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유연청(柳淵淸)[1869~1928]은 군자금을 모금하는 등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유연청의 본관은 고흥(高興), 이명(異名)은 춘호(春浩) 또는 춘일(春一)이다. 유연청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후에 유중화(柳重和)[자 치복(致福)] 등 유씨 가문의 8명과 더불어 일본에 항거하는 의진을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