨의 중시조.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서기 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득봉(李得鳳)의 본관은 벽진. 자는 성서(聖瑞), 호는 귀촌(歸村)이며, 1573년(선조 계유)에 태어났으며, 몰년은 알 수 없고 12월 26일에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경력(經歷) 이진산(李震山)이며, 증조는 군자감참봉(軍資監參奉) 이팽조(李彭祖)이니 칠곡 월오(月塢)에서 영천시 고경면 추곡리로 이거(移居)하여 후손이 세거하게...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경주 이씨의 시조는 알천양산촌장 이알평(李謁平)이며, 중시조는 소판공(蘇判公) 이거명(李居明)이다. 경주 이씨의 세계는 중시조 이거명의 16대손[고려 말기]에서 크게 8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소 70여 파로 분파된다. 8대파는 평리공파(評理公派), 이암공파(怡庵公派)·익재공파(益齋公派)·호군공파(護軍公...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우리나라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 서기 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 전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
-
성주 이씨(星州 李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성주 이씨(星州 李氏)의 시조는 신라 말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낸 이순유(李純由)이며, 중시조는 11대손으로 고려 고종 때의 인물인 이장경(李長庚)이다. 강양군(江陽君) 이약(李若)이 성주 고을에 부임하여 이장경의 인품을 보고 딸과 혼인시켜 살게 하였는데, 이백년(李百年)·이천년(李千年)·이만년(李萬年)·이...
-
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우리나라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 서기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를 시행한...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양산 이씨(陽山 李氏) 입향조. 양산 이씨는 신라 때 문장가(文章家) 이천일(李天一)을 원조(遠祖)로 하고,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에 양산군(陽山君)에 봉해졌으며 시호가 충민(忠敏)인 이백령(李栢齡)을 시조로 하고 있다. 이성(李晟)의 본관은 양산. 자는 일성(日成)이다. 고조는 강계부사(江界府使)를 지내고 양산군(陽山君)에 봉...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세익(李世益)의 본관은 성산, 자는 중겸(仲謙)이다. 고조는 이억령(李億齡)이며, 증조는 장사랑 정읍훈도(將仕郞井邑訓導) 이용빈(李用賓), 조부는 이희영(李喜榮)이다. 아버지는 병자호란 때 인조를 남한산성으로 호가(扈駕)한 공훈으로 호군(護軍)에 봉했으나 부임하지 않은 이즐(李瀄)이며, 어머니는 오천 정씨 총관(摠管) 정...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단인(端人) 일선 김씨(一善 金氏)는 진사(進士) 김건준(金建準)의 딸로, 성산인(星山人) 이세하(李世賀)의 부인이다. 이세하는 고려 개국공신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는 성산 이씨(星山李氏) 후손으로, 처음 영천에 입향한 사람은 17세(世) 이석보(李錫保)의 네째 아들 이방(李芳)이 이세하의 6대조가 된다. 이세하의...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수겸(李守謙)은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 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 이씨(碧珍李氏)로 고조는 생육신(生六臣) 이맹전(李孟專)이며, 증조는 조산대부(朝散大夫) 대구교수(大丘敎授) 이순(李恂),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이배원(李培源)으로 영천 입향조이다. 부친은 장사랑(將仕郞) 이의(李椅), 모친은 계림 박씨(鷄林 朴...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부. 연주 현씨(延州玄氏)는 현성구(玄聖龜)의 딸로 1873년(고종 10)에 태어났으며, 남편은 이수상(李秀祥)이다. 이수상은 아버지 이종한(李宗漢)과 어머니 함평 정씨(咸平鄭氏) 사이에서, 1870년(고종 7) 2월 12일에 태어났다. 슬하에 3남을 두니 이기헌(李基憲)·이기준(李基俊)·이기조(李基祚)이다. 연주 현씨는 4형...
-
고려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서기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
-
조선 전기에 활약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우리나라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인 서기 32년에 알천 양산촌(閼川 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李氏)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를 시행한 6부촌장의 의장(議長)이었으며, 혁거세(赫居世)를 신라 초대 왕에 추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승손(李承孫)[1394~1463]의 자는 인지(引之)이며, 시호는 성정(成靖)이다. 1417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1420년 1위로 급제하여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 이조정랑(吏曹正郞)을 역임하였다. 여러 사건에 얽혀 두 번이나 파직되었다가 1463년에 우찬성(右贊成)이 되었다. 이승손은 영천 이씨(永川...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조선 후기 효자. 이승화의 자는 내윤(乃允), 호는 참오정(參五亭)이다. 이승화(李承和)는 고려 초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고울군(高鬱君)[영천의 옛 이름]에 봉해진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고려 때 좌명공신(佐命功臣) 신호위대장군(神號衛大將軍)을 지내고 영양군(永陽君)에 봉해진 이대영(李大榮)을 중시조(中始祖)로 하는 영천...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시복(李時復)은 고려 개국공신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는 성산 이씨(星山李氏) 후손이다. 처음 영천에 입향한 사람은 17세(世) 이석보(李錫保)의 넷째아들 이방(李芳)으로 이시복의 9대조가 된다. 이시복의 자는 내백(來伯), 호는 신와(愼窩)이며, 1758년(영조 34)에 태어났다. 고조는 통덕랑(通德郞) 이기(李淇...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이심(李淰)의 본관은 성산. 자는 혼원(混源), 호는 경우(敬宇)이다. 고려 개국공신 이능일(李能一)을 시조로 하는 성산 이씨(星山 李氏)의 후손으로, 고조는 영천으로 이주한 참봉(參奉) 이방(李芳)의 아들로 영릉참봉(英陵參奉) 이언기(李彦沂)이고, 증조는 이억령(李億齡)이며,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정읍훈도(井邑訓導) 이...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 문인. 이안유(李安柔)의 본관은 영천, 자는 이립(而立), 호는 서파(西坡)이다. 고조는 보승호군(保勝護軍) 이문경(李文卿)이며, 증조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이송현(李松賢), 조부는 경덕재생(經德齋生)으로 추봉(追封) 판도판서(版圖判書) 이흡(李洽)이다. 아버지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이석지(李釋之)이며, 어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 연...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언기(李彦基)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성원(聖源), 호는 처야당(處野堂). 고조는 사간원 좌헌납 지제교(司諫院左獻納知製敎) 이사징(李士澄)이며, 증조부는 언양 현감(彦陽縣監) 이극강(李克剛), 조부는 수의부위(修義副尉) 이석보(李錫保)이다. 부친은 참봉(參奉) 이방(李芳)으로 성산 이씨 영천 입향조이며, 모친은 의인(宜...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영표(李榮杓)의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문거(文擧), 호는 송은(松隱)이며, 1863년(철종 14) 12월 22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대의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이상기(李祥璣)이며, 증조는 이시윤(李時潤), 조부는 이유인(李裕仁)이며, 아버지는 이호상(李浩翔)이며, 어머니는 김녕 김씨(金寧金氏)이다. 부인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이온수(李蘊秀)의 본관은 경주. 월성부원군(月城府院君) 이천(李蒨)을 파조로 하는 국당공파(菊堂公派)의 후손이다. 자는 여실(汝實), 호는 가은(稼隱)이며, 1558년(명종 13) 11월 2일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화산 1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부호군(副護軍) 이옥삼(李玉三)이며, 증조는 사직(司直) 이의달(李義達)...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흥해 사인 정사익(鄭四益)의 딸이며, 본군의 사인 이우협(李虞莢)의 아내이다. 열녀 정씨(鄭氏)는 적들이 집에 들어와 장차 남편이 될 이우협을 해치려 하자 팔을 벌려 막으면서 말하기를 “남편이 무슨 죄가 있는가? 차라리 나를 죽여라”라 하여 대신 창칼을 받아 죽어 이우협을 살렸다. 1704년(숙종 30)에 이 사실이 알려져 정려되었...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천 이씨(永川李氏) 이웅(李雄)의 고조는 감무(監務) 이찬(李攢)이며, 증조는 감무(監務) 이유문(李惟文), 조부는 군수(郡守) 이배(李培)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이정수(李庭樹)이며, 어머니는 옥산 장씨(玉山張氏)로 연복군(延福君) 장말손(張末孫)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權氏)로 슬하에 2녀를 두니 사...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원대(李元大)는 조선의용대 분대장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이원대는 1943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군사정탐죄로 북경 일본군 헌병대 본부에서 총살형에 의해 순국하였다. 이원대의 본관은 경주. 자는 달문(達文), 호는 덕산(德山)이며, 1911년 지금의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서 태어났으며, 중국에서 활동할 때는 공문...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이은해(李銀海)의 본관은 영천. 호는 행오헌(杏梧軒)이며, 고려 평장사(平章事)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7세 상장군평장사(上將軍平章事) 이수춘(李守椿)을 파조(派祖)로 하는 영천 이씨(永川李氏) 상장군파(上將軍派)의 후손이다. 고조는 관찰사(觀察使) 이감(李敢)이며, 증조는 순천현감(順天縣監) 이거로(李居魯)...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 무인. 이응(李膺)의 본관은 영천이고, 1365년에 태어났다. 조부는 부사(府使) 이유(李瑜)이며, 아버지는 밀직 부사(密直副使) 이희충(李希忠)이다. 부인은 정경부인(貞敬夫人) 전주 최씨(全州崔氏)로 판서(判書) 최병례(崔丙禮)의 딸로, 슬하에 아들은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 이순몽(李順蒙)과 이계몽(李啓蒙)이 있다. 이응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의(李椅)는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 장군 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 이씨(碧珍李氏)의 후손으로 충렬왕·충선왕·충숙왕 3대에 걸쳐 시(詩)로 이름이 높았던 진현관 대제학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다. 고조는 통정대부(通政大夫) 판예빈시사(判禮賓寺事) 이심지(李審之)이며, 증조는 생육신(生六臣) 이맹전(李孟專),...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의백(李宜白)의 본관은 벽진. 자는 여진(汝眞), 호는 봉강(鳳岡)이며, 1563년(명종 18)에 태어났다.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 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며, 고려 충렬왕·충선왕·충숙왕 3대에 걸쳐 시(詩)로 이름이 높았던 진현관 대제학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다. 고조는 조산대부(朝散大夫) 대구교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재학(李在鶴)의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경제(慶堤), 호는 백원재(百源齋)이며 1880년(고종 17) 9월 13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이창번(李昌蕃)이며, 증조는 이장영(李章霙), 조부는 이덕수(李德秀)이다. 아버지는 이영백(李永白)이나 숙부 이화백(李和白)에게 출계하였다. 부인은 월성 최씨(月城 崔氏)로 최세진(崔世瑨)...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김선중(金先仲)의 딸로 남편은 이종근(李鍾根)이다. 이종근은 경주 이씨(慶州李氏)로, 자는 치문(致文)이며,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 이규선(李圭善)이고, 어머니는 능주 구씨(綾州具氏)이다. 슬하에 1남을 두니 이성우(李成雨)이다. 열녀 김해 김씨는 이종근의 처로 가세가 빈한함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며 지극히 지아...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벽진 이씨는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 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한다. 이종기는 고려 충렬왕·충선왕·충숙왕 3대에 걸쳐 시(詩)로 이름이 높았던 진현관 대제학 이견간(李堅幹)의 후손이며, 영천 입향조는 장사랑(將仕郞) 이배원(李培源)이다. 이종기(李宗基)의 본관은 벽진. 자는 찬경(璨卿), 호는 우파(愚坡)이며, 190...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이즐의 본관은 성산. 자는 심원(深源), 호는 송남(松南)이며, 1610년(광해군 2)에 태어나 1681년(숙종 7)에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천 입향조 참봉(參奉) 이방(李芳)의 아들로 영릉참봉(英陵參奉) 이언기(李彦沂), 증조는 이억령(李億齡),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정읍훈도(井邑訓導) 이용빈(...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지백(李知白)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계진(季眞), 호는 독락당(獨樂堂)이다. 고조는 조산대부(朝散大夫) 대구 교수(大丘敎授) 이순(李恂), 증조는 장사랑(將仕郞) 이배원(李培源)이니 영천 입향조이며, 조부는 장사랑(將仕郞) 이의(李椅)이다. 부친은 통정대부(通政大夫) 이수겸(李守謙)이며, 모친은 숙부인(淑夫人) 한양...
-
고려 말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었던 행정 구역. 이지폐현(梨旨廢縣)은 고려 시대 영주(永州) 이지은소(梨旨銀所)였는데, 고려 말에 이지현으로 승격되었다가 폐현(廢縣)되었다. 조선 태조 때 신녕현(新寧縣)에 편입되었는데, 이로 보아 이지폐현의 위치는 오늘날 신녕 일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제27권 경상도 신녕현 고적조에 “이지폐현(梨...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진영(李進榮)은 중국에서 조선의용대와 한국광복군 간부로서 활동한 독립군이다. 이진영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자강(自强), 호는 일우(一宇)이며, 1907년 지금의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서 태어났으며 1951년 6·25 전쟁에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가 전사하였다. 아버지는 이집구(李集九), 어머니는 박...
-
조선 전기 합천 이씨(陜川李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 합천 이씨(陜川李氏)는 신라 말·고려 초의 인물인 이개(李開)를 시조로 한다. 이개는 문창후(文昌侯) 최치원(崔致遠)의 문인으로 유학의 진흥에 힘써 그 공으로 강양군에 봉해졌으며 박경엽(朴敬燁)의 난을 토평하고, 다시 문학(文學)을 진흥시켜 중국에 버금가게 하였다고 하였다. 이개는 신라 6촌장 중의...
-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고 서백령(徐百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이천 서씨(利川徐氏)의 시조는 신라의 아간(阿干) 서신일(徐神逸)로 국운이 기울자 아우 서신통(徐神通)과 더불어 이천의 효양산에 들어가 스스로 처사라 하고 희성당(希聖堂)을 지어 후진 교육에 여생을 보냈으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입향조는 서백령(徐百齡)이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치두(李致斗)의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경칠(景七), 호는 죽오(竹塢)이며, 1824년(순조 24)에 태어나 1889년(고종 28) 10월 4일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통덕랑(通德郞) 이만휘(李萬輝)이며, 증조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한성 판윤(漢城判尹) 이광옥(李光玉), 조부는 통덕랑(通德郞) 이경...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태일(李泰一)의 본관은 벽진(碧珍). 자는 삼수(三叟), 호는 명암(明庵)이며, 1860년(철종 11) 10월 15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 원각(元覺)마을에서 태어나 1944년 8월 30일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이인호(李仁浩), 증조는 이재장(李載璋), 조부는 이진현(李鎭鉉)이다. 아버지는...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이택화(李澤和)의 처 정부인(貞夫人) 안동 권씨(安東 權氏)는 1854년(철종 5) 9월 26일에 태어났으며, 통덕랑(通德郞) 권여택(權與宅)의 딸이다. 이택화의 본관은 영천, 고조는 이성부(李聖溥)이며, 증조는 이학배(李學培), 조부는 참봉(參奉) 이중권(李中權)이다. 아버지는 수직(壽職) 가선대부(嘉善大夫)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필영(李弼榮)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은설(殷說)이며, 1797년(정조 21) 3월 7일에 태어나 1847년(헌종 13) 12월 15일 5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수문장(守門將) 이시원(李時元)이니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상리리로 처음 옮겨 살았으며, 증조는 이흥춘(李興春), 조부는 이재발(李再發)이다....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한기(李漢基)의 본관은 성산. 자는 치록(致麓), 호는 괴은(槐隱)이며, 1868년(고종 5) 6월 27일에 태어나 1945년 9월 16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이관인(李寬仁)이며, 증조는 이규(李奎), 조부는 이문표(李文杓), 아버지는 이희석(李熙碩)이며, 어머니는 창녕 성씨(昌寧成氏)로 성덕운(成德運)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씨(李氏)의 본원(本源)은 신라 3대 유리왕 9년 서기 32년에 씨족집단인 6촌을 6부로 개칭하면서 6부 촌장에 6성(姓)을 사성(賜姓) 전할 때, 알천 양산촌(閼川楊山村)을 급량부(及梁部)로 하여 촌장인 알평공(閼平公)에게 이씨를 사성하면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알평공은 신라 초기 화백회의(和白會議)를 시행한 6부 촌장...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형상(李衡祥)의 본관은 전주.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甁窩) 또는 순옹(順翁)이며, 1653년(효종 4) 5월 23일 인천 죽수리(竹藪里) 소암촌(疏巖村)[현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6동]에서 태어나 1733년(영조 9) 11월 30일 과천(果川) 객사에서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송화현감(松禾縣監...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이형표(李亨杓)는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영천 남부지역의 책임자로 활동한 의병이다. 이형표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성범(聖範), 호는 처우당(處憂堂)이며, 1856년 지금의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924년 세상을 떠났다. 이시화(李時化)와 파평 윤씨(坡平尹氏)와의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열부. 효열부(孝烈婦) 김해 김씨(金海金氏)는 김경용(金慶鏞)의 딸로 1933년에 태어났으며, 남편은 이혜우(李惠雨)이다. 이혜우의 자는 기은(基殷)이며, 아버지 이종명(李鍾明)과 허용(許龍)의 딸인 어머니 하양 허씨(河陽許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남편 이혜우와 사이에서 1녀를 두었고, 사위는 강릉인(江陵人) 함진수이다. 김해 김씨는 이혜우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천 이씨(永川李氏)는 고려 초기에 평장사(平章事)를 지내고 고울군(高鬱君)[고울은 영천의 옛 이름]에 봉해진 이문한(李文漢)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천 이씨 울산군파(鬱山君派)는 원나라에 들어가 봉승랑(奉承郞) 겸 권농방어사(勸農防禦使)에 이르고 자금어대(紫金魚帶)를 하사받은 후 고려로 돌아와 지울주사(知蔚州事)가...
-
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이호대(李好大)의 본관은 전주. 자는 내문(乃門), 호는 중재(中齋)로, 1901년 12월 22일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애련리 천곡(泉谷)에서 태어나 1981년 1월 29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이정보(李廷輔)이며, 증조는 이인하(李仁夏)이니 영천시 청통면 후평(後坪)에 처음 옮겨 살았고, 조부는 이창우(李昌禹)이다....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후(李垕)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선재(善載), 호는 낭산(朗山)이며, 1870년(고종 7) 10월 26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청통면 애련리 천곡(泉谷)에서 태어나, 1934년 1월 11일 6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증조는 이정보(李廷輔)이며, 조부는 이인하(李仁夏)이니 현재의 영천시 청통면 후평(後坪)에 처...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이희백(李喜白)의 자는 백진(白眞), 호는 대암(臺嵒)이며, 1548년(명종 3)에 태어나 1608년(광해군 원년) 11월 23일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려 삼중대광 개국원훈 벽진장군 이총언(李忩言)을 시조로 하는 벽진 이씨로 충렬왕·충선왕·충숙왕 3대에 걸쳐 시(詩)로 이름이 높았던 진현관 대제학 이견간(...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이희영(李曦榮)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성중(成重), 호는 동포(東圃)이며, 1849년(헌종 15) 1월 2일에 태어나 1925년 2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증(贈) 가선대부(嘉善大夫) 중추부사(中樞府事) 이덕룡(李德龍)이며, 증조는 이수억(李壽億), 조부는 이시춘(李時春)이다. 아버지는 이유화(李裕華...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영천시는 경상북도의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청송군과 군위군이 접하고 있다. 또한 중앙선과 대구선 철도가 동서로 뻗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익산포항고속도로를 비롯하여 국도와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193...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입는 옷. 평상복 혹은 일상복은 일상생활 속에서 남녀노소가 착용하는 복식으로서,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계절에 맞게 여름옷은 모시나 삼베를 이용하되 홑으로 하고, 겨울에는 명주나 무명을 겹이나 솜옷으로 하였다. 여름에는 대나무로 만든 손토수를 이용하여 더위를 이겨내고, 겨울에는 솜이나 털로 만든 손토수를 끼고 머리·귀·얼굴에...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임고군은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에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절야화군(切也火郡)을 임고군으로 바꾸었다는 기록에서 처음 등장한다. 절야화군은 임고군으로 이름이 바뀌고, 그 영현들의 이름도 바뀌게 되었다. 경덕왕 때 일제히 전국의 고을 이름을 바꾼 이유는 귀족 세력을 억압하면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데 있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역사적인 장소. 임란의병 한천전(漢川戰) 승첩지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곳으로서 현재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 4월 이후 약 한 달 동안 파죽지세로 왜군이 북상했다. 이 과정에서 영천 한천 지역에서는...
-
현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예술인. 임윤수(林允洙)의 본관은 나주. 호는 연정(燕亭)이며, 1917년 9월 25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 화성리 384에서 태어나 2004년 8월 11일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임재근(林在根)이며, 어머니는 손봉순(孫鳳順)으로 손진기(孫晋琪)의 딸이다. 부인은 김순이(金淳伊)이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니 아들은 임동지(林東至...
-
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경상북도 영천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592년(선조 25) 4월 13일 부산포에 도착한 왜군은 경상도 지역 주요 고을을 차례로 점령하였다. 영천성은 1592년 4월 22일 일본군에게 함락되었다. 영천·신녕 지역의 의병들은 인근 지역의 의병들이 연합하여 각처에서 소규모의 유격전을 전개하여 승전하였다. 특...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24절기 중 봄이 시작되는 절기. 입춘(立春)은 24절기 중에서 양력으로 2월 4일이나 5일에 드는 절기로, 대한과 우수 사이에 든다.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 하여 입춘(立春)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대개 이때를 즈음해서 설날이 있다. 입춘일은 천세력(千歲曆)에 정해져 있는데 연초인 경우가 많다. 영천 지역에서는 입춘날 입춘첩 붙이기를 하는...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처음 정착한 동일 본관의 조상. 입향조(入鄕祖)는 전통 시대에 성씨 중심의 촌락에 맨 먼저 정착한 사람이나 동성 집단을 중심으로 볼 때 첫 입향한 조상을 말한다. 입향조는 실존 인물일 경우도 있고, 혹은 막연히 성씨만 구전되는 경우도 있다. 조선 시대 영천 지역인 당시 영천군(永川郡)과 신녕현(新寧縣)의 입향조는 대체로 벼슬길에 있다가 중앙 정치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일어나는 피해. 자연재해는 평균적인 자연현상에서 벗어나 태풍·호우·가뭄과 같은 특이한 기후현상으로 인명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하면 태풍·홍수·폭풍·해일·폭설·가뭄·지진 등 이에 준하는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해이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하면서 풍랑·해일·호우·강풍 등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누에를 사육하여 고치를 생산하는 산업. 잠업(蠶業)은 누에를 치는 일로, 뽕나무를 재배해 누에를 길러서 고치를 생산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잠업은 넓은 개념에서 보면 농업 분야에 속하지만, 매우 섬세한 기술과 노동 집약적인 산업 분야에 속해, 한때 중요한 수출 산업으로 육성되기도 했다. 영천시 잠업의 역사는, 고문헌에 의하면 신라 시대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행해지는 남성들의 대중적인 놀이. 장기는 바둑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대중오락으로 영천 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서 하는 놀이이다. 옛날에는 바둑이 신선놀음이라 하여 대체로 양반의 오락인 반면에 장기는 반상을 불문하고 함께 즐기는 오락이다. 장기는 약 4,000년 전 인도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오늘날 한국에서 두고 있는 장기는 중국에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의 인동 장씨(仁同 張氏) 입향조. 인동 장씨의 시조는 고려의 삼중대광 신호위 상장군을 역임한 장금용(張金用)이며, 아들인 장선(張善)이 1072년(문종 26) 금오위 상장군(金吾衛 上將軍)에 올라 후손들이 옥산(玉山)에 정착하여 본관(本貫)을 옥산으로 하였다. 그러나 조선조에 옥산이 인동(仁同)으로 개칭됨에 따라 인동을 관...
-
조선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장원호(蔣元琥)는 사인(舍人) 장시술(蔣時述)의 아들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모심에 효도가 극진하였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붕어를 드시고 싶어하셨는데, 때는 겨울이라 강이 얼어붙어 낚시를 드리울 수 없었다. 장원호는 얼음에 구멍을 뚫고 울부짖으며 하늘에 빌면서 낚시를 드리우자 물고기가 홀연히 물리는 것이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는 묘소나 사묘 옆에 지은 집. 재사(齋舍)는 학문과 덕행, 충효가 뛰어난 인물이나 입향조, 중시조 등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묘소(墓所)나 사묘(祠廟) 옆에 지은 집을 말하며, 제사를 지내기 위해 몸과 마음을 청결히 하고, 1년에 한 번 이상 자손들이 모여서 제사 지내는 곳이라 하여 재숙소(齋宿所)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재실은 묘제 및...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작가 백신애의 소설을 각색하여 공연한 연극 작품. 연극 「적빈」의 뜻은 붉을 ‘적(赤)’과 가난할 ‘빈(貧)’을 합친 ‘적빈(赤貧)’으로, 몹시 가난함을 뜻한다. 백신애기념사업회는 여성 계몽 운동가이면서 일제 강점기 때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리얼리즘적 특성과 여성적 시각으로 형상화한 작가이며, 여성문학의 한 축을 이룬 문인으로 문학사적으로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내성(全乃性)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공경(恭卿)이며, 1588년(선조 21)에 태어났고, 고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이며, 증조는 전희상(全希祥), 조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이다. 아버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전삼달(全三達)이니 그로 인해 3대가 다 추증을 받았다. 첫째 어머니...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삼달(全三達)의 본관은 용궁. 자는 군형(君炯), 호는 영고정(潁皐亭)이며, 1570년(선조 3)에 태어났으며, 1632년(인조 10)에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로 인해 3대가 추증되었다. 고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과 감찰(監察) 등을 역임한 전회옥(全懷玉)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전삼성(全三省)의 본관은 용궁. 자는 군면(君勉), 호는 서강(西岡)이며, 1572년(선조 5) 7월 19일에 태어나 1641년(인조 19) 9월 2일에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과 감찰(監察) 등을 역임한 전회옥(全懷玉)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 조부는 전희상(...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삼익(全三益)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군보(君輔), 호는 조곡(棗谷)이다. 고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과 감찰(監察) 등을 역임한 전회옥(全懷玉)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 조부는 전희상(全希祥),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이다.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함양 박씨(...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안성(全安性)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중경(重卿), 호는 고은(皐隱)이다. 고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이며, 증조는 전희상(全希祥), 조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이다.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아버지 전삼달(全三達)로 인해 3대가 모두 추증을 받았다.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 광주 노씨(...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우성(全宇成)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이극(爾極)으로, 1772년(영조 48)에 태어나 1845년(헌종 11) 5월 26일에 7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종사랑(從仕郞) 전지성(全知性)이며, 증조는 전상규(全尙圭), 조부는 전득천(全得天)이다. 생부는 전만종(全萬宗), 어머니는 고성 이씨(固城李氏)로...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우필(全宇弼)의 본관은 용궁. 자는 양언(良彦), 호는 채수(採叟)이며, 1744(영조 20)에 태어나 1815년(순조 15) 7월 25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종사랑(從仕郞) 전순성(全純性)이며, 증조는 전상규(全尙圭), 조부는 전보천(全補天)이다. 아버지는 전만정(全萬貞)이며, 어머니는 여주 이...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전응팔(全應八)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국삼(國三), 호는 석강(石崗), 이명(異名)은 전상택(全相宅)이다. 1878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서 태어나 1971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전록영(全祿永)과 어머니 경주 이씨(慶州李氏)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전응팔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가...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이돈(全爾墩)의 본관은 용궁. 자는 맹완(孟完)이며, 1676년(숙종 2)에 태어났다. 고조는 전희상(全希祥), 증조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 조부는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 전삼달(全三達)이니 그로 인하여 3대가 모두 추증을 받았다. 아버지는 천성보수군만호(天城堡水軍萬戶) 전안성(全安性)이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전이원(全爾垣)의 본관은 용궁. 자는 경원(敬遠)이며, 1628년(인조 6)에 태어나 1687년(숙종 13) 1월 29일에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전희상(全希祥)이며, 증조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 조부는 봉화현감(奉化縣監) 전삼익(全三益)이다. 아버지는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전존성(全尊性)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존성(全尊性)은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근부(謹夫)이다. 고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이고, 증조는 전희상(全希祥)이며, 조부는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전몽룡(全夢龍)으로 숙부 전삼달로 인하여 3대가 추증되었다. 아버지는 봉화현감(奉化縣監) 전삼익(全三益)이며, 어머니는 숙인(淑人) 한양 조씨(漢陽 趙氏)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산재하는 전통적인 구조와 형태를 갖춘 사람이 사는 집. 영천 지역 가옥은 영천의 기후 및 풍토에 영향을 받으면서 생산 활동 형식과 경제 여력, 사회 계층에 따라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자생해 왔다. 영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이들 산에서 발원한 북안천·고촌천·자호천·고현천·신녕천 등의 주요 하천들이 영천 시가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설이나 결혼식 때 많이 쓰는 전통 한과의 종류.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는 설이나 결혼식 때 의례음식으로 찹쌀유과를 만드는 일이 빈번하였다. 찹쌀유과는 튀김 요리의 일종으로 적은 재료로도 많은 양을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또 비교적 손쉬운 요리에 해당하였기 때문에 지역민들에게는 인기가 있었다. 그러나 명절의 사회적 의미가 퇴색되고 결혼식과...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전희룡(全凞龍)의 본관은 용궁(龍宮). 자는 용견(容見), 호는 포암(匏菴)이며, 1765년(영조 41)에 태어나 1822년(순조 22) 6월 8일 5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서강공(西岡公)의 손자인 전오행(全五行)이고, 증조는 전근현(全近玄)이며, 조부는 전상제(全商濟)이다. 아버지는 전우표(全宇杓)이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계절의 표준이 되는 기준점. 절기(節氣)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나타낸다. 한 달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을 1기(氣)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된다.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
-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절야화군(切也火郡)은 신라 양주(良州)에 속한 군의 하나로서, 현재의 영천시와 포항시 일부를 관장하였다. 757년(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임고군(臨皐郡)이 되었으나, 776년(혜공왕 12)에는 원래의 지명인 절야화군으로 환원된 듯하며, 이후 절야화군과 임고군의 명칭이 혼용되어 왔다. 영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사찰로 운영되었으나 현재 폐사되고 그 흔적만 있는 터. 절터는 과거에 사찰이 존재했으나 세월이 흘러 절이 폐사되어 그 흔적만 남아 있는 터로, 대게 탑재(塔材)나 석등(石燈) 등의 석조물이 남아 있는 정도가 대부분이다. 고대 삼국 시대와 통일신라 시대, 그리고 고려 시대까지 점차 사찰의 수가 증가되다가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숭유 억불 정책에 따라...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정간(鄭榦)의 본관은 영일. 초명(初名)은 정권(鄭權), 자는 도중(道中), 호는 명고(鳴皐)이다. 증조는 정원호(鄭元護)이고, 조부는 정세진(鄭世振)이며, 아버지는 정사징(鄭思徵)인데, 정간의 공적으로 인해 각각 사헌부집의(司憲府執義), 좌승지(左承旨), 이조참판(吏曹參判)으로 증직되었다. 어머니는 증(贈) 정부인(貞夫人)...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강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강지(矼之)이며, 고조는 사정(司正) 정위(鄭瑋), 증조는 영산 유학 교도(靈山儒學敎導) 정문예(鄭文裔), 조부는 좌랑(佐郞) 정치소(鄭致韶)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정이상(鄭以常)이며, 어머니는 밀양 박씨(密陽朴氏)로 승정원 정(承政院正) 박영손(朴英孫)의 딸이다. 부인은 경주 이씨(慶州...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를 지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영천시 도동]에 옮겨 살았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관식(鄭灌植)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내우(乃宇), 호는 성재(省齋)로 1896년 9월 19일에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매곡(梅谷)에서 태어나 1976년 6월 20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유로(鄭裕魯)이며, 증조는 생원(生員) 정치화(鄭致華), 조부는 정진태(鄭鎭泰)이다. 아버지는 정연...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정광윤(鄭光胤)의 자는 계승(季承), 호는 보강(寶岡)이며, 1550년(명종 5) 4월 18일에 태어나 1611년(광해군 3) 3월 12일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정굉(鄭硡)의 본관은 영일. 자는 굉지(宏之)이며, 1492년(성종 23)에 태어나 1528년(중종 23) 3월 15일에 3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사정(司正) 정위(鄭瑋), 증조는 영산유학교도(靈山儒學敎導) 정문예(鄭文裔), 조부는 좌랑(佐郞) 정치소(鄭致韶)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정이상(鄭以常)이며, 어머니는...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귀휴(鄭龜休)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경서(景書), 호는 향양정(向陽亭)이다. 고조는 정석달(鄭碩達)이며, 증조는 형조 참의(刑曹參議) 정중기(鄭重器), 조부는 정일찬(鄭一鑽)이다. 부친은 정하란(鄭夏瀾)이며, 모친은 광주 이씨(廣州 李氏)로 이항중(李恒中)의 딸이다. 부인은 진양 강씨(晋陽姜氏)로 강백의(姜百懿)의 딸...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규식(鄭圭植)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선행(善行), 호는 효봉(曉峯)이며, 1920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에서 태어나 1950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정연량(鄭淵亮)과 어머니 경주 김씨(慶州金氏)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정규식은 1941년 8월 일본 오사카[大阪]에 있는 오사카공학교에 재학하면...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정기휴(鄭基休)의 본관은 영일. 자는 경노(敬老)이며, 1828년(순조 28) 11월 20일에 태어나 1869년(고종 6) 3월 21일 4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석륜(鄭碩倫)이며, 증조는 정중진(鄭重珍), 조부는 정일린(鄭一鏻)이다. 부친은 정하규(鄭夏珪)이며, 모친은 해주 최씨(海州 崔氏)로 최광(崔...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정담(鄭湛)의 본관은 영일. 자는 청윤(淸允), 호는 복재(復齋)이며, 1552년(명종 7) 2월 24일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서 태어나 1634년(인조 12)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정대걸의 본관은 나주, 자는 주서(周瑞), 호는 경와(敬窩)이며, 1830년(순조 30)에 태어나 1857년 5월 21일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인태(丁麟泰)이며, 증조는 정덕열(丁德烈), 조부는 정사상(丁師尙),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부호군(副護軍) 정성교(丁成敎)이며,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제주 고씨...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정대임(鄭大任)[1553~1594]의 본관은 영일, 자는 중경(重卿), 호는 창대(昌臺)이며 1553년(명종 8) 6월 4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훈도(訓導) 정의소(鄭依韶)이며, 증조는 정이숙(鄭以淑), 조부는 정윤담(鄭允淡)이다. 아버지는 정용(鄭容)이며, 어머니는 경주 김씨(慶州金氏)로 증(贈) 참의(參議) 김응생(金應生)의 딸...
-
근현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는 영일 정씨(迎日 鄭氏)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도영(鄭島榮)의 본관은 영일. 초명(初...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정동빈(鄭東彬)은 노모를 봉양함에 극진하여 효자로 소문이 났다. 어머니가 설사가 나서 살아 있는 물고기를 드시고자 원하였으나, 때가 마침 한 겨울이어서 잡기가 곤란했는데 칠성장어[또는 숭어라고도 함]가 저절로 도랑에서 나와 이를 잡아 드렸다. 또한 부엉이가 살아 있는 꿩을 떨어뜨리기에 가져다가 음식을 해드렸더니 바로 신비한 효험이...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만양(鄭萬陽)의 자는 경...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조 시인 이종문이 2010년 간행한 시조집. 『정말 꿈틀, 하지 뭐니』는 시조 시인 이종문의 세 번째 시조집이다. 이종문은 계명대 사범대 한문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동한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한문학자로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했다. 『저녁밥 찾는 소리』, 『봄날도 환한 봄날』, 『정말 꿈틀, 하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몽양(鄭夢陽)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헌길(獻吉), 호는 우졸재(迂拙齋)이다. 고조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용양위부사과(龍驤衛副司果) 정안번(鄭安藩)이며, 증조는 부사(府使) 정호인(鄭好仁), 조부는 정시행(鄭時行)이다. 부친은 진사(進士) 정석주(鄭碩冑)이며, 모친은 의성 김씨(義城 金氏)로 생원(生員) 김방열(金邦烈)...
-
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몽주(鄭夢周)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정몽란(鄭夢蘭) 또는 정몽룡(鄭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이며, 1337년 12월 영천군(永川郡) 치소 동쪽에 있는 우항리(愚巷里)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봉익대부판도판서(奉翊大夫版圖判書) 정림(鄭林)이며, 증조는 검교군기감(檢校軍器監) 정인수(鄭仁壽), 조부는...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정문예(鄭文裔)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는 영일 정씨(迎日 鄭氏) 후손이다. 고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판도판서(奉翊大夫行版圖判書)인 정림(鄭林), 증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 조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백휴(鄭伯休)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주보(周輔), 호는 동연(東淵)이다. 고조는 정석달(鄭碩達)이며, 증조는 정중보(鄭重簠), 조부는 정일건(鄭一鍵)이다. 부친은 정하경(鄭夏경)이며, 모친은 광주 이씨(廣州 李氏)로 이근중(李謹中)의 딸이다. 부인은 진주 강씨(晋州姜氏)로 강지흠(姜趾欽) 딸이며, 슬하에 3남 1녀를...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소재하는 강학(講學)과 수양(修養)을 위해 지은 집. 정사(精舍)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집, 수양하는 곳, 불도(佛道)를 닦는 중이 거처하는 집 등으로 정의되는데, 중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이면서 절[寺]을 이르는 산스크리트어 비하라(vihāra)[승원(僧院)]를 한역하면서 종교 의례나 수양을 위한 장소로서 정사가 사용되게 되었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사명...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정사상(鄭四象)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여섭(汝燮), 호는 우헌(愚軒)이며, 1563년(명종 18) 11월 15일에 태어나 1623년(광해군 15) 6월 17일에 6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참봉(參奉) 정문영(鄭聞英), 증조는 훈도(訓導) 정세홍(鄭世弘), 조부는 생원(生員) 정거(鄭琚)이다. 아버지는 거창 현감(居...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정사진(鄭四震)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군섭(君燮), 호는 수암(守庵)이며, 1567년(명종 22) 8월 20일에 현재의 경산시(慶山市) 자인면(慈仁面)에서 태어났고, 1616년(광해군 8) 6월 21일에 병으로 50세에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참봉(參奉) 정문영(鄭聞英), 증조는 훈도(訓導) 정세홍(鄭世弘), 조부는 생원(生...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정삼변(鄭三變)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전(德全), 호는 죽애(竹崖)이다. 정삼변의 고조는 진의부위(進義副尉) 정경치(鄭卿緇)이고, 증조는 참봉(參奉) 정문영(鄭聞英)이며, 조부는 훈도(訓導) 정세홍(鄭世弘)이다. 아버지는 생원(生員) 정거(鄭琚)이며, 어머니는 의인(宜人) 인천 채씨(仁川 蔡氏)로 찰방(察訪)을 지낸 채징(...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시대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였던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일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신.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였던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석임(鄭碩臨)의 본관은 영일. 자는 여대(汝大), 호는 월송재(月松齋)이며...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정석조(鄭碩祖)의 본관은 영일. 자는 여승(汝承)이다. 고조는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이며, 증조는 증(贈) 호조정랑(戶曹正郞) 정의번(鄭宜藩), 조부는 해남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이다. 아버지는 종사랑(從仕郞) 정시교(鄭時僑)이며, 어머니는 월성 최씨(月城 崔氏)로 진사...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석현(鄭碩玄)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지원(志遠), 호는 오회당(五懷堂)이다. 고조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이며, 증조는 부호군(副護軍) 정수번(鄭守藩), 조부는 정호신(鄭好臣)이다. 부친은 부사과(副司果) 정시우(鄭時羽)이며, 모친은 숙인(淑人) 능주 구씨(綾州具氏)로 구인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세아(鄭世雅)의 본관은 영일. 자는 화숙(和叔), 호는 호수(湖叟)이고, 1535년(중종 30)에 태어났다. 고조는 사성(司成) 정종소(鄭從韶)이며, 증조는 찰방(察訪) 정이휘(鄭以揮), 조부는 정차근(鄭次謹)이다. 아버지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이며, 어머니는 의인 최씨(宜人崔氏)로 봉사(奉事) 최덕...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영일 정씨(迎日鄭氏)[오천 정씨]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게 된 것은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 때부터이다. 정수...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영일 정씨(迎日 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 때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수번(鄭守...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승명(鄭承明)의 본관은 영일. 자는 경여(慶餘), 호는 월담(月潭)이며, 1604년(선조 37)에 태어나 1669년(현종 10) 1월 24일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참봉(參奉)이자 증(贈) 좌통례(左通禮) 정강(鄭矼), 증조는 증(贈) 승지(承旨) 정예개(鄭禮槩), 조부는 증(贈) 병조 참의(兵曹參議...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시간(鄭時衎)의 본관은 영일. 자는 열지(悅之), 호는 취성당(醉醒堂)이며, 1635년(인조 13) 5월 17일에 태어나 1690년(숙종 16) 12월 12일에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창릉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이며, 증조는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 조...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츌신의 무인. 정시심(鄭時諶)의 본관은 영일. 자는 노경(老卿)이다. 고조는 창릉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 증조는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 조부는 증(贈) 호조정랑(戶曹正郞) 정의번(鄭宜藩)이다. 아버지는 해남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이며, 어머니 순천 박씨(順天 朴氏)는 참판(...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정시창(鄭時昌)의 본관은 영일. 자는 덕순(德順)이며, 1634년(인조 12) 8월 28일에 태어나 1680년(숙종 6) 4월 19일에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정신도(鄭信道)의 본관은 영일. 자는 돈부(敦夫)이다. 고조는 생원(生員) 정이상(鄭以常)이고, 증조는 참봉(參奉)으로 증(贈) 좌통례(左通禮)에 제수된 정강(鄭矼)이며, 조부는 증(贈) 승지(承旨) 정예개(鄭禮槩)이다. 아버지는 증(贈) 병조참의(兵曹參議) 정희윤(鄭熙胤)이며, 어머니는 양산 이씨(陽山 李氏)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영일 정씨(迎日 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였던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를 지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 공조판서(嘉善大夫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양필...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정억(鄭嶷)의 본관은 영일(迎日). 고조는 장수도 찰방(長水道察訪) 정이휘(鄭以揮)이며, 증조는 직장(直長) 정차순(鄭次諄), 조부는 참봉(參奉) 정호(鄭灝)이다. 아버지 어모장군(禦侮將軍) 정경희(鄭景禧)이며, 어머니는 고령 김씨(高靈 金氏)로 김명견(金命堅)의 딸이다. 아우 정잠(鄭岑)도 지극한 효성으로 정려되었다....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장. 정용기(鄭鏞基)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관여(寬汝), 호는 단오(丹吾)이며, 정진택(鄭鎭宅) 또는 정관녀(政寬女)라고도 불린다. 아버지 정환직(鄭煥直)과 어머니 여강 이씨(麗江李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고, 1862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당시 검단리]에서 태어났으며, 1907년 일본군과 교전 중 전사하였다....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원흥(鄭元興)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규백(圭伯), 원래 이름은 정용복(鄭容復)으로 1912년 지금의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매곡]에서 태어났으며 1945년 사망하였다. 아버지 정종식(鄭宗植)과 어머니 밀양 손씨(密陽孫氏)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으나, 백부 정인식(鄭寅植)과 백모 서흥 김씨(瑞興金氏)에게 입양되었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정위(鄭瑋)의 본관은 영일. 고조는 문과 급제 후 진현관대제학(進賢館大提學)인 정종흥(鄭宗興)이며, 증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판도판서(奉翊大夫行版圖判書)인 정림(鄭林), 조부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이다. 아버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이고...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유곤(鄭裕昆)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덕부(德夫), 호는 만오(晩悟)이다. 고조는 정석달(鄭碩達)이며, 증조는 통덕랑(通德郞) 정일빈(鄭一鑌), 조부는 정하온(鄭夏溫)이다. 아버지는 정경휴(鄭景休)이며, 어머니는 풍산 유씨(豊山 柳氏)로 유빈(柳濱)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 權氏)로 권동기(權東箕)의 딸이며,...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영일 정씨(迎日 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 공조판서(嘉善大夫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유목(鄭裕睦)...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유영(鄭裕榮)의 본관은 영일. 자는 계인(季仁), 호는 만졸당(萬拙堂)이며, 1793년(정조 17) 3월 15일 임고면(臨皐面) 평천리(平泉里)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통사랑(通仕郞) 정중선(鄭重善)이며, 증조는 정일진(鄭一鎭), 조부는 정하준(鄭夏浚)이다. 아버지는 정복휴(鄭復休)이며, 어머니는 재령 이씨(載寧李氏)...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정유인(鄭裕仁)의 처 밀양 박씨(密陽朴氏)는 박형태(朴亨泰) 딸이다. 정유인은 호수(湖叟) 정세아(鄭世雅)의 후손으로, 고조는 정기양(鄭岐陽), 증조는 정일종(鄭一宗), 조부는 정하시(鄭夏時), 아버지는 정진휴(鄭軫休), 어머니는 영산 신씨(靈山 辛氏) 신명신(辛命新)의 딸이다. 밀양 박씨는 슬하에 후사(後嗣)가 없어 정...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영일 정씨(迎日 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였던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고 있다.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를 지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 공조판서(嘉善大夫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유준(鄭裕俊)의 본...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윤량(鄭允良)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원좌(元佐), 호는 노촌(魯村)이며, 1515년(중종 10) 현재의 영천시 자양면(紫陽面) 노항촌(魯巷村)에서 태어나 1580년(선조 13)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산 유학 교도(靈山儒學敎導) 정문예(鄭文裔)이고, 증조는 사성(司成) 정종소(鄭從韶)이며, 조부는 찰...
-
조선 전기에 활동하던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나주 정씨(羅州 丁氏)의 시조는 정덕성(丁德盛)으로 당나라 사람이다. 벼슬은 승상(丞相)에 이르렀으나 신라 문성왕 때 신라에 귀화했다. 조선 세종(世宗) 때에 형 정몽길(丁夢吉)과 함께 신녕(新寧) 효정리(孝亭里)로 들어온 예조참판(禮曹參判) 정몽상(丁夢祥)이 영천 입향조이다. 정응거(丁應居)의 고조는 예...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정응서(鄭應瑞)의 본관은 영일. 자는 군길(君吉), 호는 학남(鶴南)이다. 고조는 찰방(察訪) 정이휘(鄭以揮)이며, 증조는 찰방(察訪) 정차성(鄭次誠)이니 신녕(新寧) 고을로 이거하였다. 조부는 정윤온(鄭允溫)이며, 아버지는 정언침(鄭彦琛)이니 양대 모두 침랑(寢郞) 벼슬을 하였다. 어머니는 대구 배씨(大邱 裵氏) 배...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는 영일 정씨(迎日鄭氏)[오천 정씨]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를 지낸 정인언(鄭仁彦)과 그의 아들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정의번(鄭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백암(柏巖) 정의번(鄭宜藩)의 노비. 임진왜란 때 영천 지역의 의병들은 영천성 탈환의 여세를 모아 경주성 탈환 전투에 참전하게 되었다. 정의번은 늘 앞장서서 적을 공격했고, 그의 종 억수는 충실히 주인을 보필했다. 그러나 적군이 기병을 투입하여 아군의 뒤쪽을 공격하고, 앞쪽에 매복했던 병사들이 일시에 공격을 해오자 아군은 당황하기 시작하였으며, 주력...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이교(鄭以僑)의 본관은 영일. 자는 자미(子美), 호는 만취당(晩翠堂)이며, 1498년(연산군 4) 12월 15일 세상을 떠났다.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 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고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 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인데 이때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무인. 정인개(鄭仁槩)의 본관은 영일. 자는 원직(元直)이며, 1522년(중종 17) 11월 5일에 태어나 1590년(선조 23) 12월 26일에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산유학교도(靈山儒學敎導)를 지낸 정문예(鄭文裔)이고, 증조는 좌랑(佐郞)을 지낸 정치소(鄭致韶)이며, 조부는 생원(生員) 정이상(鄭以常)이다....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일전(鄭一銓)의 본관은 영일(迎日)이고, 자는 공택(公擇), 호는 축와(縮窩)이다. 고조는 정호신(鄭好臣)이며, 증조는 부사과(副司果) 정시우(鄭時羽), 조부는 정석현(鄭碩玄)이다. 부친은 정중주(鄭重周)이며, 모친은 안동 권씨(安東 權氏)로 참봉(參奉) 권득여(權得輿)의 딸이다. 부인은 풍천 임씨(豊川任氏)로 임명천(任命天...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일진(鄭一鎭)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안중(安仲), 호는 학고(鶴皐)이다. 고조는 해남 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이며, 증조는 종사랑(從仕郞) 정시교(鄭時僑), 조부는 선전관(宣傳官) 정석조(鄭碩祖)이다. 부친은 정중선(鄭重善)이며, 모친은 창녕 조씨(昌寧 曺氏)로 조문하(曺文夏)의 딸이다. 부인은 안동 권씨(安東...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일찬(鄭一鑽)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학여(學如), 호는 죽비(竹扉)이며 고조는 해남 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이며, 증조는 전주 영장(全州營將) 정시심(鄭時諶), 조부는 정석달(鄭碩達)이다. 부친은 형조참의(刑曹參議) 정중기(鄭重器)이며, 모친은 문소 김씨(聞韶 金氏)로 통덕랑(通德郞) 김방겸(金邦謙)의 딸이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재전(鄭載銓)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형보(衡保), 호는 소하(小霞)이며, 1885년(고종 22) 8월 28일에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횡계리에서 태어나 1969년 2월 12일 8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태환(鄭台煥)이며, 증조는 정학령(鄭鶴齡), 조부는 정치정(鄭致楨)이다. 아버지는 정사구(鄭師九...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재호(鄭在鎬)는 북로군정서와 연통제 및 정의부 요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정재호(鄭在鎬)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건중(建仲), 호는 춘산(春山)이며, 1891년 지금의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서 정용우(鄭鏞禹)의 아들로 태어나, 1943년 용정형무소에서 옥중 사망하였다. 정재호(鄭在鎬)는 19...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제(鄭梯)의 본관은 동래. 자는 가승(可升), 호는 남창(南窓)이며, 1689년(숙종 15) 8월 2일에 영천시 명산동(鳴山洞)에서 태어나 1765년(영조 41) 1월 4일에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양보(鄭良輔)이며, 증조는 정이호(鄭以護), 조부는 정세무(鄭世武)이다. 아버지는 정사제(鄭思齊)이며...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 문인. 정종소(鄭從韶)의 본관은 영일, 자는 가정(可貞)이다. 고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이고, 증조는 영일 정씨 영천 입향조인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 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이고, 조부는 사정(司正)을 지낸 정위(鄭瑋)이다. 아버지 정문예(鄭文裔)는 생원(生員)으로 영산유학교도(靈...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중기(鄭重器)의 본관은 영일. 자는 도옹(道翁), 호는 매산(梅山)이며, 1685년(숙종 11) 2월 22일에 태어나 1757년(영조 33) 7월 8일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증(贈) 호조 정랑(戶曹正郞) 정의번(鄭宜藩), 증조부 해남 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 조부는 전주 영장(全州營將) 정...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정지소(鄭至韶)는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시조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인 정습명(鄭襲明)이다. 정지소의 고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이고, 증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인데, 이때부터 영천 전촌(錢村)...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차성(鄭次誠)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신부(愼夫), 호는 화은(華隱)이다. 고조는 사정(司正) 정위(鄭瑋)이며, 증조는 영산 유학 교도(靈山儒學敎導) 정문예(鄭文裔), 조부는 사성(司成) 정종소(鄭從韶)이다. 아버지는 목사(牧使) 정이휘(鄭以揮)이며, 어머니는 숙인(淑人) 춘천 박씨(春川朴氏)로 박효전(朴孝佃)의 딸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정천리(鄭千里)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찬(讚), 자는 양지(揚之), 호는 원호(遠湖)이고, 1548년(명종 3)에 태어났다. 고조는 정광후(鄭光厚) 현손인 정이은(鄭以殷)이고, 증조는 수직(壽職) 호군(護軍) 정흥인(鄭興仁)이며, 조부는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정귀달(鄭貴達)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병조 참의(兵曹參議)...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컫는 음력 1월 1일부터 보름까지의 기간. 정초(正初)는 ‘정월의 시초’라는 말로서,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보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우리 조상들은 이 기간 동안 일을 쉬면서, 특별히 전승되는 의례를 치르며 한 해를 새롭게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윗사람이나 친지들에게 신년 인사를 다니고, 토정비결(土亭秘訣)을 보거나, 삼재(三災...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정치규(鄭致奎)의 본관은 영일. 자는 경오(景五)이며, 1812년(순조 12)에 태어나 1833년 4월 15일 2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효자 정수강(鄭壽崗)의 5세손으로, 고조는 정일현(鄭一玄), 증조는 정하종(鄭夏宗), 조부는 정발(鄭撥)이다. 아버지는 정필형(鄭弼衡)이며, 어머니는 여강 이씨(驪江李氏) 이준상(李駿祥)의...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효자 정치규(鄭致奎)의 처 의성 김씨(義城金氏)의 증조는 김익범(金益範)이며, 조부는 김준익(金俊翼), 아버지는 김완(金琬)이다. 부군(夫君)인 영일 정씨(迎日鄭氏) 정치규(鄭致奎)는 효자(孝子) 정수강(鄭壽崗)의 5세손으로, 고조는 정일현(鄭一玄), 증조는 정하종(鄭夏宗), 조부는 정발(鄭撥), 아버지는 정필형(鄭弼衡)이다. 어머니는 여강...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문인. 정치소(鄭致韶)는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는 영일 정씨(迎日鄭氏)로, 고조는 문과 급제 후 봉익대부 행전공판서(奉翊大夫行典工判書)인 정인언(鄭仁彦)이고, 증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 정광후(鄭光厚)인데, 이때부터 영천 전촌(錢村)에 옮겨 살았다. 조부는 사정(司正) 정위(鄭瑋)이고, 아버지 정문예(鄭文...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충신. 정호례(鄭好禮)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립(子立), 호는 요산(樂山)이며, 1604년(선조 37) 1월 7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이고,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이며,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아(鄭世雅)이다. 생부는 부호군(副護軍) 정수번(鄭...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호신(鄭好信)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덕기(德基), 호는 삼휴정(三休亭)이며, 1605년(선조 38) 11월 4일에 현재의 영천시 명산동(鳴山洞)에서 태어나 1649년(인조 27) 11월 13일에 4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 조부는 병조 판서에...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호의(鄭好義)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자방(子方), 호는 명계(明溪)이며, 1602년(선조 35) 1월 1일에 현재의 영천시 명산동(鳴山洞)에서 태어나 1655년(효종 6) 4월 10일에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호인의 본관은 영일. 자는 자견(子見), 호는 양계(暘溪)이며, 1597년(선조 30) 8월 19일에 태어나 1655년(효종 6) 7월 11일에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차근(鄭次謹)이고, 증조는 창릉 참봉(昌陵參奉) 정윤량(鄭允良)이며, 조부는 병조 판서에 추증되고 강의(剛義)라는 시호를 받은 정세...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화식(鄭華植) 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중협(重協), 호는 고방재(古方齋)이며, 1897년(고종 34) 4월 2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용산리에서 태어나 1980년 3월 21일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유술(鄭裕述)이며, 증조는 정치려(鄭致閭), 조부는 정진수(鄭鎭守), 아버지는 정연규(鄭淵逵)...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화식(鄭崋植)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성관(聖觀), 호는 동릉(東陵)이며, 1906년(고종 43) 8월 16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삼매리 매곡(梅谷)에서 태어나 1977년 5월 24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유정(鄭裕鼎)이며, 증조는 정치상(鄭致庠), 조부는 정진하(鄭鎭夏)이다. 아버지는 정...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정환국(鄭煥國)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공좌(公佐), 호는 노전(老田)이며, 1901년(고종 38) 3월 13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대전동에서 태어나 1978년 6월 10일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정치인(鄭致仁)이며, 증조는 정동진(鄭東鎭), 조부는 정연달(鄭淵達)이다. 아버지는 정원화(鄭元和)이며,...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장. 정환직(鄭煥直)은 한말 경상도 일대에서 활약한 의병부대인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제2대 의병장이다. 정환직의 본관은 영일(迎日). 초명은 치우(致右), 자는 좌겸(左兼), 호는 우석(愚石)이라 하였으나, 환직(煥直)으로 개명 후 자는 백온(伯溫), 호는 동엄(東广)으로 바꾸었다. 1844년 아버지 정유원(鄭裕원)과 어머니 순천...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 국어학자이자 시인. 정희준(鄭熙俊)은 1914년 5월 11일 영천 임고면 선원리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설립 초기에 국문과 교수를 지낸 정희준은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어학회에서 『조선말 큰 사전』 편찬위원으로 활동했고, 1949년에는 우리나라 초창기 고어사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조선고어사전』을 펴냈다. 아마도 정희준은 『9인회』나 『삼사문학』과...
-
조선 중기 남양 제갈씨(南陽諸葛氏)의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 제갈씨(諸葛氏)는 중국에서 계출(系出)된 성씨다. 원조는 주나라 우림장군(羽林將軍) 제갈영(諸葛嬰)이며, 현조(顯祖)는 삼국지(三國志)에 나오는 유명한 제갈량(諸葛亮)[諸葛孔明]이다. 우리나라의 제갈씨는 신라 미추왕 때 귀화한 제갈충(諸葛忠)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 후 고려 충선왕 때 평장사(平章事)로 구산부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제기를 만들어 차는 아이들의 놀이 제기를 만드는 방법은 예전의 엽전이나 동전 같은 것을 종이나 헝겊 혹은 비닐로 싼 후 그것을 가위로 길게 잘라내어 만든다. 여러 갈래로 잘게 나누는 것은 공기의 저항을 적게 만들어야 발로 찼을 때 위로 쉽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본래 제기는 겨울놀이의 일종이었다. 주로 정초에 놀았던 것이지만 지금은 사시사철 재미있게...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돌아가신 조상을 받들어 행하는 추모 의례. 제례(祭禮)란 제사를 지내는 예로, 돌아가신 조상이나 특정한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기 위해 행하는 추모 의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관행되고 있는 제례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기일(忌日)에 지내는 제사인 기제(忌祭), 고조 이상 지내는 시제(時祭),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로 나누고 있으며, 오늘날...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수리 시설. 제언(堤堰)은 농업용수를 저장하기 위해 설치한 제방(堤防)과 방축(防築)으로, 보통 ‘저수지’라고 한다. 16세기 이후 벼농사가 직파법(直播法)에서 이앙법(移秧法)으로 발전하면서 물의 확보가 농사에 중요한 문제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이앙법의 광범위한 보급으로 전국에 많은 숫자의 제언이 설치된...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고상필(高尙弼)을 입향조로 하여 세거하는 성씨. 제주 고씨(濟州高氏)는 제주도 탐라왕국 고을나왕(髙乙那王)을 시조로 하고, 고말로(髙末老)를 중시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제주 삼성사(三姓祠)을 비롯한 각 파조 신위를 봉안한 사묘와 서원이 경향 각지에 36개소가 있다. 고씨의 본관은 문헌에 제주를 비롯하여 장흥(長興)·...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고 전한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경무(曺敬武)의 본관은 창녕. 고조는 조송무의 증손 전객령(典客令)으로 좌정승(左政丞)에 추증된 조수(曺隋)이며, 증조는 찬화공신(贊化功臣)으로 좌정승에 오르고 벽상삼중대광상호군(壁上三重大匡上護軍)이며 하성부원군(夏城府院君)에 봉군된 조익청(曺益淸)이다. 조부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좌익병마사(左翼兵馬使) 판희천군사(...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조경온(曺景溫)의 본관은 창녕. 자는 여율(汝慄), 호는 임계(林溪)이며, 1548년(명종 3) 5월 9일에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태어났다. 고조는 장사랑(將仕郞) 조계조(曺繼祖)이며, 증조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응하(曺應河), 조부는 경릉참봉(敬陵參奉) 조영(曺英)이다. 아버지는 정릉참봉(貞陵參奉) 조희장(曺希章)이...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조계상의 본관은 창녕. 자는 종성(宗聖)이며,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창녕 조씨 조계상(曺繼商)의 고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좌익병마사(左翼兵馬使) 판희천군사(判熙川郡事) 조신충(曺信忠)이니 영천 입향조이다. 조계상의 증조는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 조상치(曺尙治), 조부는 예조참의(禮曹參議) 조변융(曺變隆)이다. 조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계은(曺繼殷)의 본관은 창녕, 자는 도성(導聖)이다. 고조는 가선대부(嘉善大夫) 좌익병마사(左翼兵馬使) 판희천군사(判熙川郡事) 조신충(曺信忠)이니 영천 입향조이다. 조계은의 증조는 집현전부제학(集賢殿副提學) 조상치(曺尙治)이고, 조부는 예조참의(禮曹參議) 조변융(曺變隆)이다. 아버지는 영흥부판관(永興府判官) 조구서(...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유씨(柳氏)는 사인 유하극(柳河極)의 딸이며, 사인 조광열(趙光烈)의 아내이다. 열녀 유씨는 시집을 간 뒤 몇 달 만에 남편의 초상을 만나니, 상례에 따라서 조용히 장례를 준비하며 시부모님 모시기를 평소와 다름없게 하였다. 장례일이 이르자 같이 죽을 생각으로 스스로 빈소에서 목매어 죽었다. 1792년(정조 16)에 사실이 알려져 정려(旌...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조광익(曺光益)은 본관은 창녕. 자는 가회(可晦), 호는 취원당(聚遠堂)이다. 고조는 군수(郡守) 조말손(曺末孫)이며, 증조는 청백리(淸白吏) 조치우(曺致虞), 조부는 군수(郡守) 조효연(曺孝淵)이다. 조광익의 아버지는 조윤신(曺允愼)이며, 어머니는 증(贈) 정부인(貞夫人) 인동 장씨(仁同 張氏)로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규승(曺逵承)의 본관은 창녕. 자는 경휘(景輝), 호는 성재(省齋)이며, 1827년(순조 27) 1월 7일에 태어나 1908년 6월 19일에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조용석(曺龍錫)이며, 증조는 조명직(曺命稷), 조부는 조학경(曺學敬)이다. 아버지는 조경섭(曺暻燮)이며, 어머니는 경주 이씨(慶州 李氏)...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규철(曺圭喆)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여명(汝明), 호는 우인(于人)이며, 1906년(고종 43) 1월 14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조경화(曺慶華)이며, 증조는 조이승(曺以承), 조부는 조병래(曺秉來), 아버지는 조신환(曺臣煥)이다. 부인은 하양 허씨(河陽許氏)로 허작(許碏)의 딸이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니 아들은 조...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극승(曺克承)의 본관은 창녕. 자는 경휴(景休), 호는 귀애(龜厓)이며, 1803년(순조 3) 10월 1일에 태어나 1877년(고종 14) 11월 18일에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조용석(曺龍錫)이며, 증조는 조명직(曺命稷), 조부는 조학경(曺學敬)이다. 아버지는 조경섭(曺暻燮)이며, 어머니는 달성 서...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였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였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병진(曺秉鎭)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진원(進元)이며, 1891년 지금의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서 태어나 1961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조도승(曺度承)과 어머니 김해 김씨(金海金氏) 사이에서 3남 중 2남으로 태어났다. 조병진은 1919년 3·1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홍종현(洪鍾顯)·...
-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병화(曺秉華)의 본관은 창녕. 1908년 지금의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서 태어났으며,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1998년 세상을 떠났다. 조병화는 1932년 4월 일본 오사카[大阪]의 계시교회에서 ‘삼천리강산을 나의 무대로 삼아’라는 제목으로 동포들에게 민족 의식을 고취하는 강연을 하던 중 일경에게 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붕구(曺鵬九)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능만(能萬), 호는 옥여재(玉余齋)이다. 고조는 조준창(曺俊昌)이며, 증조는 생원(生員) 조익룡(曺翼龍), 조부는 조선명(曺善鳴)이다. 부친은 수중추부사(壽中樞府使)인 조채신(曺采臣)이며, 어머니는 숙부인 죽계 안씨(竹溪安氏)로 안중항(安重恒)의 딸이다. 부인은 밀양 박씨(密陽朴氏)...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였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조상정(曺尙貞)의 본관은 창녕, 초명은 조상진(曺尙眞), 자는 자순(子淳)으로, 통훈대부(通訓大夫) 통진현감(通津縣監)을 지냈다. 고조는 소감(少監) 조인탁(曺仁鐸)으로 창녕 조씨 1세조인 조송무(曺松茂)의 손자이다. 증조는 전객령(典客令)으로 좌정승(左政丞)에 추증된 조수(曺隋)이고, 조부는 찬화공신 좌정승 벽상 삼중대광 상호군...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조상환(曺相煥)은 의병 조직인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도포장으로 활약하였다. 조상환(曺相煥)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석보(石甫)이며, 1866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거동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조병전(曺秉銓)과 어머니 경주 이씨(慶州李氏) 사이에서 독자로 태어났다. 조상환은 1906년 3월 정환직...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
-
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영천군과 신녕현은 경상도 소속으로 별개의 지방 행정 단위로 존속하다가 일제 강점기 때 영천군으로 통합된 이래 현재 영천시 행정구역과 큰 변동 없이 이어지고 있다. 고려 시대 영주(永州)로 불렸던 영천은 조선 왕조 개국 후 1413년(태종 13) 작은 군현은 주(州)라는 명칭을 금지하고, 대...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신.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함안 조씨(咸安趙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함안 조씨(咸安 趙氏)의 시조 조정(趙鼎)은 중국 후당(後唐) 사람으로 신라 말에 두 아우 조부(趙釜)와 조당(趙鐺)이 우리나라로 와서 고려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도와 합천(陜川)에서 군대를 일으켰다. 931년(태조 14)에 고창성(古昌城)에서 후백제 견훤군을 대파하고 동경주현(東京州縣)...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재만(曺再萬)은 비밀결사 암살단 단원 및 조선인군관학교 설립자금 모금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다. 조재만(曺再萬)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봉헌(奉憲), 호는 백농(白聾), 또 다른 이름으로 조용찬(曺瑢燦) 또는 조충환(曺忠煥)을 사용하였다. 1906년 지금의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현고]에서 태어났으며 199...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조종대(趙宗岱)는 한양 조씨(漢陽趙氏)로,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며, 영천으로 입향한 정릉 참봉(定陵參奉) 조문림(趙文琳)이 고조이다. 증조는 충순위(忠順衛) 조임(趙恁)이고, 조부는 참봉 조원서(趙元緖)이며, 아버지는 예조 정랑(禮曹正郞)으로 공조참의(工曹參議)에 증직된 조침(趙忱), 어머니는 수원 김씨(水原金氏)로...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조종악(趙宗岳)은 한양 조씨(漢陽趙氏)로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며, 영천으로 입향한 정릉 참봉(定陵參奉) 조문림(趙文琳)이 고조이다. 증조는 충순위(忠順衛) 조임(趙恁)이고, 조부는 참봉 조원서(趙元緖)이며, 아버지는 예조 정랑(禮曹正郞)으로 공조 참의(工曹參議)에 증직된 조침(趙忱)이다. 어머니는 수원 김씨(水原金氏...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 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조학신(曺學臣)의 본관은 창녕(昌寧)으로, 자는 심부(心夫)이며, 1732년(영조 8) 2월 18일에 태어나 1800년(정조 24) 12월 21일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조완(曺輐)이며, 증조는 증(贈) 악정(樂正) 조수창(曺壽昌), 조부는 증(贈) 승지(承旨) 조익천(曺翼天)이다. 아버지는 증(贈) 호조 참판...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조호익(曺好益)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사우(士友), 호는 지산(芝山)이다. 조호익의 고조는 군수(郡守) 조말손(曺末孫)이며, 증조는 청백리(淸白吏) 조치우(曺致虞), 조부는 군수(郡守) 조효연(曺孝淵)이다. 부친은 조윤신(曺允愼)이며, 모친은 증(贈) 정부인(貞夫人) 인동 장씨(仁同 張氏)로 장중우(張仲羽)의 딸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창녕 조씨(昌寧曺氏)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3세(世) 소감(小監) 조송무(曺松茂)를 1세조로 하여 세계...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초인간적인 존재를 숭배하고 신성하게 여겨 선악을 권계하고 행복을 얻고자 하는 문화 현상. 우리나라는 삼국 이전 시기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종교가 등장하여 성장·발전·쇠퇴를 거듭하였고, 그 전개 과정에서 시대적·지역적 특성들이 나타나고 있다. 영천 지역의 종교 활동 역시 일찍부터 나타나고 있고, 불교와 기독교·천주교 외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과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생활 관습. 주거 건축은 지역의 풍토·생업·계층·경제여건 등에 따라 그 지역의 주거 문화로 정착해 특징적인 형태와 기능을 갖고 진화해 왔다. 영천시는 경상북도 동남부에 위치하여, 하절기에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고온 다습하고, 동절기에는 대륙성 기후로 인하여...
-
경상북도 영천시를 거쳐 서울과 경주를 연결하는 철도. 중앙선은 서울특별시에서 시작하여 영천시를 지나 경상북도 경주시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중부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노선이며, 총연장은 383.0㎞이다. 남부의 영천~우보 간 40.1㎞는 1938년 2월에 개통되었다 중앙선은 경부선에 이어 우리나라 제2의 종관 철도로서 일제 강점기에 한반도 및...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지각(地殼)을 구성하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영천 지역은 주로 경상분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경상분지는 쥐라기 말과 백악기 초의 육성 퇴적층과 화산 쇄설성 퇴적암의 호층으로 구성된다. 백악기 육성 퇴적층은 실트암·사암·역암으로 구성된 신동층군, 그리고 화산 쇄설암이 우세한 유천층군과 하양층군으로 구성된다. 유천층군은 백악기 중엽...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영천시의 중앙부는 대체로 주위가 수성암으로 된 저산성 구릉지로 되어 있다. 하천은 일정한 유로를 따라 흐르는 물을 가리키며, 분수계는 물이 서로 다른 수계로 흘러 내려가는 경계선을 뜻하는데, 영천 지역의 서쪽 팔공산과 북쪽 보현산, 그리고 동쪽의 운주산 등은 영천의 주요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영천시에...
-
하진(河珍)을 시조로 하고 하심(河潯)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진주 하씨(晋州河氏)는 고려 정종과 문종 연간에 걸쳐 사직(司直)을 역임한 하진을 시조로 하며, 영천 입향조는 하심이다. 하심은 아우 진사공(進士公) 하탄(河灘)이 무오사화(戊午士禍)를 당해 경상북도 영천으로 귀양을 당해 적소에서 세상을 뜨니 어린 세 조카 하사...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여자어린이들이 작은 돌을 가지고 하는 놀이. 돌받기·공기놀이·짜개받기[짜게받기]·짜구놀이라 불리는 짜개놀이[짜개]는 돌을 이용하여 편을 먹고 하는 놀이이다. 공기놀이는 오늘날에도 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이 많이 하는 놀이 중의 하나인데, 예전에는 ‘공기놀이를 하면 날이 가문다’라고 하여 어른들 몰래 숨어서 하기도 하였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공...
-
조계룡(曺繼龍)을 비조(鼻祖)로 하고, 조겸(曺謙)을 1세조로 하며, 조신충(曺信忠)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창녕 조씨는 신라 진평왕(眞平王)의 사위로 창성부원군(昌城府院君)에 봉군된 조계룡을 비조로 하고, 고려 태조(太祖)의 사위로 대락승(大樂丞)에 오른 조겸을 1세조로 하여 왔다. 하지만 구보(舊譜)의 대수(代數)가 같지 않아 1...
-
황석기(黃石奇)를 시조로 하고 황귀범(黃龜範)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고려 충숙왕(忠肅王)부터 공민왕(恭愍王)까지 다섯 조정에서 벼슬을 하며 문하시랑(門下侍郞) 동중서(同中書)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역임하고 시호가 공희(恭僖)인 황석기를 시조로 하고, 조선조 주부(主簿) 및 교수(敎授)인 황효신(黃孝信)을 파조로 하는 창원 황씨(...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천주교(天主敎)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소개된 것은 실학 운동의 선구자 지봉(芝峰) 이수광(李睟光)과 교산(蛟山) 허균(許筠)에 의해서이고, 이수광이 지은 『지봉유설(芝峰類說)』에서 중국 이외에 서양이란 나라가 존재하고 천주교라는 종교가 있음을 소개해 준 데서 비롯한다. 1784년(정조 8) 이승훈(李昇薰)이 북경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은 전국에서 비가 가장 적게 내리는 곳으로, 맑은 날이 매우 많아 별을 관측하기에 적합하여 동양 최대의 천문대가 영천 보현산(普賢山)에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영천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햇볕을 많이 받아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맛과 향기가 좋은 명품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전형적인 과일 주산지는 북위 36.5°선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철기로 도구를 만들어 쓰던 시대. 철기 시대는 청동기 시대 다음 단계로 청동기와 함께 철기가 확인된다. 우리나라 철기 시대에 대한 학계의 견해는 여러 가지인데, 대체로 기원전 3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경까지로 보고 있다. 그리고 다시 중국 연(燕)나라의 영향으로 주조 철기가 보급되는 초기 철기 시대[B.C.300~B.C.100]와 한군현의 영향...
-
김지대(金之岱)를 시조로 하고 김시영(金是永)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김지대[1190~1266]는 신라 경순왕의 후예로 고려 고종(高宗) 때 문과(文科)에 장원(壯元)을 하여 여러 벼슬을 두루 거치고, 원종(元宗) 때 수태부중서시랑평장사(守太傅中書侍郞平章事)에 이르고 오산군(鰲山君)[청도군의 옛 이름]에 책봉되어 청도 김씨(淸道金氏)...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청동기나 간석기[마제석기]를 제작하여 사용하던 시대. 우리나라의 청동기 시대 문화상은 비파형놋단검과 거친무늬거울[조문경], 고인돌로 대표될 수 있다. 토기와 석기는 서북 지방의 팽이형 토기, 동북 지방의 공열토기, 남쪽의 민무늬토기와 간석기가 대표적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앞 단계의 생업 경제가 수렵 채집 경제에서 농경 생활의 비중이 커지고, 이를...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 초파일[初八日]은 음력으로 매월 초순에 있는 8일을 말한다. 그러나 부처가 태어난 날이 음력 4월 8일이며, 초파일이란 일반 용어가 불교와 접목되면서 초파일하면 으레 4월 초파일을 연상하게 되었다. 초파일은 석탄일·불탄일·욕불일 등 다양한 용어로 쓰이다가 최근에는 ‘부처님 오신 날’로 일반화되었...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최경제(崔經濟)의 처 문화 류씨(文化柳氏)의 증조는 참판(參判)을 증직 받은 류보(柳葆)이며, 조부는 참봉(參奉)으로 승지(承旨)를 증직 받은 류연양(柳延陽), 아버지는 류요신(柳堯臣)이다. 부군(夫君)인 최경제의 고조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영해도호부사(寧海都護府使) 최치온(崔致溫)이며, 증조는 선무랑(宣武郞) 밀양훈도(密陽訓導)...
-
조선 시대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진한(辰韓)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으로 고려 의종(毅宗)부터 명종(明宗)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현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고 있다. 최동망(崔東望)의 본관은 영천. 고조는 훈도(訓導)로 좌승지(左承旨)에 증직된 최호(崔浩)이며,...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부. 효부(孝婦) 수원 백씨(水原白氏)는 1847년(헌종 13)에 태어났다. 남편은 최득선(崔得先)이며, 아버지 최순황(崔舜凰)과 어머니 안동 김씨(安東金氏) 사이에서 1843년(헌종 9)에 태어나 1876년(고종 13) 5월 11일 3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슬하에 아들 최일룡(崔馹龍)이 있다. 수원 백씨는 경주 최씨 문중에 시집...
-
고려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이며, 화약 발명가.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진한(辰韓)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으로 고려 의종(毅宗)부터 명종(明宗)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현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고 있다. 최무선(崔茂宣)의 본관은 영주(永州)[영천]. 고조는 시조 최한의 손자인 현감(縣監...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최무선(崔茂宣) 장군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 최무선 장군은 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마단마을 출신으로, 창궐하는 왜구를 무찌르는데 화약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다. 당시 중국 상인으로부터 화약제 조법을 탐색하던 중 1376년 염초 제조법을 알고 있는 원나라 사람 이원(李元)을 만나 자신의 집에 묵게 하고는 그 제조법을 배워...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 최무선(崔茂宣)이 제조한 무기. 화포(火砲)의 역사는 고려 말 최무선의 화약 제조 성공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는 화약이 발명된 이후에 ‘대형 총통 속에 화약을 넣고 돌덩이를 쏘는 포’라는 뜻으로 화약을 이용하는 모든 포를 화포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경상북도 영천 출신인 최무선은 고려 말 무신으로서 화통도감(火筒都監)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화...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진한(辰韓)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으로 고려 의종(毅宗)부터 명종(明宗)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연산은 지금의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한다. 최벽남(崔壁南)의 본관은 영천. 자는 천약(天若)이다. 고조는 충순위(忠順衛) 최윤정(崔潤...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최석기(崔碩基)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응도(應度), 호는 동주(東洲)이며, 1904년(고종 41) 9월 25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에서 3형제 중 2남으로 태어났고, 1987년 윤 6월 21일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최달효(崔達孝)이며, 증조는 최학조(崔學祚), 조부는 최계규(崔啓奎)이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최시제(崔時濟)의 본관은 영천. 자는 성보(聖輔), 호는 서정(西庭)이며, 1562년(명종 17) 7월 24일에 태어나 1634년(인조 12) 5월 7일에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영해도호부사(寧海都護府使)를 지낸 최치온(崔致溫)이며, 증조는 훈도(訓導) 최희열(崔希說), 조부는 참봉(參奉) 최덕홍(崔德...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최언(崔嵃)은 본관은 영천. 자는 대유(大有)이다. 고려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현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는 영천 최씨(永川 崔氏)이다. 고조는 별시위(別侍衛) 최효분(崔孝汾)이며, 증조는 훈도(訓導)로 좌승지(左承旨)에 증직된 최호(崔浩), 조부는 이조 참판(吏曹參判...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최여강(崔汝崗)의 본관은 영천. 자는 중휘(仲輝), 호는 사립옹(簑笠翁)이며, 1581년(선조 14)에 태어나 1652년(효종 3) 정월 9일 7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선무랑(宣務郞) 최희여(崔希呂)이며, 증조는 예빈시봉사(禮賓寺奉事) 최덕준(崔德峻), 조부는 참봉(參奉) 최경운(崔慶雲)이다. 부친은 임...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무인. 영천 최씨(永川 崔氏)는 진한(辰韓) 사량부(沙梁部)의 대인(大人)이다. 고려 의종(毅宗)부터 명종(明宗)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연산은 지금의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고 있다. 최용화(崔龍和)의 본관은 영천. 고조는 4세(世) 봉익대부(奉翊大夫) 전호위상호군(典護衛上護軍)...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신. 영천 최씨는 진한(辰韓) 사량부(沙梁部) 대인(大人)으로 고려 의종(毅宗)부터 명종(明宗) 때 신호위대장군(神虎衛大將軍)을 지내고 연산군(燃山君)[연산은 현재의 영천]에 봉해진 최한(崔漢)을 시조로 하고 있다. 최우직(崔友稷)의 본관은 영천. 자는 순보(舜輔), 호는 유춘정(留春亭)이다. 고조는 예빈시 봉사(禮賓...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최원도(崔元道)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백상(伯常), 호는 천곡(泉谷)이다. 최원도의 고조는 4세(世) 봉익대부(奉翊大夫) 전호위상호군(典護衛上護軍) 최승주(崔承澍)이며, 증조는 봉익대부(奉翊大夫) 판도판서(版圖判書) 좌우위 보승랑(左右衛保勝郞) 최윤기(崔允琪), 조부는 봉정대부(奉政大夫) 사온령 동정(司溫令同正) 최윤(...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노비. 충비(忠婢)인 제비[연아(燕娥)]는 최원도(崔元道)의 노비이다. 최원도는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이 남대 사간(南臺司諫)에 이르렀다. 최원도는 신돈(辛旽)이 득세하여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영천에 내려와 은거하고 있었다. 최원도와 같은 해에 과거에 급제한 둔촌(遁村) 이집(李集)[1314-1387]이 개성에...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이자 의병장. 최응사(崔應泗)는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효원(孝源), 호는 유정(柳亭)이며, 1520년(중종 15) 5월에 태어나 1612년(광해군 4) 1월 9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통덕랑(通德郞) 최억년(崔億年)이며, 증조는 충순위(忠順衛) 최윤정(崔潤汀), 조부는 별시위(別侍衛) 최효분(崔孝汾)이다. 아버지...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최재기(崔再起)의 본관은 영천. 자는 선여(善汝)이며, 1584년(선조 17) 9월 16일에 태어나 1643년(인조 21) 3월 1일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조는 훈도(訓導) 최희열(崔希說)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최덕홍(崔德弘), 조부는 최자담(崔自淡)이다. 아버지는 영해부사(寧海府使) 최시제(崔時濟)이...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최치환은 영천에서 거의한 의병 조직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후봉장으로 활약하였다. 최치환(崔致煥)의 본관은 전주. 1875년 지금의 영천시 자양면 충효리[당시 검단리]에서 태어나 1944년 세상을 떠났다. 최치환(崔致煥)은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가 이한구(李韓久)·...
-
추계 추씨(秋溪秋氏)의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 추계 추씨(秋溪 秋氏)는 송나라에서 문과 급제 후 적부라(籍符羅)를 지내고 동쪽의 상서로운 기운을 보고 뗏목을 타고 고려로 돌아와 정착한 추엽(秋饁)을 시조로 하고 있다. 추두석(秋斗錫)의 자는 응오(應五), 호는 곡은(谷隱)이며, 1614년(광해군 6) 7월 26일에 태어나 1677년(숙종 3) 3월...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중교(鄭重喬)를 추모하기 위한 재실. 정중교의 본관은 오천. 호는 모재(慕齋)로 조선 후기 영조 때의 학자로 후손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당(追慕堂)이라 이름 짓고 건립했다. 추모당은 행정구역으로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귀미마을에 있다. 삼귀리는 영천댐 둘레길을 따라 자양면소재지를 지나면 벽진 이씨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8월 15에 지내는 명절. 추석(秋夕)은 ‘한가위’라고도 하며, 중추절(仲秋節) 또는 중추가절(仲秋佳節)이라고 한다. 한가위의 ‘한’은 ‘하다[大·正]’, 가위란 ‘가배(嘉俳)’를 의미하는데, ‘가배’란 ‘가부·가뷔’의 음역(音譯)으로서 ‘가운데’란 뜻이다. 즉 한가위란 가을의 한가운데 혹은 정(正)가운데란 뜻을 가지고 있다. 추석 때쯤에는...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시인 김대환의 시집.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김대환은 첫 시집 『추신』을 시작으로 『누구의 마음입니까』·『한 줌 바람인 것을』·『김대환의 사계』·『인연』 등 5권의 시집을 냈고, 『사유하는 공간』·『금호강』·『보현산』 등 3권의 칼럼집을 냈다. 3권의 칼럼집은 『영천시민신문』에 기고한 칼럼을 엮은 것이다. 현재 한국예총영천지회장이며, 한국문인협회, 국...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가축을 기르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구체적으로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을 가리킨다. 영천시의 축산업은 1960년대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대규모가 아닌 가정에서 몇 마리씩 키우는 소농이었다. 영천시의 전반적인 축산업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아이의 출산을 전후하여 행하는 의례. 출산 의례(出産儀禮)에는 산속(産俗)이라고도 하며, 넓은 의미에서 아이를 갖기 위해 행하는 기자 의례(祈子儀禮)부터 금기·태교·해산·태처리 등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행해지는 여러 가지 의례들이 포함된다. 출산의례는 크게 산전 의례(産前儀禮)와 산후 의례(産後儀禮)로 나뉘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시간(鄭時衎)이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시간[1635~1690]의 본관은 영일, 자는 열지(悅之), 호는 취성당(醉醒堂)이다. 효성이 지극했고 1669년 성균관 생원(生員)이 되었으나 자양(紫陽)의 구계산(龜溪山)에 은거하며 학문에 전념했다. 술을 좋아해 당호를 취성당이라 했다. 저서로는 『취성당일고(醉醒堂逸稿)』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세시 명절. 칠석(七夕)은 음력 7월 7일을 말하며, 이날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산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1년에 한 번 오작교(烏鵲橋)를 건너서 만나는 날로 전해진다. 이날 처녀들은 직녀성에게 바느질 솜씨가 늘기를 빌거나, 별이 뜨는 쪽을 향해 칠석제를 지낸다. 칠석은 칠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여겨져, 각 가정에서...
-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조선 시대 문인 이형상(李衡祥)이 1702년(숙종 28) 제주 목사로 부임 당시 제주도를 순력하고 이를 기념하여 그린 지도첩. 이형상[1653~1733]의 본관은 전주이며, 자는 중옥(仲玉), 호는 병와(甁窩)이다. 그는 1680년(숙종 6) 문과를 거쳐 호조 좌랑 등을 역임한 후 제주 목사로 부임하였다. 1723년(영조 3) 호조 참의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남아 있는 석조 문화재. 탑은 졸도파(卒都婆)·솔도파(窣堵婆)·제다(制多)·탑파(塔婆)·부도(浮屠)·방분(方墳)·원총(圓塚)·영묘(靈廟) 등으로 불리며, 처음에는 석가모니의 묘(墓)였다. 그 뒤 불교의 전파에 따라 인도·중국·한국·일본 등 불교국에서는 가장 존엄함을 나타내는 건축 방법과 재료를 택하여 다수의 탑이 건립되었다. 중국은 전탑(...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풍화, 분해되어 생성된 흙. 토양은 기본적으로 암석·기후·지형·생물 등의 조건에 의해 결정되고, 같은 조건이라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에 따라 새로운 토양형이 만들어진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간섭 활동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토양의 특성을 결정 짓는 요인, 즉 토양 생성 인자는 암석·기후·식생 등 여러 가지이다. 그 중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토정(土亭) 이지함(李之函)이 지은 책을 토대로 한 해의 신수를 보는 풍속. 『토정비결(土亭秘訣)』은 조선 명종 때 토정 이지함이 지은 책으로, 『주역(周易)』의 이치를 응용, 한 해의 운수를 알기 쉽게 풀이하여 그해의 신수를 보는 데 쓰인다. 토정비결은 민간에 널리 애용되어 토정비결 보는 것이 정초의 행사 중 하나였는데, 주로 정월 3...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특별한 생산물.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지역성이 강하여 지방 특산물이 많았다. 지역마다 지형과 기온, 강수량에 차이가 있고 토질이 달라 그 지방의 풍토에 알맞은 특산물이 생산되었다. 좋은 특산물이란 오래된 역사적 전통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성과 밀착되고 그 산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야 한다. 영천시는 비가 적고 맑은 날이 많...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 영천시에서는 마을의 전통과 유래가 담긴 보존 가치 우수한 보호수 및 보호림을 발굴하고 쾌적한 생육 환경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 보호수를 지정하여 관리한다. 영천시의 보호수 중 팽나무는 총 세 그루이며, 각각 고경면·북안면·신녕면에 위치하고 있다. 팽나무는 낙엽성 교목으로 익은 달걀 모양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생을 거치면서 인생의 중요한 단계마다 지내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일생을 마칠 때까지 삶의 중요한 단계마다 치러야 하는 여러 가지 의식으로, 그 단계를 지낼 때마다 다양한 지위와 상태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단계별 평생 의례의 종류로는 사람이 태어나기 전부터 그 부모들이 행하는 기자(祈子) 치성을 비롯한 출생 의례(出生儀禮...
-
황락(黃洛)을 시조로 하고, 황중신(黃中信)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평해 황씨(平海黃氏)는 한(漢)나라 유신(儒臣)으로 신라 시대 폭풍을 만나 평해에 도착하여 정착한 황락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의 후손 황갑고(黃甲古)[기성군], 황을고(黃乙古)[장수군], 황병고(黃丙古)[창원백] 3형제 중 큰아들 황갑고(黃甲古)의 후손이 평해 황씨...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폐교된 교육기관.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산업화가 급속히 진전되고 이에 따라 농촌의 인구가 도시 지역으로 유출되면서 농촌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많은 학교가 폐교되었다. 영천 지역에도 한때 인구가 20여만 명이나 되었으나 1980년대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면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중심으로 통·폐합되기 시작하여 2012년 현재 초등학교 28개교와 중학...
-
경상북도 영천(永川)은 고려 말의 학자이자 충신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가 태어난 유서 깊은 지역이다. 1368년(고려 공민왕 17) 당시 부사(副使)였던 이용(李容)이 정몽주와 함께 남천의 절벽 위에 지은 건물인 조양각(朝陽閣)과 일편단심 충절을 지킨 정몽주의 업적과 정신을 이어받고자 세운 임고 서원(臨皐書院)이 있는 곳이다. 1. 정몽주의 출...
-
고려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 문인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의 시문집. 정몽주[1337~1392]의 본관은 영일(迎日). 초명은 몽란(夢蘭) 또는 몽룡(夢龍), 자는 달가(達可), 호는 포은(圃隱)으로, 목은(牧隱) 이색(李穡), 야은(冶隱) 길재(吉再) 또는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과 함께 고려 말의 삼은(三隱)으로 불리고 있다. 고려 말의 대표적 성리학자...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서유대(徐惟岱)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서유대[1761~1822]의 본관은 달성, 자는 맹담(孟澹)이고 호는 학와(壑窩)로 장인인 몽암 정희(鄭熺)에게서 수학했다. 만년에 풍호정(風乎亭)을 건립해 은거하면서 수양했다. 풍호정의 당호는 남와(南窩) 정동필(鄭東弼)[1740~1820]이 지었고 기문은 남려(南廬) 이정엄(...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시인 서영처의 시집. 서영처는 1964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음악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영남대학교에서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계간 『문학·판』에 「돌멩이엔 날개가 달려 있다」 외 3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현재는 웹진 『시인광장』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열림원에서 펴낸 서영처의 시집...
-
근대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소설가. 하근찬(河瑾燦)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노동에서 1931년에 10월 21일 츌생했으며 2007년 11월 25일 사망했다. 1948년 전주사범학교를 중퇴하고 몇 년간 교사로 근무하다가, 1954년 부산 동아대학교 토목과에 입학했으며, 1957년 중퇴했다. 군복무를 마친 뒤 교육자료사 및 대한교육연합회 등에서 일했으며, 1959년 교육주보와...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하전철(河全澈)은 역리(驛吏)로서 효성이 지극했다. 나이 8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어른처럼 슬퍼하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묘소의 곁에 여막을 짓고 81세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집에 내려오지 않았기에 주위의 칭송이 있었으며, 도신(道臣)이 이를 알려 급복(給復)[공이 있는 자에게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되었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흐르는 내. 하천(河川)이란 주변보다 낮은 하곡이나 범람원을 따라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면서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물을 가리키며, 물이 서로 다른 수계(水系)로 흘러내려가는 경계선은 분수계이다. 영천 지역의 서쪽 팔공산(八公山)과 북쪽 보현산(普賢山)은 영천을 관통하여 흐르는 영천의 주요 분수계를 이룬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하탄(河灘)의 본관은 진주, 자는 계호(季浩), 호는 연정(蓮亭)이며, 1465년 7월 2일에 태어났다. 고조는 봉익대부(奉翊大夫) 병조판서(兵曹判書) 하자종(河自宗)이며, 증조는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 조부는 조봉대부(朝奉大夫) 군자감부정(軍資監副正) 하효명(河孝明)이다. 아버지는 중훈대부(中訓大夫) 황해도병마절제도위(黃海...
-
경상북도 영천의 진산인 보현산(普賢山)에 천문대가 세워진 것은 1996년으로, 보현산천문대는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 천문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였고, 국내 최대의 1.8M 광학망원경 등 최첨단 천문 시설이 설치되는 등 여러 가지 변모를 꾀하고 있다. 또, 보현산 아래의 정각1리 별빛마을은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비롯하여 별빛마을 중심의 관광 산업이 발달하고 있는데, 전...
-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한덕연(韓德鍊)의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정중(正中), 호는 송계(竦溪), 초휘(初諱)는 덕수(德銖)이며, 1881년(고종 18) 11월 27일 현재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교전(校前)마을에서 태어났다. 증조는 한운복(韓雲福), 조부는 한재언(韓在彦)이다. 아버지는 한잠범(韓岑範)이며, 어머니는 김해 김씨(金海金氏)로 김...
-
조선 중기 청주 한씨(淸州韓氏) 경상북도 영천 지역[신녕현(新寧縣)] 입향조. 청주 한씨는 고려 개국공신 위양공(威襄公) 한란(韓蘭)을 시조로 한다. 한동(韓棟)의 호는 노은(蘆隱)이며, 고조는 이조정랑(吏曹正郞) 한서봉(韓瑞鳳), 증조는 여주판관(驪州判官) 한언륜(韓彦倫), 조부는 내금위장(內禁衛將) 한민(韓愍), 아버지는 한흥서(韓興緖)이다. 부인은 월성 이씨(月城李...
-
경상북도 영천 출신 작가들이 발표한 한문으로 된 문학 작품과 그 작품 세계. 우리나라 한문학(漢文學)의 역사는, 한자가 기원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에 서서히 도입되기 시작하였으므로, 줄잡아 2천년에 이르고 있다. 영천 지역의 한문학도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겠지만, 현존하는 것으로 보면 청지(菁池)의 축조와 중수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보물 제517호인 영천 청제...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한상택(韓相澤)은 학생 항일운동 단체인 적우동맹 조사부 위원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한상택은 본관은 청주(淸州). 한방구 또는 한상훈이라고도 불리며, 1909년 지금의 영천시 신녕면 완전리에서 태어나 1985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한종수와 어머니 양호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상택(韓相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인 양력 4월 5일경 및 음력 3월에 드는 24절기의 다섯 번째 절기. 청명(淸明)은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이며, 음력으로는 3월에, 양력으로는 4월 5~6일 무렵에 든다. 청명과 한식(寒食)은 같은 날이거나 아니면 청명 다음날이 한식이 된다. 청명에는 풋나물과 산채를 먹는 풍습이 있다. 한식은 중국에서 들어온...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하성(河姓)은 향리(鄕吏)인 한응규(韓應奎)의 아내로, 남편 한응규가 죽은 후 10년 동안 한 번도 빗질도 않고 목욕도 하지 않자 일가들이 상복(喪服)을 벗도록 권하였으나 죽음에 이르도록 벗지 않고 울다가 병으로 거적 위에서 죽으니 고을 사람들이 열부라 칭송하였다. 이로 인하여 암행어사가 계장(啓狀)을 보내 급복(給復) 50부(負)를 내...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함계 정석달(鄭碩達)이 지은 정사. 함계 정사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정석달이 후진 양성을 위해 건립한 정사 건물이다. 정석달은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신으로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가행(可行), 호는 함계(涵溪)이고, 부친은 대호군(大護軍) 정시심(鄭時諶)이다. 문집으로는 『함계집(涵溪集)』 5권이 전한다....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측백나무과의 상록 침엽 교목. 향나무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산지에서 햇볕이 잘 드는 건조한 지역에 자라는 늘 푸른 큰키나무이다. 향나무는 야생 상태로 자라는 것은 드물지만, 정원수로 키우기도 하며, 옛날부터 묘지 주변에 심는 관습도 있으며, 정원수·공원수 등 용도가 넓다. 향나무는 잘 자라면 20m 이상으로 높이 자랄 수 있으며 잎은...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귀휴(鄭龜休)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귀휴[1786~1852]의 본관은 영일, 자는 경서(景書), 호는 향양정(向陽亭)이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학자로 벼슬에 뜻을 버리고 향양정(向陽亭)을 건립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귀휴의 저서로는 『향양정유고(向陽亭遺稿)』가 전한다. 묘소는 영천시 임고면...
-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역사와 지리를 중심으로 사회·전승 등 주민들이 영위해 온 삶의 내력을 기록한 책. 1. 향토지의 의미 향토지는 사전적 의미로 어떤 지방의 지리·역사·풍속·산업 등을 조사하고 연구한 기록물을 지칭한다. 발행 주체로는 정부 기관과 지방 자치 기관, 민간단체, 향토지 간행을 위한 임시 조직체 또는 개인이 간행한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영천...
-
조선 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김해 허씨는 가락국 김수로왕(金首露王)의 35세손이며, 고려(高麗) 때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내고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진 허염(許琰)을 시조로 한 성씨이다. 허씨(許氏)는 연원을 멀리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妃)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는데, 10명의 아들 중 맏아들 거등(居登)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
-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김해 허씨는 가락국의 김수로왕(金首露王)의 35세손이며, 고려 때 삼중대광(三重大匡)을 지내고 가락군(駕洛君)에 봉해진 허염(許琰)을 시조로 한 성씨이다. 허씨(許氏)는 연원을 멀리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妃)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는데, 10명의 아들 중 맏아들 거등(居登)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전개된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광복이라는 환희 속에 미국과 소련의 남북 분할 점령으로 인한 혼란과 좌우의 분열, 그리고 6·25 전쟁 등의 혼란기를 겪었다. 1960년 4·19 학생혁명과 1961년 5·16 군사정변, 그리고 197...
-
곽경(郭鏡)을 시조로 하고, 곽수녕(郭遂寗)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현풍 곽씨(玄風郭氏)는 중국 송나라 관서(關西) 홍농(弘農) 출신으로 고려 인종[1122~1146] 때 한국에 들어와 문하시중평장사을 지내고 금자광록대부로 포산군(苞山君)에 봉해진 곽경을 시조로 하며, 영천 입향조는 곽수녕이다. 곽수녕이 영천으로 입향한 정...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조직된 조선형평사의 영천형평분사에서 전개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 운동은 일제 강점기인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조직된 조선형평사가 전개한 백정의 신분 해방 운동이다. 형평사 혹은 조선형평사는 1923년 5월부터 지·분사를 설립하기 시작하여 1923년 12월까지 전국적으로 80여 지·분사가 설립되었고, 1926년 126...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봄이 되면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풀잎이나 버들가지의 껍질을 벗겨 피리를 만들어 노는 놀이. 봄이 되면 여러 가지 풀잎이나 나뭇가지를 가지고 만들어 노는 아이들의 놀이로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는 아이들이 물오른 버드나무로 풀피리를 만들어 부는 놀이를 호떼기 불기라 한다. 과거부터 영천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이 물오른 버드나무로 만든 풀피리를 호떼기라 한...
-
경상북도 영천시 도남동 호연사 유허지에 있는 비와 비각. 호연사(虎淵祠)는 조선 중종 때의 학자인 안증(安嶒)[1494~1553]을 향사하기 위해 세운 사당이었다. 광주 안씨(廣州 安氏) 경상북도 영천 입향조인 안증의 자는 사겸(士謙), 호는 완귀(玩龜)이다. 안증은 아버지가 김종직의 문인이었기에 김종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에만 심취...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과정. 혼례(婚禮)는 예나 지금이나 남녀가 부부가 되는 사회적인 의미를 지닌 의례로서, 일반적으로 전통적인 혼례의 형태는 조선 시대 『가례(家禮)』나 『사례편람(四禮便覽)』의 절차에 따라 행해지는 의례를 말한다. 혼례 절차는 친척이나 이웃을 통해서 중매가 이루어지고, 신랑 집에서 신랑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이 적힌...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정씨(鄭氏)는 의흥 사인 홍성영(洪聖瀛)의 아내이다. 혼례 후에 남편 홍성영을 따라 경상북도 영천군의 서북쪽 북습리에서 우거하였다. 남편이 병으로 일찍 죽으니, 정씨는 곡을 하고 가슴을 치면서 애통해 하며 곡기를 끊었다. 주위에서 안타깝게 여겨 입안에 물을 떠 넣어주어도 삼키지 않고 9일 만에 드디어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1676년(숙...
-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정진소(鄭鎭韶)가 강학을 위해 건립한 정자. 정진소[1878~1956]의 본관은 영일. 자는 국경(國卿), 호는 해난(海難)으로, 구한말 고종 때의 학자로 정진소 자신이 강학을 위해 확은정(確隱亭)을 건립했다. 저서로는 영남문집 『해난집(海難集)』이 전한다. 확은정은 행정구역으로는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에 있는 정일진과 정하준 부자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사. 환고 정사는 조선 후기 유학자인 학고(鶴皐) 정일진(鄭一鎭)과 교와(郊窩) 정하준(鄭夏濬)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정하준의 본관은 영일(迎日), 자는 경원(景遠), 호는 교와로 경상북도 영천(永川) 출신이며 부친이 정일진이다. 문집으로 3권 1책의 『교와유집(郊...
-
한말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의병. 황보근(皇甫覲)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원직(元直)이며, 초명은 황보명용(皇甫名容)이다. 1882년 지금의 영천시 화남면 구전리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세상을 떠났다. 황보근(皇甫覲)은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鄭煥直)과 그의 아들 정용기(鄭鏞基)가 이한구(李韓久)·정순기(鄭純基)·손영각(孫永珏) 등과 더불어 19...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황보선(皇甫善)은 학생 항일운동 단체인 구화회(丘火會)와 혁우동맹(革友東盟) 및 적우동맹(赤友同盟)의 간부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황보선(皇甫善)의 본관은 영천(永川). 자는 경가(慶可), 호는 화경(華瓊)이며, 1908년 지금의 영천시 화남면 구전리에서 태어나 1982년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 황보곤(皇甫坤)과...
-
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효자. 황보성(皇甫星)은 고려 초 상장군(上將軍) 황보능장(皇甫能長)을 시조로 하는 영천 황보씨(永川皇甫氏)의 후손이다. 5대조 황보덕(皇甫德)이 장기(長鬐)[포항시 장기면]에서 영천으로 이주하였으며, 고조는 황보령(皇甫齡), 증조는 황보남(皇甫楠), 조부는 황보익(皇甫益), 아버지는 황보탈(皇甫侻)이며 어머니는 영천 이씨 영양군(永陽君)...
-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문인. 평해 황씨(平海 黃氏)는 한(漢)나라 유신(儒臣)으로 신라 시대 폭풍을 만나 평해에 도착하여 정착한 황락(黃洛)을 시조로 하고 있다. 그의 후손 황갑고(黃甲古)[기성군], 황을고(黃乙古)[장수군], 황병고(黃丙古)[창원백]의 3형제 중 큰아들 황갑고(黃甲古)의 후손이 평해 황씨라고 전해지나 그 후 계대가 확실하지 않아 고려 때 금오...
-
조선 중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문인. 평해 황씨(平海黃氏)는 한(漢)나라 유신(儒臣)으로 신라 시대 폭풍을 만나 평해에 도착하여 정착한 황락(黃洛)을 시조로 하고, 그의 후손에서 황갑고(黃甲古)[기성군], 황을고(黃乙古)[장수군], 황병고(黃丙古)[창원백]의 3형제 중 큰아들 황갑고(黃甲古)의 후손이라고 전해지나, 그 후 계대가 확실하지 않아 고려 시대에...
-
경상북도 영천에 서식하는 매과의 조류.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매류는 전 세계에 알려진 58종 중 6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황조롱이와 수리류 중 4종[참매·붉은배새매·새매·개구리매]을 매류로 묶어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황조롱이의 수컷은 머리와 꼬리가 푸른빛을 띄는 회색이며 몸길이는 33㎝이다. 등과 날개 윗면이 적갈색 바탕...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만 60세 생일을 축하하는 의례. 회갑(回甲)은 우리나라의 나이 계산법에 의하면 61세에 해당하는 해로서, 60갑자가 다시 돌아온다는 뜻에서 회갑이라 하였다. 회갑은 ‘환갑(還甲)’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60갑자를 새로 바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옛날에는 60세까지 장수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기에 회갑을 맞이하는 일은 집안의 큰 경사였기에, 자손...
-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자생하는 낙엽 활엽 교목.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약 25m, 둘레 약 3m이며, 가지가 퍼지면서 자라고 작은 가지는 자르면 냄새가 난다. 회화나무의 꽃은 8월에 피고 황백색이며 열매는 5~8㎝로 10월에 익는다. 회화나무는 수평적으로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수직적으로는 표고 600m 이하의 마을 주변이나 산지·농지의 경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