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대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적. 갈산리 유적은 전북혁신도시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2년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후기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약 2,000여 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갈산리 유적이 위치한 완주군 이서면 일대는 서부 평야지대와 동부 산악지대의 접경지로, 해발 40m 내외...
전라북도 완주 지역에서 석기를 주된 도구로 사용하던 시대. 석기시대는 뗀석기를 사용한 구석기시대와 간석기를 사용한 신석기시대로 구분된다. 구석기시대는 인류가 처음 출현한 시기부터 약 1만 년 전 신석기시대가 시작되기 전까지로, 석기의 형태나 제작 기술의 정도에 따라 전기[약 250만 년~10만 년 전], 중기[10만 년~4만 년 전], 후기[4만 년~1만 년 전]로 구분...