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각시붕어는 납자루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각시붕어 몸은 좌우로 납작하고 몸이 높다. 입은 주둥이 앞쪽 아래쪽에 위치하고 입가에 수염은 없다. 옆줄은 불완전해서 세 번째, 네 번째 비늘까지 열려 있다. 산란기가 되면 암컷은 회갈색의 긴 산란관이 나온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어류. 감돌고기는 꺼먹돌고기·돌고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금강·만경강·웅천천 수계에 분포하였으나, 웅천천 수계의 자연 개체군은 절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증식·방류한 개체군이 분포하고 있다. 깔따구·날도래, 하루살이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바닥이 바위와 자갈로 이루어진 하천에 서식한다. 감돌고기...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꺽지과에 속하는 어류. 꺽지는 완주 지역에서 꺽저기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꺽지는 20㎝ 내외까지 자라며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하다. 체고가 높은 방추형의 체형을 가지고 있으며 머리는 크고 눈은 머리의 등 부분에 있다. 입은 크고 주둥이 끝은 뾰족하다. 아가미뚜껑 가장자리에는 반점이 있고 이 부분에...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송사리과에 속하는 어류. 대륙송사리는 송사리라고도 불리고 있다. 서해로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바닷물에도 저항성이 있어 기수역[강어귀와 같이 민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는 구역]에서도 잘 산다. 대륙송사리의 몸은 유선형으로 좌우로 납작하다. 머리는 심하게 위아래로 납작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머리 위쪽이 편평하다. 크기가 4...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돌고기는 똘쭝어·독고기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 유속이 느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진 바닥에 서식한다. 돌고기는 크기 15㎝ 내외의 소형 어류이다. 몸의 형태는 감돌고기와 유사하다. 몸은 길고 입은 작고 윗입술은 성장하면서 두꺼워지며, 양쪽 끝이 두꺼워지면서 말굽 모양을 띠고 있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돌마자는 돌모지·돌모래무지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하천에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돌마자의 몸은 길고 위아래로 약간 납작하고 둥근 형태이다. 머리와 배는 편평하고 배 부분에는 비늘이 없어서 모래주사속의 유사 종과 구분된다. 주둥이는 짧고, 작은 입은 주둥이 끝의 아래쪽에 위치하...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동사리과에 속하는 어류. 동사리는 꺽정이·멍텅구리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담수역에 서식하고 있는 한국 고유종이다. 동사리 몸의 앞부분은 원통형이고 뒤로 갈수록 좌우로 납작한 형태로 꼬리자루 부분까지 이어진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눈은 작으며 머리의 등 쪽에 위치한다. 주둥이는 크고 잎은 그 끝에 크게 열리며 약간 비스듬...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모래무지는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에 살며 수서 곤충과 작은 수서 동물을 먹고 산다. 모래무지의 몸은 길고 원통형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진다. 꼬리자루는 낮고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작고 말굽 모양이며, 입술은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기부에 피질 소돌기(小突起)로 덮여 있다. 입가에 1쌍의 수염이 있으며 그 길이...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메기과에 속하는 어류. 미유기는 산메기로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모든 수계에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물이 맑은 계곡 등 상류 하천의 바닥에 바위와 자갈이 많은 지역에 서식한다. 미유기의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은 좌우로 납작하다. 몸의 형태는 메기와 유사하지만 메기에 비해 작다. 위턱은 아래턱보다 약간 짧아 주둥이 끝이 약간 위를 향한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붕어는 참붕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 담수 지역에 살고 있으며, 작은 수서 동물과 식물을 먹고 산다. 붕어 몸은 타원형을 띠고 있으며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작고, 약간 위쪽으로 향한다. 입가에는 수염이 없어 잉어와 구분된다. 옆줄은 몸의 중앙에 위치하고 몸의 중앙부를 지나는 지점에서 배 쪽으로 약간 휘어진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쉬리는 딸치·딸피리·여울피리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영산강과 동해로 유입되는 일부 하천을 제외하고 모든 하천에 분포하며, 날도래·깔따구·하루살이 등의 작은 수서 곤충을 먹고 산다. 바닥이 바위와 자갈로 이루어진 하천의 여울 부에 서식한다. 쉬리는 몸이 가늘고 길며 원통형이며 꼬리지느러미 쪽으로 가면 납작해진다. 머리는...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꺽지과에 속하는 어류. 쏘가리는 금린어(錦鱗魚)·궐어(鱖魚)·금문어(錦文魚)·궐돈(鱖豚)·수돈(水豚)·자어(滋魚)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하천과 호수에 서식한다. 쏘가리는 크기 60㎝ 내외의 대형 어류이다. 몸은 좌우로 납작하고, 머리는 약간 위아래로 납작하다. 머리는 긴 편이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약간 길다. 옆줄은 아...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잉어는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담수역에 서식하며 잡식성이다. 잉어의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하다. 비늘은 크고 기왓장처럼 배열되어 있다. 머리는 원뿔꼴이고 주둥이는 둥글며 그 아래에 입이 있다. 입 주변에 2쌍의 수염이 있으며 뒤쪽에 위치한 수염이 굵고 길어 눈 크기와 유사하고, 앞쪽의 수염은 가늘고 짧다. 몸은 녹갈색 바...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동사리과에 속하는 어류. 좀구굴치는 서해로 흐르는 하천과 인근 농수로, 호소 등지에 서식한다. 좀구굴치의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위를 향해 비스듬히 열리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돌출되었다. 눈은 약간 위쪽으로 돌출되었으며, 두 눈 사이는 눈의 지름보다 넓고 오목하다. 등지느러미는 2개로 인접해 있으며 꼬리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미꾸리과에 속하는 어류. 참종개는 기름쟁이·지름쟁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노령산맥 이북의 서해로 흐르는 하천과 강원도 삼척 오십천, 마읍천 등에서 서식한다. 참종개의 몸은 굵고 길며 약간 좌우로 납작한 미꾸라지 형태이다. 옆줄은 몸을 따라 일부만 나타나며, 꼬리지느러미 뒷가장자리는 거의 직선에 가깝다. 수컷은 가슴지느러미의...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하는 어류. 퉁사리는 자가사리·불빠가라고도 불린다. 금강·만경강·웅천천·영산강 수계에 분포하며, 웅천천 수계에 서식하는 개체들은 매우 협소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각다귀·깔따구·날도래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흐름이 있고 자갈이 많은 하천 중류 지역에 서식한다. 퉁사리는 몸길이 약 10㎝로 소형 어류이다....
-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에 속하는 어류. 피라미는 피래미·불거지라고도 불리고 있다. 영동 지역 북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 하천에 분포하고 있다. 피라미의 몸은 길고 좌우로 납작하다. 입은 주둥이 앞쪽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열리며 위턱이 아래턱보다 앞으로 돌출되어 있다. 옆줄은 배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나타나고 몸은 진한 파란색 바탕에 등 쪽은 더 짙고 배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